1회차 주력으로 썼던 역관절 잡탕기.
기체명은 < i'm human >입니다.
중반까진 기본블레이드+라이플+미사일로,
샷건이랑 송버드는 초기부터 소문이 자자해서 멀리하다가,
소문을 못들었던 스턴니들을 얻고부턴 얘도 주력.
후반에 랜스 얻고부턴 얘도 주력.
결과 역관절에 랜스와 스턴니들을 주력으로 나머지 구성을 그때그때 맞춰나가는 기체가 되었습니다.
행거는 손고자라 거들떠보지도 않고,
뭣하면 보스전에선 오른팔의 라이플도
기본적으로 걍 누른채 신경 끌 수 있는 오토계만 골라가서 조작의 난이도를 낮추며 공략했던ㅋㅋㅋ
부족한 화력을 때우기 위해서 옵션은 3회차 내내 어설트아머 온리였습니다.
라이플이 업뎃으로 강화된게 하필 1회차 클리어한 뒤여서 조금 슬펐습ㅋ
2회차 주력기.
기체명은 < Lazer moon >
1회차에서 주구장창 썼던 실탄계총기와 역관절을 봉인하고,
EN계 화기랑 월광으로 셋팅한 경량2각 기체입니다.
1회차에서 멀리했던 행거기능도 활용해보고자 챌린지.
그나마 미사일은 실탄계로.
프레임은 성능5 : 뽀대5로 맞춘.
솔직히 반쯤은 셋팅을 바꿔야 할까 생각했습니다만,
예상보다도 대부분 대처는 가능하더군요.
그나마도 월광을 랜스로 바꾸는 것 만으로 거진 다 커버가ㅋ
순간화력은 떨어지지만, 뿅뿅 뛰어다니면서 잡졸들 원킬 낼 화력은 충분해서 경쾌했습니다.
다만 행거는 역시 똥손인 저로선 좀 버거웠습니다.
정신없을 때 내 손에 뭘 들고있는지 구분이 안가고 어버버버버하기 일쑤였습ㅋㅋ
3회차 주력기.
쓰기편함과 화력의 양립을 목표로, <나 졸라 쎄에에에에에에!>라 명명하였습ㅋㅋ
고성능으로 평가받는 플라즈마라이플과,
영혼의 스승인 랜스에, 행거로 근접콤보를 노리고 체인쏘나 파일벙커, 대거나 레이저블레이드 등을 바꿔꼈던.
나머지 한쪽도 미사일로 수직수평물리플라즈마를 돌려썼습니다.
1회차 2회차 모두 화력부족에 시달렸던지라,
왼쪽의 더블 근접화력으로 쾌감을 느끼자는게 최대목표ㅋㅋ
나머지 상황을 전부 오른쪽으로 커버해야 했기에
플라즈마 라이플과 미사일이라는 범용성 높은 무장을 채택했습니다.
덕분에 패턴을 알 수 있는 1대1 보스전은 편해졌지만,
2:1이나 3:1에선 더럽게 꼬이더군요ㅋㅋ
행거기능을 조금이라도 덜 헷갈리기 위해,
무기유닛의 칼라링을 전부 따로따로 잡았습니다.
그러고도 성대하게 헷갈렸습니다만ㅋㅋㅋ
부조리를 모두 불살라버리기 위한 분노의 구현자.
이름하여 < Fire breath >
쌍짐머에 쌍스니들.
딱히 할 말도 없습니다.
얘 끌고가서 진 건 아레나의 볼타 딱 한번 뿐이었습.
물론 그 땐 지금보다 무장도 프레임도 좀 더 미흡했습니다만...ㅋㅋ
4각이 필요할 때, 혹은 별난 짓을 해보고 싶을 때 썼던 4각셋팅.
기체명은 < shining blood >
솔직히 2, 3회차 스마트클리너 잡을때 끌고간게 거의 전부였던 것 같은.
그래서 이후론 4각 기체도 좀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로그나 숨겨진 파츠를 탐색하러 스테이지를 뒤질 때 끌고갔던 탐색용기체.
이름은 <드라구너3>
탐색능력은 어차피 머리로밖에 때울 수 없으므로,
나머진 범용성과 지구전을 모두 대처할 수 있는 쓰기 편한 무기들과
이동성에 포인트를 잡고 셋팅했습니다.
실제로 얘를 써서 뒤졌던 건 포인트알파 심도3에서 파츠랑 로그 뒤질 때 뿐이었습.
샷건, 송버, 니들을 멀리하다보니 가장 의지하게 됐던 무기, 레이저랜스.
화력도 화력이지만,
그 순간적인 돌진력으로 축만 맞으면 회피당할 일이 적다는 부분이 가장 의지가 됐습.
특히 봉쇄기구의 방패 든 인간형이 블레이드를 뒤로 살랑살랑 피해대는게 정말 열받아서...ㅋㅋㅋ
"이것도 피해봐 이 ㅆㅂ롬아!!!"하면서 꽂아주고 반해버렸습니다ㅋㅋㅋ
이후론 가능한 미션들 S랭이나 따 보면서,
데칼로 기체를 꾸미기에도 신경을 좀 써보면서 놀아볼까 합니다.
가급적 탱크의 힘을 빌리지 않고...
나올지 모르겠지만 DLC가 나왔을 때 좀 더 멋진 기체를 끌고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즐거운 루비콘라이프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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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발매일부터 시작해서 여태까지 걸렸으니 올드타입도 아주 구닥다리입니다ㅋㅋ 그래도 퇴근하고 다음날 수면부족으로 출근할 정도로는 푹 빠졌었습니다! | 23.09.19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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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진짜로 시인성을 높이려면 좀 더 확 눈에 띄도록 원색을 잡는게 좋습니다. 저래놔도 결국 말씀하신대로 화면 가장자리로 가거나, 폭발광이나 역광때문에 색 분간이 잘 안갈때도 많아서 말이죠ㅋㅋ | 23.09.19 16: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