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킨 입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은
75th RANGER REGIMENT Helmet Setup
입니다.
현역이 실사용하는 실물로만 대략 2년정도의 시간동안 하나둘 수집해 세팅해주었습니다. 입니다. 하나둘 구매할땐 크게 체감못하다가 나중에 계산해보니 눈물이 나지만 장비 서칭하고 구매해서 택배오는 즐거움이나 장비 세팅했을때 머릿속에 그렸던 그림이 기대이상으로 나와줬을때 이렇게 사진 촬영해서 기록으로 남기며 얻은 즐거움에 비해보면 개인적으론 충분히 가치는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럼 사진과 함께 보실께요.
- 야간 투시경 마운트는 ANVIS와 윌콕스 L4G24의 총 2가지 타입의 세팅이 가능한 장비를 보유중인데 사진은 ANVIS mount & low profile battery pack setup 입니다.
- 본래 항공기 조종사용으로 제작된 ANVIS 마운트를 지상군이 사용하기 위해 그라운드 아답터를 장착해 슈라우드에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 실제 미현역이 사용하는것이 자주 관찰되는 액션캠 컨투어(사진의 모델은 ROAM3) 입니다.
- 좌측면
- NVG 이탈 방지용인 S비너를 헬멧커버에 달아주었습니다.
- 지도혹은 문서등을 볼때 사용하는 헬멧용 LED 라이트인 프리스턴택 MPLS 입니다.
- ANVIS9 NVG는 전원을 외부 베터리팩으로부터 공급을 받게 되는 구조로 NVG 마운트와 베터리팩을 이어주는 케이블이 사진과 같이 연결 됩니다.
- 우측 후면
- 가시 라이트(그린) 및 IR 라이트의 스트로브 기능을 하는 S&s 프리시전 만타 스트로브 입니다.
- NVG에 마운트로 전원을 공급하는 베터리팩 입니다.
- 좌측후면
- 블라스트 게이지라 불리는 본 제품은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s), RPG등등의 폭발물에 의한 피해를 입었을때 그 피해의 정도를 가늠하기 위한 소형 Devices 입니다. 그 작동 원리는 매우 간단한데 바디 중앙의 Sensor Dome을 통해 폭발 당시의 폭음을 감지해 그 충격의 노출정도를 LED indicator로 0(녹색) , 1(노랑색) , 2(빨간색)으로 표시해주게 됩니다. 폭발물에 의해 피해를 입게 되는경우 의식을 잃은경우나 공황 상태가 될 가능성이 높을것인데 이를 LED 색상을 통해 내상을 입은 정도를 쉽게 파악하게 해줄수 있는 장치이며 단계에 따라 즉각조치/즉각후송등을 쉽고 빠르게 판단하는 기능을 하는 시스템이라 할수있겠습니다.
- 베터리팩 후면엔 피아식별용인 콜싸인 패치를 부착한 상태 입니다.
이상으로
75th RANGER REGIMENT Helmet Setup
보셨습니다.
그럼 다른 포스팅으로 인사드릴께요~
(IP보기클릭)59.19.***.***
국군 보급헬멧이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부유대와 턱끈 정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115.90.***.***
군납비리는 생계형범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IP보기클릭)118.45.***.***
맞습니다.. 헬멧 착용감에 크게 기여하는 턱끈이 참 중요한데 돈 빼돌릴줄만 알지 이런부분은 신경도 안써주나 봅니다..
(IP보기클릭)98.251.***.***
사형시키면 어려울 생계가 없을텐데 아깝죠
(IP보기클릭)59.19.***.***
국군 보급헬멧이 이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부유대와 턱끈 정도는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IP보기클릭)118.45.***.***
맞습니다.. 헬멧 착용감에 크게 기여하는 턱끈이 참 중요한데 돈 빼돌릴줄만 알지 이런부분은 신경도 안써주나 봅니다.. | 16.10.10 21:47 | |
(IP보기클릭)115.90.***.***
혈사로야[해영]
군납비리는 생계형범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6.10.23 13:53 | |
(IP보기클릭)222.103.***.***
똥별들의 생계가 어렵다네요 | 16.10.23 16:13 | |
(IP보기클릭)98.251.***.***
夜ノ森小紅
사형시키면 어려울 생계가 없을텐데 아깝죠 | 16.10.23 23:14 | |
(IP보기클릭)14.39.***.***
(IP보기클릭)175.223.***.***
완성해나가는 과정이 제일 즐거울때인것 같구요. 그이후엔 현자타임이... ㅠㅠ | 16.10.23 13:10 | |
(IP보기클릭)124.63.***.***
(IP보기클릭)175.223.***.***
재보진 않아서 확실히는 모르겠는데 2키로쯤 되려나 모르겠네요. | 16.10.23 13:11 | |
(IP보기클릭)125.187.***.***
(IP보기클릭)175.223.***.***
네 모두 미 특수전이 실제 사용중인 실물로만 세팅한것입니다. | 16.10.23 13:12 | |
(IP보기클릭)223.28.***.***
(IP보기클릭)175.223.***.***
O형은 사랑입죠. ㅋㅋ | 16.10.23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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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데브그루가 사용하는 모델과 기본적으로 같은 제품이긴 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차이점은 AOR1패턴, 좌우 레일에 앵커 음각 각인, 외부에 부착된 벨크로 타입이 다름, wilcox L4G32(NVG 마운트와 슈라우드가 일체형)이 있습니다. :) | 16.10.23 13: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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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 내부 이미지의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되세요. ^^ http://an4kin.tistory.com/248 | 16.10.23 17: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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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 감사합니다 ㅎㅎ 볼만한게 많이 있네요 | 16.10.23 18:4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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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팡
나니? | 16.10.24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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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은 저기서 만족을 못 하겠죠? 여튼 머리엔 가볍게 쓰고 가는게 최고인데, 방탄성에 저러한 전술장비까지 겸한 현재의 상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최고이긴 하지만, 미군 자체적으로는 부니햇 하나 쓰고 가는 듯한 무게를 욕심내지 않을까 합니다. 저런 헬멧의 원조가 에일리언2의 M3 전투헬멧이죠. 캠 달리고 생체신호 달리고 통신 가능한 그 헬멧이, 영화용이라고 저평가 되던 그 헬멧은 실제로 미군이 연구하던 헬멧이고, 소위 컨셉품을 영화용으로 투입했습니다. 그때 나온 방어구들도 전부 컨셉품들. 단지, 그 당시는 소재 및 가격의 압박으로 기존의 M1 헬멧에 부착하는 저 컨셉이 나왔지만, 좌우균형이나 머리 지지력 문제로 실전은 못 가고, 저걸 장착할 수 있게끔 플랫폼 개념을 적용해서 나온 것이 프릿츠 헬멧. 귀 가리개는 통신장비 장착을 겸한 보호구 였는데, 지나치게 큰 무게 및 헬멧 챙으로 인해 야시경 장착시 헬멧이 뜨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해서 나온 개량형이 Mich 헬멧. 전면 챙을 없애고 귀 가리개를 과감하게 반 정도 잘라내서 보호역할보단 플랫폼으로 적용. 미치헬멧에 영향을 준 헬멧은 영국군의 버섯돌이 헬멧인데 이전부터 챙이 없었고 이게 실전에서 이상없이 쓰이면서 과감하게 챙을 없앴죠. 그러다 총에 다는 레일 시스템을 헬멧에 이식하는 것이 특수부대 등에서 검증이 되자, 헬멧 전용 레일들이 우르르 나오고, 이제 레일이라는 전천후 플랫폼이 생기자 특수임무를 하는 부대들에게 다시 주목을 끈 헬멧이 이전부터 특수부대원이 자주 쓰던 전차병 헬멧 개량형. 그걸 다시 개량해서 방탄력 상향, 전용 레일 부착, 동글한 귀 부위를 각 지게 파버리고, 착용감과 지지력을 위해 내부를 개량해서 이거저거 다 달아도 안정적으로 착용 되게끔 개선. 덕분에 이전에 인라인 헬멧을 전술헬멧으로 쓰던 일부 특수부대들도 이쪽으로 선회. 결론은 의문의 전차병 헬멧 1승.
(IP보기클릭)211.201.***.***
그리고 다음 세대 전술헬멧은 저러한 장비들이 외부에서 보기에도 깔끔하게 처리되도록 전부 소형화 되서 무게도 더 가벼워지겠고, 소재의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라도 방탄성을 감안하고 필요한 장비를 모두 붙혔을 때 최대무게 1.5kg 최소무게 900g의 전술헬멧이 나오리라 봅니다. | 16.10.24 01:53 | |
(IP보기클릭)180.66.***.***
미군은 저기서 만족을 못 하겠죠? ㄴ네, 그럴거 같아요. 머리엔 가볍게 쓰고 가는게 최고인데, 방탄성에 저러한 전술장비까지 겸한 현재의 상태는 다른 나라에 비해 최고이긴 하지만, 미군 자체적으로는 부니햇 하나 쓰고 가는 듯한 무게를 욕심내지 않을까 합니다. =머리에 가볍게 쓰는 것이 최고, 헬멧의 방탄성+전술장비는 최고, 미군은 경량화에 더욱 신경쓸 듯. ㄴ아래에 이미 작성하셨지만 기술이 더욱 발전될 만큼 소형화와 경량이 더욱 적용됨과 동시에 방호력 향상도 기대합니다. 여담으로 님과 같이 가벼움을 원하는 대원이 있다면 몇 가지 전술장비는 장비하지 않고 활동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16.10.24 09:38 | |
(IP보기클릭)180.66.***.***
저런 헬멧의 원조가 에일리언2의 M3 전투헬멧이죠. 캠 달리고 생체신호 달리고 통신 가능한 그 헬멧이, 영화용이라고 저평가 되던 그 헬멧은 실제로 미군이 연구하던 헬멧이고, 소위 컨셉품을 영화용으로 투입했습니다. 그때 나온 방어구들도 전부 컨셉품들. 단지, 그 당시는 소재 및 가격의 압박으로 기존의 M1 헬멧에 부착하는 저 컨셉이 나왔지만, 좌우균형이나 머리 지지력 문제로 실전은 못 가고, 저걸 장착할 수 있게끔 플랫폼 개념을 적용해서 나온 것이 프릿츠 헬멧. 귀 가리개는 통신장비 장착을 겸한 보호구 였는데, 지나치게 큰 무게 및 헬멧 챙으로 인해 야시경 장착시 헬멧이 뜨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해서 나온 개량형이 Mich 헬멧. 전면 챙을 없애고 귀 가리개를 과감하게 반 정도 잘라내서 보호역할보단 플랫폼으로 적용. 미치헬멧에 영향을 준 헬멧은 영국군의 버섯돌이 헬멧인데 이전부터 챙이 없었고 이게 실전에서 이상없이 쓰이면서 과감하게 챙을 없앴죠. = 게시물 속 헬멧의 원조는 영화 '에일리언2'의 'M3전투헬멧'으로 영화 속 소품으로 등장한 이 'M3전투헬멧'은 카메라, 생체신호, 통신기능을 가진 '미군이 연구하던 컨셉 제품', 이 물건은 당시 영화용으로 저평가 되었음. 여담으로 함께 사용된 방어구도 컨셉 제품임. 당시 소품으로 사용된 컨셉 제품은 소재의 한계 및 가격 문제를 안고 등장한 물건으로 균형과 지지력 문제를 품고 있었기에 실전 사용은 없었음. 후에 컨셉 헬멧의 기능이 사용 될 수 있을 법한 플랫폼 개념의 헬멧인 '프리츠(PASGT)'가 등장함. 그러나 '프리츠'의 무게 문제, 챙으로 인한 야시경 사용시 부작용(?)을 대두로 새로 헬멧이 등장함. 새로 등장한 물건은 '미치(Mich = Modular/Integrated Communications Helmet)'. '미치'는 '프리츠'와 달리 챙이 존재하지 않으며, 귀덮개의 크기를 줄임과 동시에 플랫폼 개념을 더욱 선보임. 이런 '미치'에 영향을 준 것 중 하나는 '영국의 헬멧(버섯돌이)'으로 챙 없이 실전에서 사용되었음. | 16.10.24 10:48 | |
(IP보기클릭)180.66.***.***
그러다 총에 다는 레일 시스템을 헬멧에 이식하는 것이 특수부대 등에서 검증이 되자, 헬멧 전용 레일들이 우르르 나오고, 이제 레일이라는 전천후 플랫폼이 생기자 특수임무를 하는 부대들에게 다시 주목을 끈 헬멧이 이전부터 특수부대원이 자주 쓰던 전차병 헬멧 개량형. 그걸 다시 개량해서 방탄력 상향, 전용 레일 부착, 동글한 귀 부위를 각 지게 파버리고, 착용감과 지지력을 위해 내부를 개량해서 이거저거 다 달아도 안정적으로 착용 되게끔 개선. 덕분에 이전에 인라인 헬멧을 전술헬멧으로 쓰던 일부 특수부대들도 이쪽으로 선회. = 총기의 플랫폼 역할을 하던 '레일'을 특수부대가 헬멧에 사용하고 운용성을 검증함. 앞과 같은 일로 헬멧용 레일 제품과 관련 제품들이 등장함. 운용성을 선보인 특수부대를 살펴보니 기갑장비 승무원 헬멧을 (마개조?)사용하는 것이 확인되었음. 기갑장비 승무원 헬멧의 방호력을 상향, 헬멧용 레일 제공, 귀 부위의 형태를 변형, 내부 변형 등의 개량을 거침. (아마 설명하신 헬멧이 '패스트'헬멧이 아닐까 싶습니다.) '인라인 스포츠'에 사용되던 헬멧을 전술용으로 계속 운용하던 특수부대들이 이것을 사용하기 시작함. | 16.10.24 10:49 | |
(IP보기클릭)180.66.***.***
결론은 의문의 전차병 헬멧 1승. =국방부가 기갑장비에 돈을 쏟는 이유가 있었음. 그리고 다음 세대 전술헬멧은 저러한 장비들이 외부에서 보기에도 깔끔하게 처리되도록 전부 소형화 되서 무게도 더 가벼워지겠고, 소재의 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라도 방탄성을 감안하고 필요한 장비를 모두 붙혔을 때 최대무게 1.5kg 최소무게 900g의 전술헬멧이 나오리라 봅니다. =일해라 51구역! | 16.10.24 10:50 | |
(IP보기클릭)180.66.***.***
'PASGT'가 '프리츠'로 불리는 이유 =일본 매니아에 의해 불려진 별명(https://namu.wiki/w/슈탈헬름). 저는 나무 눈팅러로써 더 많은 궁금증을 가지신 분은 [https://namu.wiki/w/방탄모]를 참조하시길 권유합니다. | 16.10.24 10:56 | |
(IP보기클릭)121.132.***.***
그 마개조 한게 IBH. 오른쪽이 전차헬멧인데, 패스트를 비롯한 다른 헬멧들은 보호를 우선 순위에 두고 만들고 이후에 통신장비 형상이나 아답터를 만들어 헬멧에 부착시키는 것이라면, 기갑헬멧은 적절한 방탄력과 처음부터 시끄러운 전차 안에서의 대화를 위해 통신장비를 장착하도록 설계된 헬멧인데다, 군용 헤드셋 전용 아답터가 이미 적용되어 있었지요. 따라서 무전기에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707, 유럽 특수부대들, 특히 영국애들이 많이 썼고 미군도 간혹 보이죠. 문제는 전차헬멧이 전차 안에서 튈 때 머리보호하기에 적당한 L 1수준의 방호력이라 실전에서의 방어력이 약한 게 단점이고 그걸 보완한게 IBH. 왼쪽 사진이 IBH인데, 전차헬멧의 단점 중 하나인 관자놀이 보호부가 추가 됐죠. 하지만 저 헬멧은 주로 기습이나 정찰에 특화된 헬멧이라, 어떻게든 경량화가 필요했고 그래서 시야를 가리고 걸그적 거리는 관자놀이 보호부를 다시 없애고 레일장비를 장착하기 쉽게 귀 부위기 각져 나온게 본문의 헬멧 되겠습니다. | 16.10.24 18:21 | |
(IP보기클릭)180.66.***.***
마개조를 했다기보단 마개조한 것을 바탕으로 처음 나오거나 특수부대가 요구해서 나온게 IBH인걸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기갑장비 승무원 헬멧을 특수부대가 그대로 사용하였다는 말씀으로 들리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처음 알게되어 놀랍습니다. | 16.10.25 15:15 | |
(IP보기클릭)121.132.***.***
아주 오래 전 이야기 입니다. 70~80년대 이야기에요. 영국 SAS와 호주 SASR 등이 전술헬멧이 나오기 전까지 썼죠. 그래서 헤드셋도 전차병용 그대로 가진 경우가 있습니다. | 16.10.25 17: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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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90년대 말까지나 2000년대 초까지도 애용하던 대원분이 계셨을 수도 있겠네요. 이미 말씀 주신 것 처럼 기갑장비 승무원 헬멧을 그대로 무전기와 연결하여 사용하기도 했겠네요. | 16.10.26 09:20 | |
(IP보기클릭)121.132.***.***
있을 수도 있는데, 훈련 때 평가관이나 감독관들이 쓰고 현장요원들은 이후 프릿츠 헬멧으로 바뀌잖아요. 대테러팀 특성상 실내전이 많고 하다보니 머리 측면을 완전히 보호하는 프릿츠를 미국 SWAT에서 프릿츠를 쓰기시작 한 이후 각국 경찰소속 대테러팀들이 전부 프릿츠를 쓰게 됐고, 미해병 특수수색대 대테러팀은 뭐 진즉부터 프릿츠 쓰고 있었고, 씰팀은 함상교전에서 먼저 쏘는 주의라서 헬멧의 방탄성 보단 기동 중 머리가 배에 부딫힐 때를 보호하자는 취지로 패스트 헬멧을 썼는데, 가볍고 옵션 부착도 나쁘지 않아서 델타랑 공유하게 됐죠. 독일, 프랑스, 영국이나 러시아 같은 몇몇 자체적인 헬멧이 있는 나라도 있었지만, 영국은 전차병 헬멧 이후 공수헬멧 개량형 쓰다가 미국이 프릿츠에 옵션들이 나오자 갈아 탄 경우지요. 독일, 러시아, 프랑스들은 프릿츠로 바뀌는 시기가 늦었는데, 실내전에서 발생하는 파편에 대한 얼굴보호를 위해 일찍부터 전면 투명보호대를 쓰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프릿츠를 할 필요가 없었고, 러시아는 불곰 답게 티타늄 헬멧이라 필요 없어서 안 쓰다가.....미국의 헬멧 옵션질에 홀딱 넘어가서 전부 프릿츠 또는 유사 헬멧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프릿츠 무게줄인 MICH나 ACH로 갈아 타기도 하고, 전차헬멧 - IBH - 프릿츠 타입 쓰기도 하고 그러다가..... 헬멧 회사인 웬디사에서 2012년에 EXFIL 이 전술헬멧으로 나와서 옵션 부착등의 시험 사용 되다가 2014년에 나온 방탄모델이 재식장비로 되어 사용부대가 증가하는 걸 보고는 바로 갈아타기도 했죠. 액스필은 측면 방호력 문제가 있음에도 착용감이 좋아 작전에서 머리를 움직이는데 호평을 받은지라, 대규모 교전 보다는 기습, 정찰, 침투 같은 소규모 인원의 특수 임무에 적합해서 레인져 처럼 임무에 따라 헬멧들을 따로 구비하게 된 것으로 압니다. | 16.10.26 10:55 | |
(IP보기클릭)180.66.***.***
제 입장이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겠네요.'라는 추측식의 제 답글에 첫 문장은 왠지 '(가능성은 있겠지만)눈에 띄는 변화만 봐도 가능성이 희박하니 꿈깨라'는 듯이 느껴져서 좀 그렇습니다. 그리고 알차게 남겨주신 다른 이야기들로 몰랐던 것들 좀 더 상세하게 알고 갑니다. | 16.10.26 11:13 | |
(IP보기클릭)121.132.***.***
프릿츠가 워낙 센세이션을 일으킨 제품이라서요. ^^ | 16.10.26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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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게 알려주시는 것 같아서 몰랐던 것 알아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계속 읽었는데 이런 입장을 보여주시니 실망스럽기 그지없네요. | 16.10.26 11:19 | |
(IP보기클릭)121.132.***.***
아, 뭔가 제가 오해하게 글을 쓴 건가요? 그럴 의도는 전혀 없어요. 그랬다면 죄송합니다. 전차헬멧이 2000년도 까지 씌였을 수도 있다는 의견에 단 제 답글 의도는 이미 PASGT이 나온 이후로 전차병 헬멧은 일선에서 물러났다는 의도로 쓴 겁니다. 독일 헬멧 스타일이지만, 기능성면에서 머리를 4면에서 완벽히 보호하는 그 당시엔 헬멧 끝판왕 수준인데다 그게 미군 전군 보급이라는 것으로 검증된 상황이라서 현장요원들이 안 쓰게 되고, 비 전투 상황에서나 쓰는 이선 장비가 됐다는 겁니다. | 16.10.26 11:25 | |
(IP보기클릭)180.66.***.***
"제 입장이 이상한지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도 있겠네요.'라는 추측식의 제 답글에 첫 문장은 왠지 '(가능성은 있겠지만)눈에 띄는 변화만 봐도 가능성이 희박하니 꿈깨라'는 듯이 느껴져서 좀 그렇습니다."로 제 개인적인 불편한 감정을 들어내었지만 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셔서 실망하였다는 말씀을 남겼습니다. 오해를 해소하고자 하시는 답글 읽었습니다만 제 속이 좁아서 그런지 아직 기분이 좀 그렇네요. 그래도 오해를 해소하고자 이렇게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남기고자 합니다. | 16.10.26 11:35 | |
(IP보기클릭)121.132.***.***
오히려 제가 글을 잘 못 써서 오해가 생겼으니 제가 죄송하죠. 술 자리를 빗대자면, 아니킨님이 이런 이야기를 했을 때, '음...' 하고 얼마정도 생각하고 천천히 '가능성은 있지만.....현장에선 물러났다고 봐야지....' 하는 수준입니다. 이야기 하자마자 미간 찡그리고 머리 뒤로 빼면서 옆 눈질로 '에이..' 하고 손 휘저으며 '뭐 가능성은 없진 않겠다만 없으니 꿈 깨.'.....라는 의도의 반응은 아니라는 겁니다. 상황이 이해가 됐으면 바랍니다. | 16.10.26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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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아직 괜스레 꽁한 것 같습니다. 혹시나하는 마음에 한 번 더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6.10.26 1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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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에 대해 이정도 수준의 전문지식은 없어서 대화에 끼질 못하겠네요. 두분의 덧글 잘봤습니다. ^^ | 16.10.26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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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문제가 있었나요? | 16.10.26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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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베이나 아마존에 있길래 하나 구해보려 했건만 통관금지품목이더군요 | 16.10.27 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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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VG 장착안하면 그리 무겁지 않아요. ㅋ | 16.10.26 15: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