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베스트 감사드립니다+_+;;
덧글도 별로 없는데... 이런 영광이라니.. ㅋㅋㅋㅋ
기념으로 훈련하면서 먹었던 독일군 식사 사진 몇장이랑 슈츠엔스내어 사진입니다.
훈련 중에 먹었던.. 독일군 식사사진들입니다.
전체적으로 영향도 풍부하고 맛있음...
그리고 사진은 없는데.. 얘네는 주말에 막 바베큐파티함-.-;;
미군도 물론 바베큐 파티하지만... 그건 훈련아닐 때 개인적으로 삼삼오오 모여서 하는건데..
얘네는 훈련기간 중에도 바베큐파티함..
그리고, 더 놀라운건... 맥주도 몇짝씩 사와서.. 팔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독일=맥주죠.
그리고 독일애들은..아무대서나 막 담배핌...
미군은 정해진 장소에서만 필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특히 훈련중에는..)
독일군애들은 누가 있던 없던 아무상관도 안하고 아무대서나 담배핌...
완전 자유의 영혼들인줄 알았음..
이거는 같이 합동훈련했던 독일군 부대 마크..
완전 간지-.,-;;;
한국에서도 주한미군과 합동훈련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부대마크 교환하고 이름표 교환하고 별의 별 것 다 교환함-.-;;
얘는 독일어로 슈츠엔스네어(대충..)이라고 하는데...
German Markmanship bagde라고 해야되나..
한번은 훈련갔을 때.. 독일군 장비운용에 대해서 일주일동안 배우고..
권총, 소총, 기관총, 박격포 등등.. 운용법 배우고 실제로 다 쏴보는데...
박격포 쏘는데 진짜 재밌던데요. 폐물탱크 조준해서 쏘는데...
와.. 진짜 미군에서는 쏴볼일없는건데... 진짜 운좋게 쏴봄..
유투브같은데서만 보던.. RPG같은 박격포 쏘는 맛이 진짜 끝내줍니다.
그리고 일정한 사격테스트를 한다음에.. 골드부터 브론즈까지 3단계로 뱃지를 주는데...
미군 정복 규정에 외국군(동맹군)에서 받은 뱃지를 하나 착용할 수 있어서..
정복 착용할 때 달면 완전 멋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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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군에 복무했다가 현재는 전역한 일반인입니다^^
제 주특기가 CBRN(Chemical, Biological, Radiological & nuclear=화생방)인데...
자대배치는 독일에 주둔중인 제2기갑기병연대(2nd Cavalry Regiment)로 가게 되어서..
3년동안... 독일에 있다가 왔네요.
그 곳에서 독일군 화학부대와 1년에 한번씩 합동훈련을 했는데.. 그 중에 찍은 사진입니다.
스트라이커 종류가 엄청 많은데.. 제가 타고 다니는 것은 당연히 ... NBCRV입니다.(NBC는 CBRN이랑 같은 말이고.... RV는 Reconnaissance Vehicle입니다.)
이 스트라이커로 작전지역에 나가서 실제로 오염이 되었는지 아닌지 정찰하고 만약 오염되어있다면 샘플을 수집하고...
오염범위를 설정하고 격리하고.. 우회로를 설정하는게 주임무죠.
뒷모습입니다.
안에서 장갑을 이용해서 밖에 있는 샘플을 채취할 수 있게 되어있음...
측면
비와서 덮개로 덮어놨는데.. 저 위에 달린건.. RWS 시스템입니다.
.50cal 장착되어있는겁니다. 밑에서 조이스틱으로 자동발사할 수 있음...+_+;; 재밌음..
요놈이 독일군 FOX입니다.
후면은 스트라이커와 거의 동일함.. 왜냐면 같은 기능을 하는거라....
얘는 막 물속도 들어갈 수 잇는걸로 알고 있음,,(어느정도 깊이는)
스트라이커는 내부가 연결되어있지만.. 얘는 운전석과 뒷칸이 분리되어있는게 가장 큰 특징임...
사실 미군에서 스트라이커 교육이 L6이고.. FOX는 L5임..
즉, 원래 미군도 이 팍스를 수입해서 운용했었음.. 근데 너무 비싸서... 값싼 스트라이커로 바꾼거임...
저는 본토에서 L6 교육을 수료했죠.(6주동안 이 차량의 모든걸 배움)
원래는 10주짜리 코스인데.. 사격훈련 및 기타 자잘한거 없애고 6주로 줄임..ㅠ.ㅜ
이 사진은.. 라면포트를 이용해서 짜빠게티 끓어먹는 모습입니다. ㅋㅋㅋㅋ
한국사람은 훈련나가면 라면은 필수죠 ㅋㅋㅋㅋ
스트라이커는 내부에 2개 외부에 하나 저렇게 콘센트가 있음+_+;
이 놈은.. 독일군 병력 수용차량인데.....
엄청 귀엽게 생김.. 이름 까먹었네요.
그리고. 독일군은 험비같은 최신 차량도 있었는데..
덩치가 험비의 1.5~2배정도되는 완전 멋진 차있었음+_+;;
확실히 독일군 장비는.. 최첨단이라고 해야되나... 최신식이고.. 굉장히 편리하고 멋있음...
무기사진들은 없는데... 독일군 소총도 굉장히 좋음..
미군 M4보다 개좋음... 양손잡이용이고... 스코프도 2개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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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제가 미군 복무하면서 느낀 점 중에 하나가..... 한국군은.. 2006년에 전역했었습니다. 50사단 기동대대 뭐 후방 향토사단이긴하지만.. 어쨋든.. 사단직할대 소속으로 사단내에서는 최고의 전투부대였죠. 흉장도 달고 다니는.... 한국은 진짜.... 만약 내일 전쟁이 터진다면.. 제대로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일까??? 이게.. 진짜 걱정됐음.... 아니 메딕도 없고....(전방부대는 모르겠네요.) 제가 있던 사단은 그냥 사단 직할로 의무대 하나 있을 뿐.. 메딕이 어딨는지를 모르겠네요... 미군은 최소 대대마다 다 메딕중대가 있거든요. 어디 중대 훈련한다 그럼.. 파견가서 다 따라다니고.. 물론 미군은 현재도 계속 전쟁을 수행하고 있는 나라라서.. 이해가 됩니다만.. 한국은 따지면 6.25끝나고.. 지금까지 전쟁을 안해본 군대거든요..(베트남전쟁이 있긴하네요.) 90년대후부터 중동 파병나간건 다 비전투부대들이.. 미군 지원해주러간거고요. 아.. 진짜.. 한국군 전쟁 수행 못할 것 같은데.... 시스템자체가.. 진짜 개구림.. 물론 제가 있던 대대가 완편부대가 아니긴했지만... 보급시스템도.. ♥♥♥같고.. 중대급엔.. 보급병도 없음-.-;; 제대로 인가된.... 의무병도 없고 보급병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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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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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감 넘치는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더 올려주세요! 추천은 왜 한번만 가능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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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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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은 이제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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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다!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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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일걸요.. 밤에 주차하거나 할때 잘 보이라고... | 16.09.21 13: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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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광이 아니고.. 머라고 해야되지 반사판? 훈련중에는.. 장갑차들 완전 불끄고 할때도 많거든요. 그럴때 헤드라이트도 다 꺼야되는데.. 앞에 진짜 희미한 불 하나만 켤 수 있는데 이게 진짜 희미함... 그럴때 주차하거나 할때 사고내지말라고.. 반사판 붙어있는걸로 알고 잇습니다. 스트라이커도 뒤에 잘보면 똑같은 기능을 하는 반사판 붙어있음.. | 16.09.23 2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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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에는 슬픈 전설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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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은 이제 하늘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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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게 말이죠. 36이 이대로 진짜 팍 죽어서 배다른 형제 L85만도 못한 최후를 맞나 했는데 독일 법원이 진작에 문제 파악하고도 개선 권고를 씹은 분데스베어에도 잘못이 있다고 보고 결국 문제있는 부분만 HK가 어떻게든 고쳐서 계속 안고가기로 했답니다. 총몸 설계 자체를 개선해야 할 판이라 어느세월에 언제 개선할진 미지수지만.-_- | 16.09.23 19: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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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같은 G36을 구입한 다른 나라에서는 그냥 쓰기로 결정했는데, 그 이유가 딱히 심각한 문제가 없어서...라고 합니다. HK가 독일연방군 상대로 주작질을 한게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 뭐 설계가 그렇게까지 좋았던 것도 아니지만요. | 16.09.23 20: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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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지만 2차대전은 마크가 정십자가로 되어 있지만 현재는 십자가 끝부분이 양옆으로 퍼져있습니다. | 16.09.23 19: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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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 마크는 나폴레옹 전쟁때의 프로이센 육군 시절부터 사용해왔죠 | 16.09.23 2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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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십자' 문양은 나치 정권 시절에 '하켄크로이츠'와 함께 널리 알려진 상징물 중 하나 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나치를 상징하는 하켄크로이츠'와 달리 철십자는 '독일군' 자체를 상징하고 있는 역사가 긴 상징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의 독일군이 사용하는 철십자는 (위에 이미 달린 답글의 내용처럼)나치 정권 시절의 철십자 문양과는 좀 차별을 두고 있는 문양으로 알고 있습니다. | 16.09.24 0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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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당연히 그런 훈련 합니다. 근데... MOPP4단계도 하긴 하는데 제가 속한 부대는.. 스트라이커타고 훈련하는 일이 대부분이여서.. 스트라이커는 오버프레셔 시스템이 있어서.. 안에 있으면 오염 안되거든요. 그래서 안에 있을 때는 입을 필요가 없었음.... 가끔 하긴 했는데 개힘들죠-.-;; 특히 더울 때..... | 16.09.23 23: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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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준경이 2개라고 하신걸 봐서는 G36이나 G36K로 추정됨. 416으로 교체해서 G38이란 제식명을 부여하긴 했는데, 전군에 보급될려면 멀었을겁니다. 하물며 전면 전투부대가 아니라면 교체순위는 하위로 밀리죠. | 16.09.23 2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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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36이였어요. 가까이 있는 사물 조준하는거랑 멀리있는 사물 조준하는거랑 두개 달렸죠. 그리고 뭐라고 하죠.. 그 빨간 점 찍히는거.. 가까이있는건 빨간점 찍히는거라... 사격하기 진짜 완전 쉬워요...잘맞고.. (낮에는 태양빛으로 하는거라 베터리도 적게 먹음.. ) 근데 저는 몰랐는데 무슨 문제있어서 전면 교체에 들어갔나보네요.... 탄창도 플라스틱으로 가볍고 진짜 좋던데... | 16.09.23 22: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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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총열이 폴리머제 총몸과 그 어떠한 방열 처리도 없이 바로 붙어있는 결함이 아주 뒤늦게 조명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래 사격할수록 총몸이 점점 변형되고 영점도 틀어지는 용서못할 문제가... | 16.09.23 2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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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뭉고 ㅎㅎ 이름도 귀욤귀욤 | 16.09.23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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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니 공중수송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네요 작은 몸체와 가벼운 중량임에도 고기동에 방탄성능,폭발물 방호성능도 출중하고 역시 독일의 기술력은... | 16.09.23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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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뭉고 ㅋㅋㅋㅋ 망고랑 비슷해서.. 기억이 남+_+;;; | 16.09.23 2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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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L4가 험비 뒤에 화학 감지장비 실려있는겁니다. 현재는 미군 예비군에서만 운용함... | 16.09.23 22: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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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70.208.***.***
CBRN 부대는 크게 두 분류가 있죠. 하나는 디컨(정화)하는 부대고(대부분이 이런 부대임) 하나는 제가 속했었던 리콘 부대인데.... 제가 알기로 주한미군에는 리콘부대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유럽에서도 저희 소대가 유일한 리콘 부대라서... 어떤 위급상황에서도 파병을 안보냄... 실제로 제가 속했던 부대(2nd cavalry regiment) 2013년중순부터 2014초까지 아프칸 파병 다녀왔는데.. 저희 소대는 아무도 안갔음... | 16.09.23 22:29 | |
(IP보기클릭)14.39.***.***
저는 뭐 한국군 측이었으니.. 부대 구성은 잘 모르겠지만 Camp Stanley 에서 봤던 건 확실히 제독(Decontamination) 훈련과 WMD으로 인한 대량 전상자 발생 상황 훈련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16.09.23 22:36 | |
(IP보기클릭)72.192.***.***
(IP보기클릭)175.193.***.***
미국에서 한국보병 상당히 대우해줍니다.(한국에서는 절대 받을수없던 대우를 해줍니다 ㅜㅜ) 미군이 전갈부대에게 한번도 못이겨본 이유도 있겠지만, 한국에 대해 세계적으로 이정도로 뛰어난 보병을 보유한 나라가 흔치않다고 합니다. | 16.09.24 07: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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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주한미군이 타 오버씨 지역보다 근무기간이 짧아서 (싸이클이 빨라서)왠만한 간부급애들은 한국 다녀온 경험 다 있음.. 그래서 한국군에 대해서 알죠.. ROK 다녀왔다하먀누다들 놀램.. 뭔가 엄청 빡세게 군생활하는거에 대해서.. 동경이라고 해야되나... 놀랍게 생각함.... | 16.09.25 02:19 | |
(IP보기클릭)219.254.***.***
아무리 뛰어난 보병이래도 내부적 요인 (예를 들어 보급)이 썩 좋지 못하면은 발휘가 힘들죠.. | 16.10.23 2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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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부분에서는 좀 편했음.. 아무래도 리콘 부대이다보니까.. 제독훈련은 안하거든요.. 거기다가 스트라이커안에는 오버프레셔 시스템이 있어서.. 안에서는 화생방복 안입어도 됨... 좁은데서 오랜시간있어야되고.. 밥도 다 안에서 먹어야되고.. 불편한것도 있지만.... 히터도 잘나오고 에어컨도 잘 나옴....-ㅁ-; 특히 운전하면 개꿀임... 대기하는 시간에.. 딱 자기만의 공간에서 의자 뒤로 젖히면.. 누워서 쉴수 있음-.,-; 뒤는.. 장비가 너무 많아서 3명밖에 못타고(사람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3개뿐임 그것도 다 임무가 있고..) 비좁음... | 16.09.23 23: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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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정정합니다.. 대대마다 본부중대에 속해있는 의무소대가 있는거네요.(30명규모) | 16.09.24 00:08 | |
(IP보기클릭)180.66.***.***
한국군 복무에 미국군 복무까지 하시다니 ㄷㄷ.. | 16.09.24 04:23 | |
(IP보기클릭)122.45.***.***
근데 그렇게 따지면 북한도 전쟁경험은 없죠.. 솔직히 전쟁나면 진짜 전쟁경험 있는 최고참들 아니면 거의 대부분 공황상태일 듯.. 전쟁터지면 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군대인가 아닌가는 중요하지 않아요. 아니어도 수행할 수 밖에 없는게 전쟁이지 않나요.. | 16.09.24 10:06 | |
(IP보기클릭)222.105.***.***
향토사단과 전방 부대는 레벨이 다릅니다 | 16.09.24 10:53 | |
(IP보기클릭)222.105.***.***
대한민국 육군 시스템은 전략, 전술 모두 미군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군인 대우를 제외한 모두) 군수보급관이 있고 본부중대에서 보급을 관리하고 이모든걸 총괄하는 행정보급관이 있습니다. 조심스럽지만 세디엘리님이 한국군을 나오신건지 자체가 의심스럽군요 | 16.09.24 1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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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행보관이랑 보급관얘기는 왜하시는건.. 당연히 각 중대에 있는 행보관은 다있죠.. 근데 그 밑에 행정병 없었습니다. 4개중대 아무대도... 그냥 그 중대원 중에 아무나 착출해서계원시켰음...물론 완편되면 있겠죠.. 예비군 중에 그 역할을 맡는 사람이... 근데 실제 동원훈련때 그런 훈련 하지도 않고..(각자 진짜 자기 역할에 맞는) 일반적인 훈련만 하다 가죠.... 뭐 전방에 평시에도 완편부대가 있다면(안가봐서 모름) 잘하겠지만.. 어쨋든 상사 달고 있는 행보관이 혼자 뭘 할 것도 아니고 전쟁 중에도 아무나 착출해서 일시키겠죠.. 지금대로라면.. 전문성 제로에... | 16.09.24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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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병이 없다뇨? | 16.09.24 12:18 | |
(IP보기클릭)222.105.***.***
보급병이 없다고 쓰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반박이죠 | 16.09.24 12:19 | |
(IP보기클릭)222.105.***.***
본부중대에 행정계원이 따로 있는데 행정병이 없다니 대체 뭔소린지 | 16.09.24 12:19 | |
(IP보기클릭)117.55.***.***
전방도 뭐 다른거 없다는게 문제 | 16.09.24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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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니까 제가 '보급병' 얘기했지 언제 보급관이나 행보관 얘기했나요...얘네는 간부고... 대본 보급병은 대대 소속이에요. 저는 중대보급병 얘기한거고... | 16.09.24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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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중대급이라고 써놨구마누왜 자꾸 딴소리하시는지... 그러면서 누굴 의심하시나요..허허 | 16.09.24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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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대마다 본부소대 따로 있습니다 님이 잘 모르시는거네요 딱봐도 | 16.09.24 13:34 | |
(IP보기클릭)222.105.***.***
26사단 120 기보대대 1중대 화기소대에서 장갑차 조종수로 있었습니다. 장갑차는 M113 들여와서 개량한 K200에 81MM 박격포 탑재한 K 281 몰았구요 포반과 함께 생활했습니다 1중대 내에는 소총소대가 3개 있고 화기소대는 저희혼자, 그리고 본부소대가 있었습니다. 주로 행정계원과 보급 역할을 담당하였지요 | 16.09.24 13:36 | |
(IP보기클릭)222.105.***.***
본부중대가 따로있다고 본부소대가 없는게 아닙니다. 행정병 없으면 대체 그 일처리 누가 하는데요? 보급은요? | 16.09.24 13:37 | |
(IP보기클릭)72.192.***.***
본부소대가 뭔지는 모르겠고... 당연히 본부중대에 대대본부라고... 대대일 보는 행정병들 있죠. 전작과 군수과 인사과 애들.. 근데 그거랑 중대보급병이랑 뭔 상관인데요? | 16.09.24 13:38 | |
(IP보기클릭)72.192.***.***
그니까 제가 향토사단에는 없었다고 했잖아요... 본인도 향토사단이랑 전방은 다르다면서요. 그러면 그렇게 얘기 끝내면 되지... 뭘 한국군 나왔는지 자체가 의심스럽다고하나요.. ㅋㅋ | 16.09.24 13: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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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도 엄연히 부대마다 조직이 다른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말을 함부로 하심 안돼죠 | 16.09.24 13:43 | |
(IP보기클릭)222.105.***.***
본부소대 애들이 중대 보급과 행정을 전문적으로 담당해서 일처리를 하는 애들입니다. | 16.09.24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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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말을 함부로 했는데요?? 님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공감하는데.... 자기가 말귀 못알아들어놓고.. 뭔 소린지... 의무병도 없는 군대가 어떻게 전쟁을 한다고... 2년동안 제대로 된 응급처치 훈련같은건 배워본적도 없구만... | 16.09.24 13:45 | |
(IP보기클릭)72.192.***.***
분명하게 2군 향토사단에 있었고 거기선 이런게 이런게 없었다고 했으면.. 전방은 다르다고 반박하면 끝나는문제를... 1,3군 안나왔으면 한국군대 나왔는지 의심하는게 정상인가요.. ㅋㅋㅋ 그럼 님은 50사단 기동대대에 얼마나 아시는데요? 님도 제 부대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니..갑자기 의심스러워지네요. 군대 나온거 맞는지.. | 16.09.24 13:48 | |
(IP보기클릭)222.105.***.***
?? 뭔소리하세요? | 16.09.24 13:52 | |
(IP보기클릭)222.105.***.***
댁이 저위의 의무소대 있다고 써놓고 의무병이 없다고 하면 어쩌라는건지 | 16.09.24 13:53 | |
(IP보기클릭)72.192.***.***
아까전부터 소대 중대 대대 이런거 좀 많이 햇갈리시는것같은데.... 진짜 군필 맞으세요-.-? | 16.09.24 13:57 | |
(IP보기클릭)222.101.***.***
한국군은 그냥 작업하려고 가는거 아니었나요? 솔까 군생활 하면서 작업을 가장많이해서..머 후방이라 그런지 몰라도 전방이나 최전방 GOP나온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도 그닥.. | 16.09.24 14:17 | |
(IP보기클릭)121.164.***.***
난 동원사단인데도 의무병 꼭 있었는데... 당나라 군대 갔다오셨나. | 16.09.24 14:27 | |
(IP보기클릭)1.238.***.***
전시작전권은 걍 미군에게 맡겨두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 16.09.24 15:36 | |
(IP보기클릭)1.238.***.***
저 사령부 직할 통신대대 나왔는데 의무대가 있긴했어도 30명까진 아니었네요 확실히 미군이 대단하긴 하군요 여담이지만 의무병중에 한명은 의대출신도 아니고 수의학과 다니다온 사람 ㅎㅎ; | 16.09.24 15:51 | |
(IP보기클릭)121.152.***.***
저 후방에 빠진 50사단을 가지고 한국군 전체를 판단하고 있넼ㅋㅋㅋ 저희 집 고향 근처에 50사단있고, 본인은 최전방(민통선 내부) 부대에 복무하다가 와서 잘 알지만, 전혀 비교할 레벨이 아닙니다. 겉보기에는 후방과 전방이 별 차이 없어 보일 지 몰라도, 월평균 훈련 횟수, 물자 관리, 각종 검열 등 엄청 차이납니다. 차라리 물자가 부족해서 전쟁 수행할 수 있을까 하면 이해나 하겠지만, 무슨 얼토당토 않는 인원 배선 문제로 전쟁수행 능력을 의심하는 건지 ㅋㅋㅋ | 16.09.24 18:08 | |
(IP보기클릭)175.114.***.***
전방 부대 나왔지만 다를건 없습니다. 의무대가 있긴한데, 중대마다 한명있었죠=ㅅ=);;; | 16.09.24 18:54 | |
(IP보기클릭)59.5.***.***
전 62사단 나왔습니다. 동원사단인데 지금은 사단자체가 없어졌죠. 세디엘레님 말씀에 완전 동감합니다. 저희도 사단 직할로 의무대 하나 있었고.. 저희 연대에는 의무대가 없었습니다. 5분대기조 할때는 사단 의무대에서 의무병 한명이 지원왔었죠. 감기 걸리거나 그러면 사단 의무대로 가서 진료받았는데, 한번은 주사 맞아야한다고 하는데.. 상병쯤 되는 의무병이 이등병 의무병에게 이번에는 니가 주사 놔라 하니까.. 그 이등병이 바들바들 떨면서 제.. 제가 말입니까?? 이러는데.. 잘못하면 엉덩이뼈에 주사바늘 박힐꺼 같아서.. 주사실로 오라는거 중간에 그냥 도망왔던 기억이 나네요.. 머리 아파서 간 사람이랑 배 아파서 간사람이랑.. 약 똑같이 주고... 그리고 학창시절 절친이 의무대에서 의무병으로 복무했었는데, 만약 제가 총 맞았는데 그 친구가 달려온다면.... 생각해봐도 별로 믿음도 희망도 없을꺼 같아요. ㅋ 저희는 전쟁터져도 전시 물품중에 방탄복 지급 같은거 없었는데, 병사들 목숨을 너무 똥값으로 보는거 같아서 불안했습니다. 솔직히 일반 군인들은 그냥 총 맞으면 죽는거구나 하는 생각 밖에 안드네요.. | 16.09.24 19: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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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 모이면 자연스럽게 군대이야기 많이 합니다. 전방 갔다온 사람들 이야기도 많이 들었구요. 별의 별 곳에서 복무한 사람들도 많이 봤습니다. 전쟁 터지면 전방은 솔직히 시간벌기용입니다. 제가 있던 62사단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전시에 역할이, 전쟁터지면 창고에 있는 각종 장구류들이랑, 총이랑 탄약 등등을 트럭에 실어서 집결지로 이동한 후에, 집결지에 모인 예비군들에게 물품들을 나눠주고 부대 증편을 하여, 북쪽으로 올라가는 거였습니다. 전방 부대의 역할은 그때까지 버텨주는 거구요.. 실질적인 전쟁수행은 후방 동원부대, 향토부대에서 하는 겁니다. 동원사단이 전방에서 막아내고 있던 전방부대들을 지원하러 올라가는건데.. 그역할을 못해주면 전방부대들 다 죽는거죠.. 나중에 후퇴하더라도, 향토사단들이 방어를 제대로 못하면 어디로 갈까요?? 주로 보급품들이 전방부대부터 배치되니까.. 그나마 전방부대가 사정이 좋지만... 후방부대들 낙후되어 있는데... 전방부대만 가지고 전쟁 다 하는건 아니죠.. 전술훈련때 시뮬레이션 돌리는데.. 북한특작부대 만나면 대대하나 괴멸되기도 하고.. 물론 현실과는 다르겠지만... 아무튼 군시절에 낙후된 장비와 비효율적인 작전체계 등을 경험해본 사람들이.. 충분히 전쟁 수행능력에 의문을 가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16.09.24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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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렇지 않습니다 ; 한국내에서도 전투파병부대도 있고 평화유지부대도 있지만 미군 지원해주러갔다라 흠..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98년도 6차수로 3공수여단 동티모르 파견도 갔다왓습니다, 저외에도 특수전에서는 매년 해외 분쟁지역에 파병가시는분들 있습니다. 부대마다 특성 다 틀리지만 너무 한편으로 생각하시는거 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 16.09.24 2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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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복무하신게 10년 전인데다가 후방 사단이라서 미군과의 1:1비교는 무리죠. 전방대대에는 군의관이 소대장인 의무소대도 있고, 10년대 중반부터 전방사단 소대에도 응급조치 교육을 시작했죠(분대당2명). 간부의 경우는 일부부대는 보병소대 분대장까지 전원 하사일 정도로 충원 됐습니다. 병사의 경우는 전투병이 모자라도 일단 행정계원부터 충원하고요. 전투경험에서도 전쟁을 경험한 지휘관은 전부 전역했지만, 90년대 대침투작전에 참가했던 초급간부들이 지금은 상~원사, 중~대령급 입니다. 우려하신것처럼 아주 못쓸정도는 아니에요. | 16.09.24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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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부대완 달리 전방부대 특히 최전방쪽은 전투부대라 의무병이 소대에 배치됩니다. 본부중대에 의무병이 배치되기도 하지만 특히 저가 있던 수색대는 작전 나가는 분대별로 의무병이 배치되기도 합니다. 그 의무병도 파견되서 따라오는거지만요. 아직까지는 후방부대는 전방 전투부대처럼 의무병이 그리 배속되지 않는듯 합니다. 너무 후방부대만 보고 판단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 16.09.24 22: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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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전 2005년 말 전역. 50사단 120연대 4대대 작전병 출신인데... 사단 기동대대면 사단에서 신병교육 받을 때 봤었는데 흐흐 왠지 반갑군요. | 16.09.25 11: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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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50사단 전역했는데, 정말 동감이네요. 전 직할대 통신대대였는데 본청안에 의무대 하나 있고, 대대에 의무병이라곤 중대마다 한명씩 짬 안되는애들 의무대 보내서 전투병생존법 교육 보내놓고 의무병이랍시고 세워놓는게 현실ㅋㅋ 암만 후방 향토사단이라지만 북한애들 낙하산타고 물질해서 기어들어왔을때 다치면 누가 치료해주는지 궁금 전 심지어 실탄에 수류탄 항상 들고다니는 5분대기조였는데도 의무낭 보면 붕대 부목 식염수 반창고 끝ㅋㅋ 동원으로 완편돼도 상황이 달라지는 건 없죠. | 16.09.25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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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저는 원래 미국으로 이민간거라서.... 입대하기전부터 영주권자였습니다. 한국군 재밌어요-.,-; 저도 2년다녀옴.. 다 하기 나름이에요. | 16.09.24 0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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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중에 군에 복무하다가 별로 좋지 않은 일을 당하신 분들이 좀 있어서요;;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 16.09.24 0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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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브니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정규프로그램이 아니라서..... 단지 그 이유로 미국행을 결심하는건 정말 바보같은 짓입니다. 원래 미국에 관심이 있어서 유학왔따가 또는 그 밖의 이유로 왔다가.. 때가 잘 맞아서 마브니가 오픈되고 그래서 시험봐서 들어가는건 뭐 본인의 선택의 자유이지만.... 언제 열릴지도 모르는 프로그램 하나만 보고 미국행을 결심하는건 정말 무모한 짓이죠. 일단.. 오픈된다하더라도... 각 언어권별로 선착순 마감이기 때문에... 때가 잘 맞아서 자격조건을 갖춰진 상태에서 슬롯이 오픈된다하더라도.. 입대가 보장된다고는 할 수 없죠. 마브니는 입대자격심사나 시험 합격기준이 일반 지원자들보다 더 높기 때문에 준비도 더 철저하게 되야되고요. 어쨋든.. 자격조건은 미국에 비이민비자로 2년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신청가능합니다. | 16.09.24 00:44 | |
(IP보기클릭)72.192.***.***
한가지 더 조언드리자면.. 미군이 현재 다운사이징 중이라서....(규모를 축소하는 중) 마브니가 단시일내에 다시 오픈되는건 기대하기 힘듭니다. 현재 모든 자격요건을 다 갖추고.. 프로세싱까지 진행중이다가 못가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인데.... 지금부터 뭘 준비한다? 이건 말이 안되죠-.,-; 참고로 제가 아는 애 한명은.. 미국에 부모님 형제자매들 다 사는데도.. 영주권 받기가 어려걸려서.. 30대에 한국군 다녀온 애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유학하면서.. 질질 시간끌다가... 결국 간거죠.. 괜히 나이 많이 먹고 가면 더 고생합니다. 어릴때 빨리 다녀오는게 낫지.. 요즘 얼마 되지도 않던데.. 저도 2004년도에 입대해서 2006년도에 전역했는데.. 당시 나이가 20대중반이였음... 살면서 후회하는 것 중에 하나가 왜 군대를 한살이라도 어렸을 때 안갔을까 하는 거임.. | 16.09.24 0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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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마브니는 현재 한국인이 너무많이 들어와서 한국인 T.O.를 닫았습니다. 글구 어렸을때 가야한다는거 이게 정말 맞는 말씀이신게 나이들어서 어린애들한테 거지같은 취급당하는 사람들 보면 진짜 안쓰럽습니다. 그냥도 힘든데 말이죠. | 16.09.24 07: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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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거주중이시라면 굳이 마브니가 아니더라도 카투사 지원해서 기피할수는 있죠 어학점수가 필요하고 기회가 한번뿐이고 랜덤으로 추첨한다는 단점이 있네요.. | 16.09.24 0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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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면서 후회하는것중에 하나가 군대를 왜 갔을까죠... 전역한게 2014년인데 무릎 치료는 2016년 바로 1~2달전에 끝났습니다. | 16.09.25 10: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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