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가 짬밥이 몇십년이 넘었는데... N 라인업에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요~^^
몇달 전엔가 유튜브 영상에서 내로라는 자동차들을 제끼고서 유유히 사라지는 포터를 보고서
이건 꼭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만... 욕심이 과했습...
WRC i20 랠리머신의 색상과 패턴을 적용한 포터 N 을 만들어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꾸물럭꾸물럭 작업을 시작했고요... 아따 그놈의 마스킹 정말로 징하더만요... 먼 산...
그리고 데칼도 일일이 자작을 해서 붙여 줬습니다^^
마스킹테이프를 한통은 다 쓴 것 같았는데요, 앞으로 이런 작업은 좀... 힘들다기 보다는 짜증이 났거든요 ㅎㅎ
하필 추운 겨울에 난방도 잘 되지 않아서 시린 손으로 하나하나 붙여 가려니 대체 내가 왜 이래야 하나 싶기도 했고요 그래서 마스킹테이프랑 아트나이프에 요 녀석 챙겨 근처 카페에 가서 2~3시간씩 마스킹 작업을 했슴다.
근데 요즘은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 조차 난방을 빵빵하게 틀어주지를 않더라구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도 쌀랑하기 그지 없는데다 이게 커피인지 보리차인지 커피 본연의 맛도 아니고 비싸기만 하고
그래두 추운 공방보다는 좀 낫다 싶어서 꾸역꾸역 그렇게 마스킹테이프 붙이고 작업을 이어 갔슴다욥...^^
현대 i20 WRC 랠리머신에 어떤 스폰서 스티커가 붙어있나 찾아 봤는데, 다행히 폰트를 찾기가 어렵지 않았슴다.
그리고 고성능 N 브랜드의 데이터들도 찾아서 포토샵에서 수정을 본 후 사이즈를 여럿으로 나눠 데칼로 만들었네요.
이미지는 예전에 포니 랠리머신과 삼륜차를 만들 때 쓰고 남았던 저희 수강생의 일러스트 그림을 활용했습니다.
이번에 사용한 자작데칼은 투명용지에 출력해서 밑색이 바로 올라오기 때문에 이래저래 신경을 좀 써야 했고욥 ㅎㅎ
겨울이라 뿌려둔 우레탄클리어가 너~~~무 늦게 건조되는 바람에 작업이 좀 늦어지긴 했는데요
건조기에 넣고 일주일 넘게 반복해서 건조를 해줘도 끈적끈적하게 눌리는 느낌이라 한참 길어지긴 했습니다^^
암튼 그렇게 작업이 지연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단단하면서 광택이 제대로 나와줘서
다시 재차 마스킹을 하고서 창틀을 칠해 줬는데요, 실버로 넣어보면 괜찮을 것 같아서 그냥 샤샤삭~
마스킹테이프를 떼어보고 나니까 나름 예쁘장하게 잘 들어가줘서 만족, 그러구서 마무리를 했습니다.
짐칸도 머리처럼 마스킹을 해서 복잡한 패턴을 넣어줄까 싶었으나... 그냥 데칼로 해주는 정도로 만족했습니다.
대신 고성능 N 의 로고와 이니셜을 크게 붙여서 아쉬움을 달래기는 했네요 ㅎㅎ
이거 하고 나니까... 싼타페랑 그랜저도 N 라인업으로 해주고 싶다는 욕심이...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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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r just drive. I am porter N | 25.02.20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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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팔랑~ 이쪽으로 넘어 오세요~^^ | 25.02.20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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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거 완성했더니 다카르랠리 머신도 달려볼까 한다는...^^ | 25.02.20 14: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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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뭔가욥...? | 25.02.23 04:5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