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도록 위닝만 했었고 피파16 1시즌 해본게 전부인 뉴비입니다.
위닝 검공 클래스에 대략 2000경기에 승률 70%정도 됩니다.
축구게임으로 좋아하는 저로서는 두게임 다 잘되서
게임사끼리 치고 받고 해서 유저들이 이득을 봤으면 하는 생각외에
폄하 하거나 빨아주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축구게임으로 이번에 해보고 느낀 좋은점 차이점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다.
1. 모션 움직임
역체감이 처음엔 확실하게 느껴졌습니다.
뭔가 흐물한 움직임 같은 느낌인데
이것은 위닝모션에 익숙해서 그런 것으로
몇시간 지나니까 신경 안쓰게 됨.
오히려 다양한 모션들이 있어서 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2.라이센스
위닝할 땐 유저패치처럼 USB에 다운받아서 에디터로 바꾸곤 했는데
매년 그렇게 하다보니 귀찮아서 패치 안하고 그냥 했었음.
라이센스가 많은 피파는 확실히 몰입감이 생겼고
더 좋았던 점은 구장 함성, 응원가가 들리고 선수들끼리 축구장에서 소리지르는 것도
상당한 몰입감을 줬습니다.
3.드리블 , 패스
거의 대부분 위닝 유저들은 드리블을 하지 않습니다.
압박으로 뺏길 확률이 크기때문에 더블터치 말고는 안 쓰죠. 피파에선 라크로케타인가? 그거요
L1이나 R1 누르고 공잡고 있으면
위닝에선 그냥 압박해서 몸으로 찍어누름.
드리블을 하지않기 때문에 패스플레이에 특화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피파 일반 패스로 하니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겁나 느리다고 해야하나 뭐 그정도였어요.
드리븐 패스로 할때는 위닝과 비슷했습니다.
4. 수비
이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이것이 위닝유저들이 쉽사리 넘어갈 수 없는 큰 차이인 것 같습니다.
수비의 근본 시스템이
피파는 거리를 두고 슛,패스 차단이 우선이라면
위닝은 압박이 우선입니다.
물론 위닝도 패스차단을 많이 하지만
그것 역시 압박의 강도가 강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움직임을 보여줘서 가능한 것 같습니다.
위닝 고수분들은 압박의 강도가 무시무시하죠.
상대 공잡은 선수에게 달려가면서 다른선수로 패스길 까지 견제하기때문에
정신 못차리고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경험치가 녹여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피파의 압박키를 누르면 더블마크로 압박 컷팅이 아니라
그냥 붙어주는 정도로 끝나더군요.
눈에 뻔히 보이는 상황인데 생각처럼 못 막으니까 열이 받더군요 ㅋㅋ
그동안 해왔던 수비방식이 아니기때문에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피파와 위닝의 플레이가 다른이유는 수비때문이란 걸 알 수 있었구요.
피파의 다양한 드리블방식에 익숙치 않아서 일수도 있고
그렇다하더라도 공 뺏는 모션에도 즉각적인 반응이 오지않아서라고도 생각합니다.
위닝 수비하는 방식이 굉장히 라이트하고 직관적이다.
피파에 비해 수비가 매우 편하고 쉽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느낀 점입니다.
피파 재미있네요. 4600 더 결제해서 뽑기했지만 개뿔 하나도 안나왔네요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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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길 없으면 단조로운건 사실입니다. 생각해보니 맞네요 ㅎㅎ | 21.09.29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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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ㅠ 상대선수한테 붙으면 재껴지고 안붙고 길목 차단하자니 수비만 하는것 같고 뭐 그렇습니다 | 21.09.29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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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21로 첨 시작했는데, 선수 모션은 뭔가 적응의 문제 같더라구요 | 21.09.29 1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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