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은 프로에서 월클로 진입을 원하는 분들을 위해 적습니다.
특히 피파를 처음 접하시거나 플레이가 답답하다 느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피파라는 게임이 메뉴얼이 부실해서 그런지 사람들마다 버튼의 기능이나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전 피파 08부터 즐겨왔고 월클~레전더리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먼저 피파라는 게임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피파를 처음 접하거나 위닝에서 넘어오신분들은 대부분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움직임이 너무 답답하다, 어떤 팀으로 하든 플레이가 다 똑같다, 선수 특성이 없다..
이건 피파를 수박 겉핥기 식으로 해보셔서 그런겁니다.
특히 오랫동안 위닝을 하셨던 분들은 위닝에서 했던 플레이 습관들을 버리거나 조금씩 고치셔야 된다는 점 미리 말씀드릴께요.
* 공격
1. 개인기는 필요한가?
공격은 패스플레이와 개인플레이가 있습니다. 월클 진입을 앞두신 분들은 개인기 활용이 어렵습니다.
피파14에서는 방향키 만으로도 충분히 제칠수 있기 때문에 개인기 연습보다는 레이더와 선수를 같이보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2. 패스가 맘대로 안되요.
바르셀로나처럼 티키타카 축구를 하고 싶은데 마무리 패스가 부정확 하다고 느끼시지 않나요?
사비고 이니에스타고 패스능력이 좋은 선수가 다른 선수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고 느끼시나요?
이런 분들은 패스하실때 LT+패스 로 하시길 바랍니다.
앞에 수비가 패스 길목을 막고 있어도 정확히 패스 할수가 있고 패스+비전 능력치가 좋은 선수들은 의도치 않게 킬패스가 되기도 합니다.
3. 공을 잘 뺏겨요.
이건 LT키를 잘 이용하시면 충분히 커버하실수 있습니다.
수비수가 근처에 다가오면 일단 LT키를 누르면서 움직이세요.
그리고 패스를 받을때도 LT키를 누르고 받으세요.
일단 볼을 지키면서 천천히 드리블을 하기 때문에 수비수의 동작을 보고 제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RT키는 정말 필요할때만 쓰세요. 피파 14에서는 스피드만을 이용한 돌파가 안됩니다.
* 수비
1. 컨테인키(패스)를 누르고 있으면 뺏지는 않고 따라만 다녀요.
컨테인키만 누르고 있어도 공을 뺏습니다. 다만 위닝과는 다른 방식이죠.
위닝은 몸싸움을 해 공을 뺏는 방식이라면 피파는 우선순위가 견제이고 그 다음이 몸싸움으로 뺐는겁니다.
일단 컨테인키로 수비하실때는 다른 버튼 다 버리시고 오로지 컨테인키만 누르세요.
RT를 누르지 않아도 알아서 대쉬하면서 견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구석에 몰리면 컨테인키만 눌러도 공을 뺐습니다.
컨테인키를 무작정 누르고만 있는게 아니라 적절히 때어줘야 합니다.
한마디로 컨테인키를 누를때는 컨테인키만 누르시고, 컨테인키를 안누를 때는 방향키와 자키(LT)로 수비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피파 14에서는 슬라이딩 태클이 좋아졌으니 움직임이 예측되면 과감히 슬라이딩 태클을 하시는것도 좋습니다.
2. 그럼 스탠딩태클(슛)키는 언제 누르나요?
1 번에서 말한 슬라이딩 태클처럼 움직임이 예측되면 과감히 태클을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가장 많이 쓰이는 용도는 컨테인키나 방향키를 이용해 상대방의 공격수와 어느정도 거리가 유지되면 스탠딩 태클이 아닌
손을 뻗어 몸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셨을겁니다.
이때 중요한점이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계속 눌러줘야합니다. (다다다닥) 그러면 상대방과 어깨싸움을 하여 공을 뺏을겁니다.
잊지마세요.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연타입니다. 이게 과하면 파울이 되니 적절히 견제를 하시면 됩니다.
3. 크로스 수비를 못하겠어요.
콘솔은 아직 패치 전이니 패치 전을 기준으로 말씀드릴께요.
설정에서 선수 스위치는 NONE으로 합니다. 그리고 버튼은 슛버튼으로 걷어냅니다.
많은 분들이 LT 를 누르면서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시는데 이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 없습니다.
크로스가 아래쪽에서 온다면 방향키를 LT 누르면서 아래로 한번 해주시고 걷어내시면 됩니다.
헤딩할때의 중요한 점은 내가 생각하는 타이밍보다 0.5초정도 일찍 누르셔야 합니다.
이 타이밍을 잡기 어려울때는 슛버튼을 연타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공중볼 위치 선정을 못해 골을 먹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패치 후 다소 보완이 될것 같습니다.
위방법으로 수비하셔도 월클 컴터에게 헤딩으로 멀티골은 허용 안할겁니다.
그리고 패널티 라인 안에서는 패스하지 마시고 그냥 슛키로 클리어링 하시길 추천합니다.
괜히 어설프게 패스되고 인터셉트되어 골 먹힙니다. 이 기분.. 참 허무하죠..
아직 패치전이라 그런지 노마크 상태에서 헤딩 정확도는 너무 높은것 같습니다. 특히 젤 짜증나는 살짝 키퍼 키넘기는 헤딩.. ㅡㅡ;;
공중볼을 발보다 더 정확히 힘조절한다는게 개인적으로 맘에 안듭니다.
위에 글들을 다시 정리하자면
1. LT키는 피파에서 가장 중요한 버튼이다.
2. RT키는 불필요하게 누르지 마라.
3. 컨테인(패스)키로 견제할때는 컨테인키만 눌러라.
4. 패널티 라인 안에서는 슛버튼으로 과감히 클리어링 해라.
두서없이 적었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추가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아래 댓글이나 쪽지로 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최대한 답변 드리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즐 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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