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하반기 오픈??? 그러면 닥사. 오로지 닥사

[렌드네르프]

개인적으로 1차, 2차를 모두 경험하면서
동시에 각종 퀘스트와 제작 컨텐츠를 진행해봤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일단 50레벨 먼저 찍자." 라는 겁니다.
 
CBT라서 중간중간 제작에 관련된 컨텐츠들이 많이 바뀌긴 했습니다만 도입장벽만 완화시켜준거라 큰 의미는 없어보입니다.
몬스터 사냥을 통해서 떨어지는 완제품의 비중을 줄이고 제작으로 유도하는 방법도 테스트 기간 말기에 나오긴했습니다만
완제품 드랍을 원천적으로 막은 것이 아니라
 
드랍 확률만 낮췄던 수준이였기에
닥사를 통해서 나오는 제품을 바로 수급해서 쓰는데 무리가 없다는 점에서 그 또한 큰 의미는 없었습니다.
무조건 닥치고 사냥이 정공법이라는 점에선 아무도 이의를 제기할 여지가 없어보이더군요.
 
닥사가 좋은 이유.
1. 빠른 레벨링으로 편안한 사냥터 선점.
 
2. 상대적인 몬스터 드랍아이템 획득(블랙스톤 등)
 
3. PK로 인한 불안감 해소
 
4. 50레벨 이후 흑정령 퀘스트 보상 선점(레어 보석)
 
닥사는 시간을 투자한 만큼 효율적입니다.
제작은 시간 투자한것과 다르게 불확정요소가 많고 재료가 꼬이면 답이 없습니다.
오픈베타가 되면 서버를 어떻게 관리할진 몰라도 사냥터는 미친듯이 복잡할겁니다. 몹이 배치된 구역을 잘 모르는 유저들은 한곳에서만 몰릴 경향이 크죠.
빠른 레벨링으로 사냥터를 옮겨주면서 레벨을 올리는게 효율적인 게임진행이 되리라 예상합니다.
 
무엇보다도
퀘스트 진행을 통해서 얻는 보상이 애매하기 때문에 큰 매력이 없습니다. 
동선을 따라서 쉽게 진행가능한 퀘스트라면 혹은 몇몇 필수 퀘스트라면 닥사와 병행하지만
그외에 스킬 포인트를 주거나 공헌도를 주는 퀘스트 혹은 경험치를 찔금 올려주는 퀘스트는 
클리어시간에 상당히 투자해야되는 관계로 그냥 닥사를 하는게 더 좋습니다.
 
닥사를 하고나서도 공헌도나 스킬포인트 퀘스트를 해도 무방하며 아무때나 진행하더라도 상관없죠.
스킬포인트는 닥사를 통해서도 잘 오릅니다.
 
제작과 관련된 생활컨텐츠의 경우. 테스트 막바지에 이르러서야 경험치가 어느정도 오르긴 했는데요. 이또한 닥사보다 효율이 낮습니다. 
각종 가공 행위를 100번 할 시간에 그냥 몹 몰아잡는게 더 좋단 말이죠.
 
제작이 안고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공헌도와 지식입니다. 무역 컨텐츠를 확립하기 위해서 필수요소인 공헌도와 지식이 양날의 검이 된 상황인데요.
 
공헌도와 지식을 얻기 위해선 각종 퀘스트. 그것도 반복퀘스트와 NPC 와의 친밀도를 관리해야되기 때문에 그만큼 사냥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자체가 줄어들게 됩니다.
동시에 올리는게 엄청 어렵다는거죠. 오픈베타일 경우엔 더욱 심해질 문제구요.
닥사만 할 경우엔 공헌도와 지식을 나중으로 미루기 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더라고 적당히 오르죠. 
일정 렙에 도달한 후에 몰아서 올리더라도 문제가 없으니까요.
 
혹시라도 게임 진행 방식이 바껴서 특정 레벨 구간에 필수 지식이나 필수 공헌도가 요구된다면 달라지겠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을 바탕으로. 또한 제가 경험한 바탕으로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재료들이 자급자족하는데는 한계가 있고 상위 지역에도 상당한 투자를 해야하는 관계로 초반부터 제작을 동시에 진행했다간 낭패를 보게 됩니다.
제작 컨텐츠가 처음부터 즐길수 있는게 아니라 게임 진행을 한참 한 후에나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구조인 점을 확실하게 느꼈고 
 
하반기 서비스라는 얘기가 나온 마당에 
2차 CBT 내용을 일부 수정하더라도 비슷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검은사막을 정식오픈 때 즐기실 분들은

무조건 닥사를 권장합니다.
 
그리고 맵. 지도. 위치 파악도 중요합니다.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이 게임에선 정말 중요하니까요.
----------------------------------------------------------------------------------------------------------------------------------------------
 
 
사실 만렙은 없습니다만 제작진들이 밝히길 50렙을 최종 설계 기준이라는 말을 했다더군요. 렙은 99까지 오르는것 같았습니다.
 
여하튼...
단순 반복퀘만 해도 수십가지가 즐비하고 나무 벌목에 채광하면 시간이 모자랄 지경입니다. 근데... 다 나중에 해도됩니다.
제작을 도전해볼수도 있긴 하지만 제약을 받습니다. 상위재료템은 상위 구간 레벨링 지역에 나오니까요.
2차 테스트 기간 동안 퀘스트를 490개 이상 클리어했습니다.
 
각종 지식도 알아볼 목적으로 NPC친밀도도 많이 올려봤고 공헌도도 120 정도 모와봤구요.
이게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좋은데....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생각보다 많이 받습니다.
성향 시스템을 어떻게 보완할진 몰라도
막피를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수준이 아닌 이상 늦은 레벨링을 하면 할 수록 불리합니다. 언제 어디서 뒷치기로 사망할지 모르니까요.
 
중간중간 무역이랑 제작을 동시에한다고 사냥 비중을 적게두면 그만큼 많은 사람들과 경쟁해가면서 몬스터를 잡아야됩니다. 퀘스트도 시간걸리고 채집도 시간걸리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죠. 
 
그 와중에 시간활용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 중에 최고의 효율성을 보여주는게 닥사라는 점.
 
 
게임을 즐기는 방법에 정도라던가 왕도라던가 무조건 한가지 방법만 있는것도 아니죠.
사람마다 원하는게 다르니까 닥사만 하면 분명 실증나고 질릴겁니다.
닥사의 효율성을 따져보고 스스로 판단해서 비중을 얼마나 둘것인가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은 개개인에게 있죠.
 
이것저것 다 시도해본 선경험자의 입장에서 닥사가 제일 스트레스가 적고 효율적이다라는걸 강조해드린 겁니다.
 
본인이 받을 스트레스도 뭐 개인차가 있을테니 일반화 시키기 어려운 면도 있고 어느게 더 자신에게 좋은가? 나쁜가? 를 판단하는건 결국 개인 선택이니까요.

[Risus]

굳이 만렙 안찍어도 할건 넘쳐나는데요 그리고 컨텐츠 제대로 즐기려면 공헌도가 필수인데 거의 퀘스트로 인해서만 올릴 수 있다는거.
그냥 만렙 찍어놓는게 맘이 편하다싶으면 별 상관 없지만 무조건 닥사라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루저國]

닥사를 안찍어도 할건 넘쳐나는데 그 컨텐츠들이 이해하는데도 힘들고 불친절한데다 그 보상이 닥사보다 현저히 떨어진다는게 문제였습니다
퀘스트가 재미있었던것도 아니었고 말이죠

오히려 이런 기타 컨텐츠를 더 즐기기 좋거 하려면 오히려 하드코어적인 부분보다는 재미와 편리성을 더 올려줬어야 하는것 아니었나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렌드네르프]

닥사를 권장하는 이유는 게임자체를 효율적인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손쉽고 정론에 가까운 해결책이기 때문에

닥사를 권장한겁니다.

상기 내용에서 언급했다시피... 전 1차. 2차 컨텐츠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

퀘스트와 제작을 동시에 다 진행해봤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이 닥사라는거구요.
이건 게임을 어느정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다 공감하시리라 생각했는데

즐기는 방식 자체가 다르신 분들도 있을테니 이해는 합니다만

레벨링이 느려서 나중에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50찍고나서도 충분히 즐길수 있는 생활컨텐츠를 나중으로 미뤄주는건 별 문제가 아니라고 보거든요.

[Risus]

자꾸 힘들고 불친절하다는데 조금만 살펴보면 다 할 수 있는 겁니다. 퀘스트 말고도 할건 많아요.

그리고 레벨링 느려서 스트레스 받으면 닥사 해야죠. 제 말은 조금만 둘러보면 굳이 레벨 안 올려도 할건 많다는겁니다.

그 게임 자체를 효율적으로 즐긴다는 자체에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뭘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즐기나요.

사냥 재밌으면 사냥 하고 다른 컨텐츠에서 재미 찾으면 그거 하고 그러면 됩니다.

굳이 만렙 찍어놓고 이제 다른거 해보자고 할 필요가 없거든요.

재료만 있으면 배운 스킬로 즉석에서 가공 가능하고 렙 낮아도 공헌도 조금 있으면 집 사서 연금술도 가능합니다.

테라같은 게임은 디자인 자체가 만렙찍고 시작이지만 검은사막은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렌드네르프]

효율적이다라는 표현은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으나
보통 시간 대비 즐길 수 있는 게임 컨텐츠라고 표현하면 이해되실려나요.

물론 맹목적으로 효율만 따지면서 게임하자는건 아니고요. 무슨 일이든간에 하다보면 효율적인 방법을 찾기 나름입니다. 뭐든 오래하다보면 자기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기기 마련이듯 누구나 효율적인 방법을 원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1시간만에 할 일을 혼자서 5~6시간 걸리는 일을 한다고 생각할 때 비효율적이다라고 판단하듯이

전체를 아울러 바라보는 시각에서 효율성은 언제 어디서나 대두될 문제구요. 각자 알아서 판단하시겠죠.
모든 행동을 효율적으로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그때그때 자기한테 맞는 방식을 찾아가되 선경험자로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뭐다라고 알려드린 것 뿐이니까요.

하기싫으면 안해도 됩니다. 닥사를 하든 안하든 , 후회를 하든 안하든 간에 결국 개인선택이니까요.

[Risus]

게임 즐길 시간이 별로 없는 사람에게 있어서 중요한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개인적으론 그냥 재밌으려고 하는거기 때문에 자기 하고싶은거 하는게 제일 효율적으로 즐기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렌드네르프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지만

이 글 보고 아 이 게임도 만렙찍고 시작하는 게임이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봐 댓글단겁니다.

[이소티네]

두가지 토끼를 동시에 잡으려면 레벨부터 잡아라, 로 보이는데요. 레벨링밖에 할 게 없다가 아니라.
엄한 신규유저들 걱정해주실 필요 없을건데요.

솔직히 본문 내용이 맞습니다. '힘들고 불친절'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늦어지면
사람들 바글바글한 사냥터에서 사냥하고 퀘하고 해야 합니다. 인던도 없고 필드도 좁은 편이니까요.
1, 2차 때 퀘 하나 하려고 몇십분씩 기다리는 분들 못 보셨나보죠?

[이소티네]

그리고 솔까 저렙 퀘 하나 하려고 30분 넘게 기다리는 게 '하고 싶은 것'인 사람이 어딨습니까? 무슨 기다림의 미학도 아니고

[파일럿후보생]

거대 길드 이런거 없이 막피. 단순 몃개 길드의 독점 필드 이런것만 없었으면 좋겠군요.
클베를 못하고 영상만 봤지만 기대중입니다.

닥사와 쾌스트 보상을 잘 조율해서 나오면 될꺼 같군요,

[밝달가람]

2차때처럼 막피시스템 그대로면 진짜 닥사해서 만렙부터 찍어야함
아니면 퀘스트 하거나 생산컨텐츠 등등 다른 컨텐츠 즐기면서 레벨링하면 막피 당하면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함
더군다나 40레벨 찍으면 부캐까지 모조리 강제 PVP 활성화되는터라 막피당하고 부케 키운다고 캐릭생성하고 길 가는데 막피당하면 그 스트레스는....

뭐 하여간에 막피시스템 갈아엎지 않는 이상은 닥사로 만렙 찍고 시작해야하는게 옳다고 생각함

[마따오]

그냥 닥사로 갑입장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RCXLSDWQ]

온라인겜이 닥사지 뭐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겜도 그냥 양산형수준
나머지 짜잘한게 많을뿐ㅋㅋ

[릿서스]

이게 왜 공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