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구입하게 된 블루투스 동글 BT-W5입니다. 리뷰 이벤트 응모 겸 한번 리뷰 해 보려고 글을 써봅니다.
제품 박스에도 나와 있듯이, 이 제품은 콘솔 및 pc에서 동글을 꽂아주면, 사용하는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더욱 향상된 음질로 만들어 줍니다.
다만 에어팟이나 소니의 LDAC 같은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은 크게 활용성을 발휘하긴 힘들고 aptX 코덱을 지원하는 제품들에서 사용했을 때 유의미한 체감을 느끼도록 해주는 제품입니다.
제품 실제 모습이고 c 타입 단자에 사용할 수 있게 돼있습니다. 만약 usb에 사용하고 싶다면, c to usbA에 젠더를 따로 구입해서 앞에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이전 BT-W4까지는 제품에 기본 지급되던 게 빠져 버린 점은 단점입니다.
그리고 많이 고민하시는 젠하이저 btd600이랑의 크기 차이 비교입니다. 크기 면에서 확실히 w5가 이점이 있는데, 콘솔이나 pc 같은 환경에서는 상관없으나, 스마트폰이나 dap 플레이어에 사용하여 휴대할 시에는 w5가 훨씬 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앞 단자를 c 타입이 아닌 usbA 타입으로 사용할 시에는 w5는 앞부분에 추가적으로 연결을 해주어 많이 길어지는 반면에, btd600은 갈라진 부분을 빼면 안쪽에 usbA 단자를 정말 작은 크기로 이용할 수 있어, 이 부분은 btd600에 다소 좋습니다.
(윗 야마하 YH-L700 , 아래 젠하이져 모멘텀4)
제가 btd600을 사용해오다, 최근에 크리에이티브 bt-w5를 구입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소위 말하는 멀티페어링 때문인데요.
저 같은 경우는 l700을 영상용으로 보고, 모멘텀 4 같은 경우에는 게임이나 다양한 용도로 번갈아 썼습니다.
그런데 btd600은 한기기 페어링 밖에 지원하지 않아, 바꿔 쓸 때마다 일일이 새로 페어링 해주는 게 여간 귀찮은 게 아니더군요.
그런데 짜잔! 우연히 보게 된 w5는 두 기기를 연결시켜주고 버튼만 한번 눌러주면 바로 전환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이것 하나만으로 다기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처럼 다기기를 쓰시는 분들이 아니더라도, 둘 중에 하나를 고르자면, 플스나 스위치에도 다용도로 호환되는 w5를 쓰시는 게 이중 지출을 피하는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리뷰랍시고 중요한 음질에 관한 점은 막귀에다가 비전문가이므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확실하게 썼을 때, 음질이 살아나고 해상도도 좋습니다. 안 썼을 때 역체감도 느껴지므로 aptX를 지원하는 기기를 쓰시는 분들은 꼭 추천드립니다. 이왕이면 aptx adaptive 면 더 좋고요.
요점
장점
1. 최대 4기기까지 등록하고 전환해서 사용 가능
2. ps4,5 닌텐도 스위치에 인식 가능
3. 전작들 대비 안정된 연결성
단점
1. usb-a 단자를 연결해야 할 시 따로 젠더를 구입해야 함.
( bt-w3 , bt-w4 전작들은 모두 기본 지급)
2. 스마트폰이나 dap 플레이어에 사용할 시, pc에 먼저 연결하여 등록해 줘야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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