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 리그가 하루 아침에 사라졌다는 소식 듣고 왔습니다. 나름 블리자드 게임에 관심 많았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운데 그나마 스타 2 프로리그 폐지는 어느 정도 떡밥이 있었고 해체한 팀들도 계약 종료나 이런 건 제대로 했었습니다. 그에 비해 히오스는 롤이나 도타에 밀리긴 했다지만 갑작스런 발표로 인해 하루 아침에 리그를 잃은 선수며 팀들은 도대체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거 때문에 걱정이 되는 점이 하나 더 있는데 그렇다면 스타 1~2도 머잖아 히오스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무리 전략시뮬 게임이 과거처럼 흥하지 못한다지만 오늘날의 e스포츠를 있게 만든 종목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한동안 계속 가기는 할 거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보고는 싶은데... 스타리그 덕분에 투니버스에서 독립해 개국했던 온겜도 결국은 스타리그 폐지했고 작년 서울컵 끝으로 스1조차 내려놓았으니 장담은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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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5대5 팀전이라 투자비용이 더 많아서 1대1 RTS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히오스 다음 타자는 스타 시리즈긴 함 가장 돈벌이가 되는 유럽, 중국도 지금은 리포지드를 기다리는 입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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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5대5 팀전이라 투자비용이 더 많아서 1대1 RTS랑 비교하긴 좀 그렇지만 히오스 다음 타자는 스타 시리즈긴 함 가장 돈벌이가 되는 유럽, 중국도 지금은 리포지드를 기다리는 입장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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