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블리즈컨 2018] 오버워치 신규 영웅 애쉬 컨셉 아트 및 스킨들

[Naeri]

본 글 오버워치 29번째 신규 영웅 애쉬의 컨셉 아트 및 제작 이야기를 정리 해놓은 글 입니다. 

1.오버워치 29번째 영웅을 제작을 하다가 소총을 든 여자 캐릭터를 만들면 어떨까 하다가 처음 애쉬의 컨셉 아트가 완성이 되었다.

:: 애쉬 최초 컨셉아트 ::

2.처음 애쉬 컨셉 아트를 만들고 난 이후에 애쉬에게 캐릭터 성격을 추가하는 과정에서 이 캐릭터에게는 까불면 안 되겠다는 인식을 넣어주고 싶었고 그 느낌을 살려서 스토리보드를 구상해나가기 시작했다. 

3.최초의 애쉬 컨셉아트를 제작한 후에 제작진 대부분은 " 오버워치 캐릭터답지 않다 "라는 의견과 " 뱀파이어 같다 " 라는 의견이 있었다.

4.잠시 생각해 보니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을 받았다. 어디서 많이 본 느낌은 바로 "리퍼" 였고 이는 은색 머리와 까만색 옷 때문에 더욱 그랬고 이에 다시 컨셉아트를 그려 나가기 시작했다.

5. 그렇게 수정 된 컨셉 아트 4개가 나왔다. 첫 번째는 맥크리랑 너무 비슷해서 폐기가 되었으며 두 번째는 너무 펑크 락 같은 디자인이라서 서부 갱단 디자인과 맞지 않아서 폐기되었다. 세 번째 디자인 경우 악당이 아닌 슈퍼히어로 느낌을 받았고 이에 갱단의 두목 같은 느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폐기되었다. 하지만 일부 개발진들은 세 번째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 했고 개인적으로 소장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

6.네 번째는 이게 바로 애쉬지 라는 느낌을 받았고 거기 추가적으로 수정을 가해서 최종적으로 애쉬 모습이 나타났다. 다들 해당 모습에 마음에 들어 했고 이에 이 모습을 가기로 했다.

7.다만 뭔가 부족했고 다시 한번 생각을 했다. 뭔가 문제인지 바로 알아차렸으며 이는 긴 머리가 문제였고 이에 바로 수정을 해서 짧은 머리로 변경을 했습니다. 사실 컨셉아트에서 약간 부족한 느낌이 들었고 실제 단편 애니메이션에서도 긴 머리를 표현하기가 힘들어서 긴 머리를 짧은 머리로 수정을 했다.

:: 애쉬 최종 완전 컨셉 아트 ::

8.밥의 컨셉 아트 경우는 딱 보면 알겠지만 최초의 컨셉 아트와 단편 애니메이션 등장하는 밥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오버워치 팀들은 밥을 처음 컨셉 디자인을 끝낸 이후 개발팀 중에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고 다들 밥을 좋아했고 이에 초기 디자인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실제 상부에서도 밥에 디자인을 보자마자 승인이 떨어졌다.

:: 최초의 밥 스토리보드 ::

9.애쉬 성우로 10명의 오디션을 보았고 마지막에 최종 오디션 통과한 목소리를 듣게 해줬는데 바로 " 이게 애쉬의 성우지 " 라고 감이 왔다. 바로 그 성우는 제니퍼 헤일(Jennifer Hale)이였고 이미 많은 작품들을 해와서 대중들에게도 그녀의 목소리를 익숙한 사람들도 있을 거라 생각했고 이에 그를 애쉬에 성우로 기용하기로 했다.

10.영웅 능력을 만들 때 완전히 새롭게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게 않고 클래식한 방법으로 영웅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있다. 애쉬 경우 클래식 방법을 선택했다. 실제 게임 부서에 밸런스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장거리와 근거리에서 총을 다루는 영웅을 있지만 중거리에서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딜러 영웅는 별루 없었기 때문에 중거리 딜러 포지션을 애쉬에게 부여했다.

11. 실제 게임 부서에 밸런스 담당하는 부서에서도 장거리와 근거리에서 총을 다루는 영웅을 있지만 중거리에서 총을 능숙하게 다루는 딜러 영웅이 없었고 이에 중거리 딜러 포지션을 애쉬에게 부여했다.

12.밥을 제작할 때 완벽한 대칭형으로 제작했으며 이는 깔끔하게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제작을 했으며 애쉬가 밥을 부른 후에 앞에 있는 적을 빨리 물리쳐야 된다는 느낌을 최대한 주기로 했다.

13.애쉬가 사용하는 "바이퍼" 무기에는 스피드 로더를 넣으려고 했지만 스피드 로더를 넣을 경우 애쉬 무기 "바이퍼" 디자인 이상해져서 한발 한발 넣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밥을 부른 후에 앞에 있는 적을 빨리 물리쳐야 된다는 느낌을 최대한 주기로 했다.

14.다양한 다이너마이트 디자인이 존재했으며 처음에는 그렇게 크지가 않았다. 돌격 같은 커다란 영웅에게 큰 데미지를 줘야 했기 때문에 이후에 클래식한 다이너마이트 디자인이 채택되었다.

15.처음 스킨 컨셉으로 나온 것은 바로 마피아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며 이는 애쉬와도 딱 맞기 때문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을 했다. 

사실 위 컨셉아트는 애쉬 초기 컨셉 중 하나이며 마음에 들지만 영웅으로 만들기에는 그랬고 그냥 나중에 혹시나 스킨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 폐기하지 말고 놔두자는 의견이 있었고 나중에 애쉬 스킨으로 나오게 되었다.

스킨이나 애쉬 디자인을 할 때 밥은 언제나 애쉬를 보좌한다는 느낌을 받아야 했고 이에 스킨과 디자인에 많이 반영이 되었다.

[이이임람]

맥크리랑 연인사이였던거같은데, 맥크리는 아직도 좋아하는거같고

[타찌]

젠야타랑 친구일려나요 ㅋㅋ

[타찌]

밥

[PaRaeKim]

백인 미인...
옵치 제작진, 그 동안 PC충이라해서 미안하다

[케장사생팬]

옵치 애들 PC성향은 캐릭터 이쁘게 잘 뽑아놓고선 뒷설정으로 삽질하는 애들이라...쟤도 무슨 정신병 갖고 있을지 모름

[시바견 시바시바]

반대 의견이 많았다는걸 보면... 음.... 과연 저 이유만일까 의심

[굿바이보스]

그건 그렇고 월드컵 꿀잼이네요 ㅋㅋㅋㅋ

[여 월]

작년에도 블리즈컨 개발자 패널 정리하는 글이야 많았으니....괜찮지 않을까요?

정리 감사합니다.

[트롤츄럴]

점이 매력적이야

[Twinbee]

롱코트에 붉은 마스크도 멋지네요

[황금똥기사]

ㅠㅠ

[superTEN]

집사 로봇(?) 밥을 넣은게 진짜 신의 한수인듯ㅋㅋㅋㅋ

[Vintorez.]

뭐라고 은근 귀엽네요 ㅋㅋㅋ

[ꊥꊥꊥ]

오버워치 신캐릭은 둠피 빼고
전부 로봇 아니면 여캐

[Diane Kruger]

와 개이쁘다..

근데 외래어 표기법을 칼같이 지키는 블리자드가 ‘애쉬’라고 지은건 의외네

[아이러브뻐킹텐타클]

맥크리도 외래어 표기법 칼같이 지키면 '매크리' 로 지어야 하는걸요. 융통성 발휘 할 부분에는 발휘해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