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템 맞추는 퀘스트들을 비롯해 몇개의 퀘스트를 제외하고
거의 다 하면서 50시간만에 엔딩을 봤습니다.
저는 중후반부에 주로 파이크, 아리, 일라오이, 야스오로 플레이 했는데
일반 난이도로 해서 그렇게 크게 어렵진 않았지만 방심하면
공포 누적으로 전멸하는등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방어 세팅 잘한 브라움이 있으면 좀 많이 쉬워지고 재미가 없어지는 편이라 일부로 안했습니다.
스토리는 사실 별거 없는데 게임 자체가 참 재밌었습니다.
맵에 숨겨진 기믹이나 부가적인 템들이 있어서 그런거 찾아가면서 하려면 50시간 가까이 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메인만 주로 밀면 30시간 이내로 나올 거 같긴 하네요.
엔딩 이후에도 저장된 세이브로 이어서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딱히 2회차나 New Game + 요소는 없는 걸로 보입니다.
각 캐릭터 별로 전설템 얻게 되는 퀘스트가 사실상 최종 컨텐츠라고 보면 될 거 같습니다.
전설템 다 맞추고 엔딩 보려고 했는데 이게 상당히 오래 걸리는거라 걍 패스하고 대충 세팅하고 엔딩 봤습니다.
게임하면서 느낀 몇가지 팁 남기면서 물러 갑니다.
- 브라움이 포로(귀여운 뇨석)을 구멍으로 보내서 템을 얻을 수 있는 곳이 총 5군데 있다.
- 브라움은 약한 바위벽을 부실 수가 있고 숨겨진 경로로 템을 얻을 수 있다.
- 야스오의 바람 날리기로 돗단배 깃발을 움직이면 일부 막힌 길을 열 수 있다.
- 휴식시 대화하기를 전부 보면 업적(트로피)가 있다.
- 대개 잠겨진 문은 서브퀘스트 진행으로 열게 되거나 숨겨진 통로로 들어갈 수 있다.
- 퀘스트 완료가 되어도 목록에 남겨진 경우가 있으니 무시하면 된다. (폴른 선장 현상금 등)
- 전설템 6가지를 다 모으게 되면 업적(트로피)가 있다.
- 레벨은 30이 최대이며, 낚시는 반복해서 가능하고 빌지워터 항구에서 검은 조각으로 바꿀 수 있다.
- 설화 문서들을 완성해서 검은 조각으로 환원할 수 있고 빌지워터 썰물에서 전설 퀘스트템 재료를 얻을 수 있다.
- 룬은 최대 12포인트이고 한 곳에 전부 투자하면 보너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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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덴트
진행불가는 없었고 잔버그는 엄청 많은 편입니다. 특히 전투중 적이나 아군 선택 변경이 안되는게 자주 걸리더군요. | 21.11.21 16: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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