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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그] (장문) 무조건 초반 굴려야 한다는 피드백이 T1을 망치게 될것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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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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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메타는 점점 슼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겁니다..점점 더 빠르게 더 자주 싸우는 식으로 유도하고 있고 반대로 갈 일은 없으니..페이커의 노쇠화와 함께 슼도 점점 가라앉겠죠.
20.07.20 19:03

(IP보기클릭)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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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스타일을 바꾸겠다고 김정수랑 3년계약하지 않았나?
20.07.20 18:41

(IP보기클릭)121.161.***.***

BEST
저도 굳이 모든 팀이 소위 뎅겅파로 방향을 잡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해설이 종종 동일한 이득이라면 늦게 보는 쪽이 유리하다고 말하듯이, 라인전 CS 디나이나 킬보다는 한타에서 한번 죽이는 게 여러가지 이익을 더 보기가 좋은 면이 있어 굳이 라인전 페이즈에서 상대를 압도해야 한다는 열망에 대해서는 의문이 듬
20.07.20 19:46

(IP보기클릭)112.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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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라야하고 공격적이어야 한다는 LPL이 LCK보다 뛰어날건 없는데 현 메타에 먼저 적응했다라고 변명하는거지. LCK 와 LPL 근본적인 차이는 상황파악 능력의 차이고 이건 빠르다 공격적이다 가 아니라 기민하다, 민첩하다로 표현해야함. SKT가 지금 넘어지는 이유도 LPL처럼 빠른 상황판단을 추구하지만 LPL처럼 치고 받으면서 능력치를 쌓지 못해서 지금 그 댓가를 치르면서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와중임. 그리고 지금 LCK 팀중에 이거 잘하는 팀 거의 없음. 심지어 DRX? 그냥 체급이 높은거지 이게 잘되는 팀 전혀 아님. 라인전에 힘이 좋다보니 DRX에서 최전선에서 몰아붙이면 상대방이 죄다 누으면서 기회를 보니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오는거지 LPL 상위권 팀들 꿀리지 않고 몰아치면 그거 무조건 받아칠 수 있을거란 확신 전혀 안들고 있음.
20.07.20 19:47

(IP보기클릭)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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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시 롤드컵 들 생각 없이 LCK 상위권 팀 유지하는 데서 만족하는 팀으로 유지하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
20.07.20 21:29

(IP보기클릭)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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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 스타일을 바꾸겠다고 김정수랑 3년계약하지 않았나?
20.07.20 18:41

(IP보기클릭)121.166.***.***

Ratten
음... 근데 이팀이 과연 장기간의 스타일 변화를 꾀해야 할 정도로 성적이 안나오던 팀은 아니지 않음? 결국 단기간의 국제전 성적 문제를 해결하려고 데려온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와서 전면적인 스타일 변화로는 어려울 거라는게 이 글의 요지임. 페이커 없는 T1으로 간다면 모를까... | 20.07.20 19:07 | | |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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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메타는 점점 슼의 손을 들어주지 않을겁니다..점점 더 빠르게 더 자주 싸우는 식으로 유도하고 있고 반대로 갈 일은 없으니..페이커의 노쇠화와 함께 슼도 점점 가라앉겠죠.
20.07.20 19:03

(IP보기클릭)121.166.***.***

牙武露來異
물론 라이엇의 패치방향은 그게 맞지만, AOS에서 한타를 통한 이득과 라인전에서의 이득의 차이는 생각보다 더 어마어마합니다. 예전 도타때는 더 심하게 눕는 메타였어요. 전 아직 롤이 무조건적인 라인전 메타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 20.07.20 19:17 | | |

(IP보기클릭)121.161.***.***

BEST
저도 굳이 모든 팀이 소위 뎅겅파로 방향을 잡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함 해설이 종종 동일한 이득이라면 늦게 보는 쪽이 유리하다고 말하듯이, 라인전 CS 디나이나 킬보다는 한타에서 한번 죽이는 게 여러가지 이익을 더 보기가 좋은 면이 있어 굳이 라인전 페이즈에서 상대를 압도해야 한다는 열망에 대해서는 의문이 듬
20.07.20 19:46

(IP보기클릭)112.170.***.***

BEST
빨라야하고 공격적이어야 한다는 LPL이 LCK보다 뛰어날건 없는데 현 메타에 먼저 적응했다라고 변명하는거지. LCK 와 LPL 근본적인 차이는 상황파악 능력의 차이고 이건 빠르다 공격적이다 가 아니라 기민하다, 민첩하다로 표현해야함. SKT가 지금 넘어지는 이유도 LPL처럼 빠른 상황판단을 추구하지만 LPL처럼 치고 받으면서 능력치를 쌓지 못해서 지금 그 댓가를 치르면서 능력치를 끌어올리는 와중임. 그리고 지금 LCK 팀중에 이거 잘하는 팀 거의 없음. 심지어 DRX? 그냥 체급이 높은거지 이게 잘되는 팀 전혀 아님. 라인전에 힘이 좋다보니 DRX에서 최전선에서 몰아붙이면 상대방이 죄다 누으면서 기회를 보니까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는 모습이 나오는거지 LPL 상위권 팀들 꿀리지 않고 몰아치면 그거 무조건 받아칠 수 있을거란 확신 전혀 안들고 있음.
20.07.20 19:47

(IP보기클릭)112.167.***.***

메타가 아무리 바뀐다고 해도 굳이 따라갈 필요가 없음 팀색깔이 있어야 강팀이지 이도저도 아니게 시도되면 그냥 선수들 폼만 망치는거 괜히 타 스포츠에서 강팀은 강팀만의 색깔이 있다고 하는게 아님
20.07.20 19:48

(IP보기클릭)211.248.***.***

페이커에게 스타일, 오더 내용을 전부 바꾸라는건 오른손잡이에게 이제부터 말이 빨라질테니 양손으로 써라 하는거랑 비슷하죠. 그렇게 되면 안쓰던 왼손은 더 못쓰고 잘쓰던 오른손도 덩달아 못쓸 가능성이 크니까요. 이게 보통이죠. 1년안에 힘든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저는 차라리 올해 조지는걸 전제로 클로저 생일 지나자마자 페이커 테디를 둘다 빼버리는것도 나쁘지 않다 생각했습니다만, 안그래도 기대치 높던 팀이 스프링 우승해버려서 한경기라도 지면 롤팀 접어라 소리까지 나오게 되버렸습니다. 이래서 T1감독 손사래를 쳤나 생각이 듭니다.
20.07.20 20:11

(IP보기클릭)61.83.***.***

18년 메타를 무시했던 lck가 어떻게 됬는지가 나왔음. 그리고 초반을 굴리는게 자신없어서 누워야한다면, 누웠을때 다이겨야 하는데 다이나믹스에게도 질정도여서 누웠다고 압도적으로 잘한것도 아님.
20.07.20 20:43

(IP보기클릭)18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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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시 롤드컵 들 생각 없이 LCK 상위권 팀 유지하는 데서 만족하는 팀으로 유지하려면 그것도 나쁘지 않겠죠..
20.07.20 21:29

(IP보기클릭)212.102.***.***

김정수 데리고 이런말할거면 그 김정수 한화한테 넘겨줘 빨리 한화 급해
20.07.20 23:55

(IP보기클릭)212.102.***.***

찰떡슬라임
흔돈의 비원딜메타가 시작돼도 꿋꿋하게 비원딜 안하고 원딜만 잡고 플레이했던 룰러가 인터뷰에서 "다들 원딜 못해서 비원딜 쓰는거 아닐까요"라고 했어도 다들 감탄했던 이유는 원딜만 잡고서도 충분히 성적이 따라와서 그런거임 그놈의 중후반메타 세계에서 안통한지가 2년이 넘었고, 19년도의 대역전만 기억하기에는 18년도 폭망의 역사도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 같이 새겨져있는 마당에, 지금 당장 중후반메타 하려다가 성적이 안좋음 성적이 안좋은데 룰러 인터뷰때마냥 "다들 중후반 못해서 초반하는거 아닌가요?" 해봐야 웃음벨일 뿐이다 | 20.07.20 23:59 | | |

(IP보기클릭)39.7.***.***

찰떡슬라임
그럼 그놈의 초반메타하면 모든 팀이 다 IG고 FPX처럼 할수 있다는 거에요?? 당장 스프링때 눕롤이라고 놀림받던 T1에 진 국내팀들은 좋은메타들고 한물간 후진 메타에 나가떨어졌다는 거고요?? 메타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거에요 | 20.07.21 06:34 | | |

(IP보기클릭)212.102.***.***

mingun3
스프링때 눕롤이라고 놀림받던 T1에 진 국내 팀들이 후진 메타에 나가떨어졌다는 말 맞음 ㅇㅇ 그 사실을 어느정도 반영한게 곧바로 있던 국제무대에서 lck가 광탈한걸 보면 알 수 있겠지 그리고 메타보다 중요한걸 님이 뭐로잡든 다른 전문가들이 뭐로 잡든간에, 내가 하고싶은말은 성적으로 안보여주면 개소리밖에 안된다는얘기임 | 20.07.21 08:10 | | |

(IP보기클릭)212.102.***.***

mingun3
그놈의 초반메타하면 모든 팀이 IG고 FPX처럼 할 수 있다는 글로 읽는거보면 난독이거나 비약이 겁나 심한것같긴 한데, 친절하게 설명해줌. 당연히 못하지 그걸 하면 개나소나 다 IG FPX처럼 되게? 근데 왜 그런 플레이를 하냐고? '우실줄'로 대표되는, 지들딴에는 '운영'이랍시고 플레이하는 그 꼬락서니로 안먹혀본 전과가 있으니까 그런거겠지? 내가 팀 관계자도 아닌데 걔들이 왜 그걸 안하는지까지는 모르지. 근데 2년동안 안통해봤으면 다른걸로 시도해볼 생각을 하지, 2년동안 한걸 더 다듬으면 통할거라고 생각할까? t1 선수들에게 팬이 바라는 모습은 그게 통한다고 생각하고있는것같긴 하네 애초에 왜 lck1등이 세계무대 밟으면 제일 잘할거라고 생각하는지도 모르겠지만. 17년도 세계무대는 뭐가 뒤틀렸나. 스프링때 눕롤하던 t1에 다 나가떨어졌다고? 맞아. 그리고 그 정점의 t1을 포함해서 lck 전원이 세계무대에서 가볍게 짓밟혔지. 님이 말하는 목표가 걍 lck 1등하는거면 님 말마따나 걍 t1이 이제까지 하던것처럼 우실줄 하고 칸나로 버티고 커즈에포트 제물로 바쳐서 페이커로 서포트해서 테사기엔딩 하면됨. 다이나믹스전도 결국 아펠엔딩 나올법도 했는데 아깝게 됐네. 메타보다 중요한게 팀웍? 당연한 소리겠지 롤드컵 8강권, 좀 더 넓혀서 그룹스테이지정도까지 넓혀놓고 팀웍 좋은가 보면 진짜 대부분 좋을걸? 팀웍 좋은건 '당연히 그래야하는 아주 기본적인 출발선'이고, 그걸 넘어서 1등을 하기 위해 키워야할 항목들이 있어야할거임 단순히 글로 표현하면야 라인전실력, 챔프폭, 시야관리, 오브젝트관리, 상대동선분석, 상대와딩위치분석, 이니시, 스플릿 등등 많을텐데 그중 어디에 뭘 투자할지는 결국 선택이지 이런 여러 항목들 중 어떤 항목들이 더 각광받는지를 나타내는게 메타일거고 무슨말이냐면, 팀웍을 맞춰야한다 그런얘기가 나오는 시점에서는 이미 세계권 팀은 아니라는얘기임. 실제로 t1이 맨날 시즌 초반에 죽쑤면서 팀간의 호흡을 더 맞춰야하니 어쩌니 얘기 나올때에의 경기력, 성적은 세계권조차 아니었고. t1이 다른팀 개쳐발랐는데 다른팀들은 왜 t1을 안따라할까? 다른 팀들은 t1 따라해봐야 세계무대에서 안통할거라고 생각하나보지. 메타보다 중요한게 경이로운 팀웍? 그렇게 주장하고싶으면 보여야지. 고작 lck따리에서가 아니라 세계에서. 스프링 1등한 t1이 곧바로 보여준 세계무대에서 뭘 보여줌? | 20.07.21 09:09 | | |

(IP보기클릭)121.141.***.***

찰떡슬라임
"'운영'이랍시고 플레이하는 그 꼬락서니로 안먹혀본 전과가.." 아니 어디 T1 관계자한테 맞았어요? 왜 T1 얘기에는 이런 악의적인 댓글이 달리는지 모르겠는데, 성적으로 보여주라뇨? 스프링 우승이 어느팀인데요? 국제전에서 지면 그냥 성적이 아닌가보네요? 무슨 국제전과 국내전은 다른 게임 해요? 결국 여기서 잘하는 팀이 밖에서도 '그나마' 잘하게 되어있는 건데요;; 이미 몇년전부터 중국이 국내팀들 앞지른지는 한참됐고, 어떻게 하면 그 격차를 따라잡을지 생각해보는 건데, 제대로 반박은 안하고, 성적으로 보이라느니 이런 악의적인 댓글은 도데체 왜 다는 거죠? | 20.07.21 12:41 | | |

(IP보기클릭)212.102.***.***

mingun3
아이고 제가 님한테 강한말 좀 썼다고 그게 티원욕이되네 ㅋㅋㅋㅋ 이딴글 쓸거면 처음부터 비꼬지를 말던가 ㅋㅋㅋ 반박은 이미 쓸거 다 썼는데 지딴에 빡치는 글귀 하나 잡고서는 에잉 쯧쯔...애새끼 말뽄새 하고는... 이러고있으니까 글을 못읽는겁니다. 스프링 우승이라는 결과는 애지중지하면서 국제전 멸망이라는 결과는 못본채하는 "일부 극성 T1팬"좀 까겠다는데 그게 그리 불만이신지? 그리고 운영이랍시고 플레이하는 그 꼬락서니라는 말이 뭐 그리 쎈 말인지도 모르겠네요. 여기 다같이 좋답시고 "내수드래곤"정도는 웃으면서 쓰던 사이트 아니었는지? 우리의 찬란한 과거를 가진 T1님께는 고작 요정도 말도 허용이 안된다? 아이돌팬이세요? | 20.07.21 13:57 | | |

(IP보기클릭)212.102.***.***

mingun3
국제전에서 지면 그냥 성적이 아닌가? 에 대해서, 어차피 제가 말해봐야 또 어디 말꼬리 하나 붙잡고 늘어지면서 읽어보지도 않겠지만 말해보면, 네 맞습니다 국제전에서 지면 성적도 아니죠. 백날 lck 우승해봐야 세계무대에서 죽쑤면 뻘짓이죠. 그 백날 우승한다는 lck의 위상 자체가 떨어지고있는건데 당연한소리를. 막말로 지금부터 T1이 뭐 어떻게 팀원을 바꾸든 뭘 하든간에 지금부터 시즌 10연 우승 한다고 쳐도 그래놓고 국제무대에서 발려봐야 우물안 개구리, 제2의 내수드래곤일 뿐입니다. 어떻게하면 중국과의 격차를 따라잡을지 생각해보자면서 국제전에서 졌다는 사실을 안받아들이고 국내무대에 성적만 얼굴에 들이미는 "일부 극성 T1팬"분께 국제무대 성적 꼬락서니좀 보시고 얘기하시라는게 그리 어려운 얘기였는지? | 20.07.21 14:07 | | |

(IP보기클릭)121.141.***.***

찰떡슬라임
왜 애먼데서 화풀이 하고 계세요? "국제전 멸망이라는 결과를 못본채하는 일부 극성 T1 팬"을 찾아가서 욕을 하세요. 왜 여기서 난리세요? "내수드래곤 정도는 웃으면서 쓰던 사람을 찾아가서 욕을 하세요. 왜 여기서 난리세요? 전 심지어 제가 T1 팬이라는 말도 한적이 없어요. 어떤 팀이든 저딴 소리 들으면 안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걸 머 허용하고 말게 머가 있죠? 진지하게 상담 좀 받아보세요;; | 20.07.21 15:04 | | |

(IP보기클릭)14.52.***.***

어차피 무조건 빠른게 정답도 아님 그렇게 빠른 난전 외치던 작년 롤드컵은 운영하던 fpx가 먹었고 난전과 빠른 게임의 대명사인 lpl도 스프링 우승은 tes의 공격을 받아넘긴 징동이 먹었음 애초에 남들 따라가는 팀은 최고가 못됨
20.07.21 00:40

(IP보기클릭)59.16.***.***

밴픽은 경기당시 뚝딱뚝딱 짜는게 아닌데.. 다 스크림 해보고 미리 합의해서 조합 여러개 짠다는건 아마추어 리그만 봐도 알수있음 즉 페이커의 픽은 코치진과 합의가 됐다는거 최근 t1의 문제가 조합인건 맞는데 어디까지나 팀 전체의 선택이 잘못된거지 선수 한명의 문제가 아님 더 파고들어봤자 뇌피셜일뿐인거
20.07.21 00:48

(IP보기클릭)61.77.***.***

별로 공감이 안되는 게 지금 메타에서 강팀은 상황 판단이 빠르고, 난전과 운영 모두를 할 줄 아는 팀입니다..19때도 그랬고요. 타 스포츠랑 비교하기엔 애매한 게 롤이란 게임에서 메타는 라이엇이 정하는 거고, 라이엇이 원하는 건 교전지향입니다. 몇판은 이 지침에서 거스르거나 체급차이로 이길 수 있어도, 결국은 빠른 템포의 게임을 하게 될 순간이 옵니다. 근데 T1은 그 템포에 따라가질 못하고요. 19롤드컵 fpx가 운영형 팀이라는 사람들이 간혹 있는데, fpx는 분명 운영에 강점이 있지만 운영만 잘하는 팀은 아니에요. 4강전 ig와의 경기만 봐도 미친듯한 난전을 해대며 빠른 템포에도 거뜬히 따라갈 수 있는 팀이란 걸 증명했고요. 19년 g2도 마찬가지 입니다. 눕는 픽 고르면서 후반 보는 담원 상대로 초반에 너구리 말려죽이기 하면서 박살내고, 초중반 스노우볼 조합을 고른 T1을 상대로는 후반 조합 보면서 운영으로 끝냈죠. 상대 조합에 따라, 우리 조합을 살리면서 경기를 할 수 있어야 강팀입니다. 근데 T1은 원패턴이에요. 그러니깐 롤갤 같은데서 T1공략법이니 하는 글까지 올라오는 거죠. 김정수 감독이 빠른 템포의 경기를 어설프나마 계속 시도하는 건 분명 필요한 일입니다. 조금 맛이 없어도 할 줄 아는 것과 아예 못하는 건 엄연히 차이가 있으니까요. 지금 LCK도 그렇지만 국제전의 강팀들은 원패턴 팀 상대로 호락호락 당해주지 않습니다. IG처럼 무지막지한 체급이 있지 않은 이상 원패턴은 한계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 IG도 기세를 죽이면서 체질변화를 시도하고 있는 중이고요. 더샤이가 주구장창 원딜 칼리스타 루시안 같은 픽만 하다 케넨 오른 같은 한타픽을 자주 하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IG코치 크리스 인터뷰 피셜)
20.07.21 06:13

(IP보기클릭)61.77.***.***

루리웹-7683479595
템포가 빠르다는 건 판단이 빠르다는 거고, 이건 결국 많이 해볼수록 느는 겁니다. 계속 눕는 운영만 해버릇하다가 비장의 카드로 빠른 템포의 조합을 꺼낸다? 말이 안되죠. 축적된 경험치가 없는데. T1이 롤드컵과 MSC에서 그렇게 미끄러졌고요. 패턴을 보면 거의 비슷한 양상이었습니다. 분명 잘하는 선수들이고, 그래서 초반 조합의 이점을 잘 살려서 굴려갔는데, 결국 중요한 순간에 판단이 늦거나 미스가 계속 되면서 져버렸죠. 원패턴의 느린 운영으로는 결코 이런 판단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당장 롤드컵 메타가 어찌될지도 모르는 판에 원패턴의, 그것도 구식의 운영만을 고집하면 계속 도태될 수밖에 없는 거죠.롤드컵 메타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라이엇의 지향점을 보면 최소한 T1에 웃어주는 메타는 아닐 겁니다. | 20.07.21 06:25 | | |

(IP보기클릭)223.38.***.***

무조건 초반 주도권이라기 보단 상황상황에 기민한 대처가 아쉽다는 게 크죠. tes 랑 t1 할때 보면 tes가 초반 에 막 잘한거라기 보다 유리한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전에 미리 싸움걸어서 주요딜러 플 빼놓는다던지 해서 다음 한타에서 결국 그게 주효해서 이득을 크게 보는 장면도 있었고 혹은 슈퍼플레이도 있었구요 지금 티원은 마냥 누우려고 하거나 유리한 상황을 만들려고 하는 시도가 부족한걸로 봐요. 픽부터도 이어지는 부분이 일부 있어서 초반초반 하는것도 있지만.. 이 글 진짜 티원 상황에 대해 깊게 생각하게 되는 글이네요 잘봤습니다
20.07.21 15:37

(IP보기클릭)59.22.***.***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런글 있었는데, 지금의 T1성적이나 운영에 만족한다는건 그냥 롤드컵은 버리겠다는걸 돌려말하는거임. 적어도 지금 메타는 과거 T1 잘나갈때의 메타가 아님. 중후반픽 하고 후반 한타로 역전? 현실은 그전에 전라인 터지고 글골 최소 5천이상 차이나면서 노답됨. 라이엇도 와드갯수 제한두면서 난전유도식으로 바꾸고 전령과 장로패치를 통해 빨리빨리 끝내기를 원하고 있음. 그런데 후반까지 간다? 갈거면 가라하셈. 아마 현시점으로 LCK 중하위권팀이나 LCS팀들한테는 통할듯요. 근데 롤드컵가선 광탈 예상합니다. 뭐 운빨로 조를 잘만나서 4강까지 갈수도 있겠지만..ㅋ 그래봤자 G2나 LPL팀들 못 이기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보이네요. 애초에 MSC에서도 초중반까진 유리하게 잘 굴렸지만 결국 이후에 상대방의 빠른 대처와 그에 따른 난전에 적응못하고 진 T1이 떠오르는데... 이런건 뭐 하루아침에 되는것도 아니고 결국 리그에서 해보고 당해보면서 '경험치'를 쌓아야 하는데, 그걸 안한다는건 그냥 롤드컵 버린다는거죠. 적어도 T1의 방식이 옳았다고 증명을 할거면 현재 성적이 좋아야 합니다. 근데 최근 롤드컵 MSC 하다못해 현재 T1경기력이 좋나요?? 스프링우승? 그래서 이후 MSC에서 개털리고 썸머에서도 지금 경기력 노답수준인데요? 하다못해 LCK 썸머 경기력이라도 좋으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니네요ㅎ 나머지 팀들은 MSC 이후로 달라진게 보이기라도 하는데, T1은 여전히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가겠다는게 재밌어 보이긴 합니다ㅎ 좋게 말하면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거고, 현실적으로 말하면 메타에 적응못하는 겁니다. 솔직히 지금 T1 칸나 때문에 버티고 있는거지 만약 칸나마저 힘들어하기 시작하면 T1 경기력은 뭐.... 안봐도 보이겠네요.
20.07.21 22:45

(IP보기클릭)175.202.***.***

현 메타는 단순히 라인전 강한 픽으로 초반 이득 보면서 굴려나가는 스노우볼 메타가 아니라 교전중심 메타입니다. 향로 이후 라이엇 패치방향은 줄곧 더 많이 싸우기를 강요하는 방향으로 나아갔죠. 허구한날 개싸움하면서 뇌절한다고 까이던 lpl이 그 수많은 개싸움을 통해서 쌓은 소규모 교전 능력과 발빠른 합류 등의 노하우를 통해 롤드컵을 재패한 게 지난 2년의 결과구요. lck스타일이 더이상 국제전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점은 이미 증명되었다고 봅니다. 뭐 다른 팀들도 다같이 본래 스타일을 고수한다면 국내에서는 상관없는 문제이겠지만 메타를 받아들이고 충분히 자기화 한 팀들이 성적을 내고 있는데도 기존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건 자멸이나 다름없어 보이네요.
20.07.26 06:52

(IP보기클릭)58.229.***.***

근데 이번에 클로저 나온거 보면 스크가 미드 라이너 한명이 바뀜으로서 스타일이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씩은 바뀌고 있다고는 생각함 이젠 커즈도 폼이 올라왔으니 식스맨 구조로 굳혀나가는게 좋아보임 페이커는 이번 2라는 좀 쉬다가 플옵 때 구원투수로 나오는게 어떨까 싶음
20.08.0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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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2009.10.27 북미 (온라인)
[출시] 2011.12.04 한국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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