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블리자드가 요새 게임 이야기를 소설책으로 풀러가는 느낌 아닌가요?

[김도형]

제가 알고있는 것으로는 리치왕의 탄생이나 대격변의 전조 그리고 스랄 위상들의 황혼등 분명히 게임과 스토리가 연결되어있고 알아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걸 게임이 아닌 책으로 보충할려고 합니다 게임을 잘만든데는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는 게임성 두번째는 보수와 관리라고요

그런데 요새는 소설을 사지 않으면 왜 중간에 이런 일이 있었지 제이나는 친 호드였는데 왜 갑자기 호드를 증오하나? 또는 왜 가로쉬가 드레노어로 넘어갈수 있을까? 이런 면을 다 게임이 아닌 소설에서 중심으로 나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것은 게임에서 이야기가 나와야지 이야기에서 게임이 나오면 좋지 않다고 봅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떻세요?

[altrise]

좋지 않죠. 아주 좋지 않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그 스토리를 다른데서 풀어나간다면 상관없죠. 아예 스토리가 그쪽으로 떠난거니까.
근데 게임의 스토리를 게임내에서 알 수 없다는건 아주 좋지 않습니다.

[빛의숯뎅이]

능력부족이죠 걍 게임내에서 다 풀어야하는데 그러질 못하니 책으로 추가설명하는느낌 ㅇㅅㅇ

[plios]

소설은 일단 게임 스토리를 요약하고 캐릭터의 감정적인 부분과 동기가 매우 자세히 묘사합니다. 소설을 안 봐도 게임 스토리 이해는 큰 문제가 없지만 민감한 분들이 많도라구요.

[모나미123]

스토리 대충 훑는 사람들은 신경 안쓰는데 워크 세계관(스토리) 자체에 큰 매력을 느끼는 분들은 이런 식의 스토리 텔링을 좋아하지 않죠 제 개인적으로도 게임의 이야기는 게임 안에서 풀어내야 게임이 살아난다고 보는지라..

[AlHazred]

이미 와우 초창기부터 그런식으로 풀어나갔는데 새삼스럽네요

[김도형]

대격변부터 심해진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