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돌리기 용이라길래 열받아서 더 씀.
전 편에 언급했지만 닻풀은 밀집도가 높은, 땅에서 나는 약초가 많이 나는 곳에서 많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겨울의 입맞춤이 아닌 다른 풀도 가능하지요. 그래서 강에만 자라는 강봉오리와 해안가에서만 자라는 바다줄기를 추적해봅시다.
단순합니다. 강만 줄줄 따라다니면 됩니다. 이 루트도 길이 편하고 딱히 소금쟁이나 수면보행이 없어서 무난하게 채집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몹의 밀집도가 드러스트바에 비해서 굉장히 높다는 점입니다.
특히 해안가 쪽은 굉장히 심하므로 살짝 빡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가에서 바다줄기의 밀집도가 엄청나기 때문에 그만큼 닻풀도 많습니다.
다른 쪽은 포기하더라도 해안가는 꼭 돌도록 합시다.
그럼 해안만 쭉 따라가면 되지 않냐? 싶지만 저 강쪽으로 꺾는 부분에서 더 들어가면 바다줄기 밀집도가 떨어지면서
인간몹들이 넘쳐나는 곳이 나오는데 거긴 별이끼가 굉장히 많지만 바다줄기는 없어서 닻풀을 노리기에 좋지 않습니다.
하늘색은 가도 되고 안 가도 되는 곳이지만 1시 지역은 거미세끼들이 거미줄을 뿌려대서 굉장히 귀찮은 루트입니다.
아래쪽은 루트를 짜기 곤란해서 아에 안 가도 되지만 닻풀은 언제 어디서나 자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시고 필이 좋을 때 한번씩 가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루트 역시 한시간에 닻풀 30개는 무난하게 채집 가능합니다.
또한 별이끼와 세이렌도 자주 보이기 때문에 캐기 괜찮습니다.
이 루트는 물이 있는 곳은 빠지지 않고 들러본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다면 물 투성이인 나즈미르는 개꿀이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나즈미르는 밀집도가 굉장히 낮고
맵 전체적으로 뿌려져있습니다. 강봉오리를 먹으러 가면 같은 비율로 별이끼와 세이렌을 캐게 되는 곳입니다.
또한 닻풀도 더럽게 안 나옵니다. 강봉오리와 세이렌을 같이 채집하고 싶을 때는 괜찮지만 닻풀을 노리고 가기엔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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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태 나즈미르에선 그놈의 풀쪼가리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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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여태 나즈미르에선 그놈의 풀쪼가리를 단 한번도 본 적이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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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은 그래도 많은것같은데 광이 진짜 없음 | 18.09.03 11: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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