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 (한달 소감) 이번 몬헌와일즈 역대급으로 애매함.

[AlfredKim]

몬헌 초창기부터 즐겼던 유저입니다.

콘솔, 휴대용게임기 다 가리지 않고 정말 매번 시리즈 열심히 했죠.

그리고 이번 몬헌와일즈도 마찬가지고요.

와....근데 정말 이번 작은 정말 역대급으로 쉬웠어요.

가장 최신작인 몬헌월드하고 비교하면 진짜 이정도로 쉬워져도 괜찮나?하는 우려가 생길정도이더라고요.

어느 정도냐면 이전 작들에서는 길드 가입부터해서 삼삼오오 모여서 함께 플레이하면서 서로 이래저래 도와주고 할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럴 필요가 없을 정도입니다.

뭔가 공략할 맛이 안난다고 해야하나?

물론 몬헌와일즈의 여정이 아직 끝이 아니라 계속 지속될거란 거 잘 압니다.

그렇다해도 한달 내내 공략한 번 볼 필요없이 그냥 저냥하다보니까 다 플레이가 되는 게 신기할 정도네요.

아무튼, 이번 몬헌와일즈가 재미없다는 얘길하려는 건 아닙니다.

나름의 와일즈라는 색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그래도 생각해보니 가장 어려웠던 게 낚시였네요 ㅋㅋㅋ

처음엔 진짜 포기했었거든요. 

여전히 대형물고기 낚는 건 좀 어렵긴해요.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요즘엔 다른 목표가 생겼죠.

그동안 파보지 못했던 무기들을 한번 마스터해보기로 ㅋㅋ

이건 또 나름 재미있더라고요.

결론으로 말하자면 진짜 애매하네요.

[dix]

저도 월드시절엔 솔플로 하루 한두시간 겨우 해서 엔딩까지 6개월쯤 걸렸던 기억이 나는데 와일즈는 동일조건에 1주일도 안걸렸습니다.
아무튼 제작진들도 이렇게 컨텐츠 소모가 빠를줄은 몰랐을 겁니다. 아이스본 같은 확팩 나오면 반대급부로 굉장히 어렵게 내지 않을까 예상을...

[아델바스크도]

신규유입시키려고 쉽게내고
아마 이 다음 확장팩을 어렵게 내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있는중.
일본애들은 전략에 능하니...
부디 ...

[썰어드림]

아이스본이 그랬죠.
저는 월드로 입문했는데,
선생 포지션이 안자냐프가 아니고 벨리오로스 였으면
그때 짜증난다고 접었을것 같아요.

[ZARDMania]

난이도는 유입인구를 늘리기 위해 점점 쉽게 내는 것 같은데 문제는 그로 인해 콘텐츠 소모가 너무 빨라진 것 같아요.
솔직히 대집회소랑 타마미츠네까진 출시때 포함시키는게 맞지 않았나 싶습니다.

[똑바로살자]

공감합니다. 난이도가 많이 쉬워졌어요. 저는 그냥 라이트하게 즐길거라 만족하긴 하는데... 월드때는 그 시체몹? 몸에서 막 이상한 가루같은거 날리는 좀비몬스터? 얘 잡는거 너무어려워서 막 잡을때마다 설레고? 홍옥같은 거 나오면 되게 기분좋고 그랬는데, 와일즈는 너무 라이트해져서 이런 맛이 조금 부족한게 아쉽긴 하더라구요 ㅎㅎ 다음 확장팩은 조금 난이도 올라갔으면 좋겠읍니다 ㅎㅎ

[smooky]

재미가 마모되기까지 월드, 라이즈 둘다 100시간은 훌쩍 넘겼는데 와일즈는 그보다 훨씬 빨랐음
월드 라이즈 와일즈 3작품중에서 가장 라이트한거 고르라면 전 주저없이 와일즈를 고릅니다

[FOX-Ghost]

역전왕 몬스터들은 쫌 어려웠으면 좋겠어요

[이카곰]

당연히 기존작 월드와 아이스본에서 단물 다 빼셨으니 와일즈는 쉬울수밖에요^^;

와일즈 처음하시는 분들은 월드만큼(?)의 어려움은 아니더라도 상당히 어려워 하시더라고요~

물론 전반적으로 월드에 비해서도 난이도 낮은건 공감합니다! 캡콤에서 신규 유저들 유입에 많이 신경쓴듯보여요~ㅎ

[홀딩업]

그런거 감안해도 역대급으로 쉬웠습니다.. 예전 발하자크 내장주 안달고 가서 어떻게 깨지 했던것도 있고
토비카카가치한테도 기절 당해서 수시로 누웠고 안쟈냐프한테 실신도 당하고
라썬브 거치면서 저마다 강력한 기술들 가지면서 역대급으로 난이도 낮긴 합니다.

[홀딩업]

캡콤의 선택은 이해 하나 그냥 캐주얼 게임이 되버린거 같음
지금 상태는 흔히 몬헌에서 얘기하던 헌팅액션이라기 보다 그냥 핵 앤 슬래쉬 장르같음
강력한 기술들로 몹 도륙하면서 내 손가락 자랑하는 게임으로 변한거 같음
위 댓글처럼 예전 발하자크처럼 내장주 필수도 없고 죄다 도전자 약특 초회심 딜 장식주 달고 유틸 장식주 자체가 필요가 없는
단순 어려워졌으면 좋겠다 이런걸 떠나 다른 여러 요소가 활용 될수 있으면 좋겠는데
이미 카운터 무적 등 강력한 기술들로 예전으로 돌아가긴 힘들듯...이제 걍 어려워지길만 남음 한방맞으면 즉사 괴랄한 패턴

[루리웹-8154306912]

역전왕 때 봅시다. ㅎㅎ 월드 역전왕때는 하도 공방 터져나가서 솔플로 했는데, 그렇다고 내 실력이 좋은 것도 아녀서 결국 라보 들고 혼자서 세월아 네월아 깼던 기억이....ㅠㅠ

[사랑을닫아서E.VA참치]

월드 후속작인 라이즈도 입문자들을 배려한건지 엄청 쉬웠어요.선브에선 적절한 난이도와 후반 괴이300 뇌절 난이도를 생각하면 와일즈도 본편은 순한맛, g급에서 매운맛을 기대해봅니다.

[왜 이러심]

월드 참 재밌었는데 천시간 한 게임이 배틀필드3/4, 디비전2 말곤 없는데... 이번 와일즈는 한달도 안되어서 할게없더라구요. 장식주도 그렇고 뭐 꽃단장도 하루이틀이지 저는 낚시고뭐고 안맞네요. 몹 패는 재미로만했었는데

이번 와일즈는 쉽고 지루하고 컨텐츠 부족. 지웠다가 DLC나 뜨면 그때 다시 할까해요..

[Mankind aka판다린]

구작부터 해왔다면
월드때도 똑같았습니다. 오히려 덥크에서 월드로 갈때
난이도 하락폭이 훨씬컸죠

그리고 유저들이 아 쉽다 아 할거없다 하면
나오는 캡콤의 대답이 지금까지
응 극한퀘
응 괴이화300 괴이극복 이란것을 깨닫게되면 ㅡㅡ

당장 어려운몹 내는건 어렵지않죠
고어만봐도 썬브몹 그대로 대려왔더니 월드만 해본 입문자와 와일즈 몬린이들 엌 소리하는것처럼. 그냥 괴이극복샤갈을 썬브상태 그대로 대려오면 월드와일즈만 해본 헌터들은 울걸요 ㅋㅋㅋ

[정윤]

원래 고인물들이 전작 부심 부리면서 쉽다 쉽다 하면 뉴비들은 시작부터 폐사 합니다. 그럼 그냥 그들만의 리그가 되는거구요. 초반엔 뇌 빼고 쉽게 플레이 하더라도 화려하고 액션성이있게. 추가적인 요소는 어렵고 조금 더 공략에 대해 생각을 하고. (예를들어 조시아 기믹, 타마미츠네 기믹) 플레이. 저는 지금 캡콤이 정답을 향해 업데이트 하는 것 같습니다.

[GTA5자유도]

장식주 파밍이 없어진게 크죠.
아티어 무기조차 노가다에 비해 단조무기대비 특출나게 성능이 좋은것도아니구요..

아마... 와일즈도 월드처럼 장식주를 무기, 방어 구분없이 아무데나 들어가도 되게하고
초3주 명검-x주 집중-장인주등 나름 귀한 장식주들 드랍률 극악으로 올리고
장식주 연금도 치유주, 지학주 같은것만 되게 해놨음
여전히 조사퀘하느라 다들 바쁠걸요??

어튼... 장식주 파밍을 안해도 되게 한건 저도 좀 이해가 안감요..
그리고 노가다 빡시게해서 돌리는 아티어 무기가 단조무기에 비해 특출나게 좋지 않은것도 좀 이해가 안가구요...

그나마 하나 기대하는건 맘타로트 정도??
당근 단조나 아티어무기보다 좋은게 낮은 확률로 드랍하거나
필요없는거는 갈아서 랜덤무기 뽑기재료로 할수 있게 말이에요.

그리고 극베히모스같은 멀티전용몹 1마리 정도 내주면 좋겠습니다.
역전왕은 하루컨텐츠지만...
극베히는 거의 몇개월가는 컨텐츠였죠.

[김짱]

엔컨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