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천의무붕요.

[티타늄 브롬톤]

기왕 사용하려면 1, 2렙 보다는 3렙이 낫지 않나 싶은데. 

쌍검이야 말할 것도 없고

랜스나 건랜스도 스테 걱정없이 가드되공

슬액도 영거리나 딜타임에 검모드로 팰 때도

음…

3렙을 포기하면 막강한 딜스킬을 사용가능해서 그런가

대부분이 1, 2렙으로 사용하시네요. 

아마츠 세트가

아본 흑룡 세트의 포지션으로 나온 거 같은데

좀 약한 느낌적인 느낌이네요. 

[Jenu]

1,2렙
천의무붕 발동한 상태에서 신속교체를 하면 예리도를 50씩 채웁니다. 1렙과 2렙의 차이는 천의무붕이 꺼진 상태에서 발동하기 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의 차이.
자신이 천의무붕을 잘 꺼먹지 않는다는 전제하에(=몬스터에게 잘 안 맞는다) 1~2렙 만으로도 사실상 전투중에 숫돌을 꺼낼 필요조차 없이 손쉽게 예리도를 채울 수 있습니다. 어마어마한 편의성이죠.

3렙
천의무붕이 발동하면 예리도 무한 + 스태미나 무한이 됩니다.
스태미나 무한은 사실상 큰 의미가 없습니다. 스태미나를 공격자원으로 쓰는 무기는 쌍검과 활인데, 이 무기들은 천의무붕의 스태미나 무한을 쓰는게 아니라 광화+분투로 스태미나 무한을 끌어냅니다. 그 외의 무기들은 싸우면서 스태미나를 바닥까지 긁어 쓸 일이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의미 없구요.
핵심은 예리도 무한인데, 1~2렙의 신속교체만으로도 전투중 예리도 관리가 충분히 편해서 굳이 그 신속교체 하기 싫어서 3레벨까지 천의무붕을 끌어올려야 하는가 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무기의 보라예리를 아주 쪼금 끌어올린 다음 그 상태에서 예리도무한을 만들어서 보예리를 계속 유지하는 식으로 싸우는 정도가 유용한 사용법입니다.

천의무붕은 충분히 강한 스킬입니다. 엄청난 유틸성을 가지고 있죠. 다른 모든 예리도 스킬을 전부 묻어버릴 정도의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흑룡과 비교하라고 한다면, 저는 아마츠방어구와 원초멜제나 방어구가 '장비의 교복화' 가 되지 않을 정도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 이 쪽이 조금 더 맘에 듭니다.
특정 방어구에 붙은 고유스킬이 너무 강하면 그것만 쓰니까요. 그럼에도 흑룡쪽이 낫지 않냐 한다면 취향은 존중합니다만.

[티타늄 브롬톤]

정확한 설명이신 거 같아요.
다만 저같이 회피에 온 정신을 집중하지 읺고는
쉼없이 쳐맞아서 천의무붕을 꺼먹는 경우엔
신속교체 마저도 힘겨운 경우가 있더라구요.
괴이몹들을 혼자 무난히 5분침이내로 잡아내는 경우엔
1, 2렙이 충분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홀딩업]

물론 다 채용하면 좋지만 그렇게 되면 포기할게 너무 많아짐
그래서 고수들은 1렙만 채용하고 다른거 다 때려 박고
보통 2렙정도 채용하고 커스텀 하죠 3셋 입으면 장비가 너무 제한적이라 힘들어집니다

[티타늄 브롬톤]

아아 역시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