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게 쓸 생각은 없어서 간단히 써봤는데 기네요;;
우선..
하루카
역시나 첫 플레이는 하루카가 제맛! 그리하여 노멀엔딩에서 좌절하고
다시 도전해서 진엔딩 달성했네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후반의 하루카는 갈수록 안쓰러운면이
있어서 노멀엔딩 직행하니 꽤나 충격이 오더군요.;;
그리고 누군가 하루카 루트는 연애요소 없다고 해서 기대를 안했건만,
없기는 무슨.. 메일을 포함해서 제일 흐뭇하게 끝났습니다.
이대로 P와 이어졌으면 했지만 리부트..(원포올)
치하야
유키호와 더불어 최고의 루트가 아닐지..
애니에서도 치하야 스토리로 크게 덕 본것도 있고 이래저래
추천하는 루트. 참고로 연애요소 있음.
미키
순진해서 그런지 어디 튈 줄 모르는 행동 때문에 고생하는 P를 보면
가끔씩 얄밉기도 한데 후반에 명칭이 '허니~'로 바뀌는 순간 녹아드는
자신을 발견함. 엔딩에서도 미키의 엄청난 행동력에는 감탄밖에..
마코토
스토리의 큰 줄기는 전작들과 마찬가지지만 딱히 질리거나 하진 않았음.
확실히 헤어스타일이 바뀌다보니 키우는 맛이 살아나더군요.
마미
심각한 내용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아니,있어도 마미가 그 상황을 깨 버
리기에 시리어스는 없는거나 마찬가지.
개인적으론 좋은 점수는 못주겠습니다.
야요이
읏우~와 귀여운 맛에 플레이 하게되는 야요이.
스토리가 어땠는지는 상관없다. 그냥 야요이를 키우는 걸로도
만족. 아, 엔딩은 정말 빵 터졌네요. 야요이에게 P의 재능이 있을줄이야..
히비키
히비키 왕따설은 게임제작진 탓이 큰걸 여기서 느꼈음.
너에게는 765프로의 친구들이 있잖아 히비키!
그나저나SP에서 써먹은 소재라서 그런지 오빠에 관한 내용은 거의
없네요. 이거 꽤나 중요한 설정일텐데 2에선 싹 묻혔군요.
이래저래해도 젤 중요한 것은 '카나산도'(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거죠.
타카네
사실 타카네의 베일이 2에서 어느정도 벗겨지나 했건만 개뿔..
밝혀진건 하나도 없고 오히려 NTR의 향기까지 느끼게 될 줄은.. 헠헠
개인에 따라선 마지막까지도 안좋게 볼 수 있는 루트.
개인적으론 타카네의 베일이 벗겨질 것을 기대했는데..
유키호
초반에는 무서운게 많은 울보쟁이 였던 그녀가 후반에는 진정한
멘탈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유키호의 전용곡까지 더해져 감동은 배가
되고.. 정말이지 유키호가 아이마스2의 체면을 치러준 것이나 다름 없네요.
유키호 때문이라도원포올이 첫 게임인 분들은 2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이오리
2의 세계관은 이오리에겐 운이 없었다고나 할까요?
스토리는 짧고 굵직했으나 마지막 선택지에선 결국 둘이 이어질 수
없다는 걸 암시라도 하는 듯 하더군요. 여러모로 씁쓸한 면이 있었네요.
아미
마미스토리가 별로다보니 기대는 안했지만 역시나 별로인..
아미에겐 미안하지만 스토리가 기억조차 안나요;;
그리고 전 마미팬인;;
아즈사
세계관을 잘못짚은 캐릭터 2
운명의 사람을 찾아도 이루어질 수가 없으니 어찌할고.. ㅠㅠ
중간에 날파리 같은 놈이 있었지만 P에게 빠졌는데 눈에 들어오겠나.
류구코마치 시나리오 중에선 가장 좋았습니다.
리츠코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걸로 기억. 사실 기억이;;
마미의 우정출연으로 퀀텟라이브까지 피로한건 기억하는데..
제멋대로 다른분들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여튼 이제 원포올만 기다려 지는군요. 빨리 나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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