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플레이가 문제라면
수동처리 노트량이 일정%미만이면 라이브 실패로 처리하는 패치 하나면 끝.
풀콤이 쉬워서 "내 풀콤 자부심이 손상됐다"가 문제라면
납득이 어려운게
풀콤 부심은 스스로 자랑스러워 할 일이지 남에게 과시하는건 자기 만족입니다.
애초에 남의 프로필 봤을 때
풀콤 별로 안 돼있으면 "에이. 이사람 잘 못하네" 이렇게 무시할거라 생각한다거나,
풀콤 다 돼있으면 "우와 이사람 고수네" 이렇게 부러워할거라 생각하는 건
둘다 본인의 망상이지요.
구제네부스트 덱으로 풀콤한 사람이 풀콤해냈다고 자랑할리도 없지요. 자랑했다간 ㅄ취급당할테고
판강덱으로 풀콤해놓고 자랑했다간 풀콤 실제로 되는지 증명해봐라. 라고 하면 실력 뽀록나서 버로우 할테고요.
그리고 압도적인 실력으로 자랑할 정도의 실력자들은 덱이 드러나는 동영상으로 과시를 하기에 논란거리도 안 되지요.
옆동네에서 풀콤이 쉬워져서 상실감이 있다는 둥 자부심에 상처가 났다는 둥 소리가 있어서 주절거려봅니다.
마지막으로 스코어 트로피 컷이 높아져서 안된다는 논란은 말이 안 되는게
트리콜로르 처음 떴을 때 트리콜 한명 있는덱이 동속동특 5인덱을 씹어먹는 상황이 된 첫 페스때 터졌어야할 논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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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리겜인데 반반의 확률도 아닌 100의 판정변화 콤보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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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로 돌린다고 해도 이벤트 in2000 컷 변동도 없을것 같아요. 10위권 안쪽은 쥬얼 싸움이 치열하겠지만 애초에 그쪽은 겜하다 죽는거 아닌지 걱정되는 수준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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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으로서 데레스테는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카드빨을 받는 영역인 스코어링과 유저 본인의 실력이 주가 되는 콤보작으로요 이 둘을 무자르듯 완벽하게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스코어링을 위해서는 풀콤이 필요하니까요) 스코어링은 주로 경쟁적 요소를, 콤보는 주로 자기만족적 요소를 충족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스킬들은 거의 대부분 스코어링에 도움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구페스돌들이 대표적인 예겠죠 콤보작에 도움이 되는 스킬로는 판강이나 오버로드가 있습니다만 이들이 그리 비난받지 않는건 스킬효과에 페널티가 있거나 효과의 정도가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 여겨져서겠죠 근데 이번 스킬에 말이 나오는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족의 영역인, 카드빨과 별개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콤보작의 특성을 훼손한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본문내용처럼 내가 이만큼 풀콤했어 라고 자랑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남이 저 조합으로 쉽게 풀콤하건말건 사실 관심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일거고요 다만 쓰알갯수 쓰알성능 등과 무관한, 실력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콤보작에 스킬이 지나치게 개입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는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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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적당히 요약해서 쓰면 뭐.. '그 풀콤이랑 이 풀콤은 다르지' 네요 게임을 즐기는 개인 입장에서 과연 카나데+판강으로 따내는 풀콤과 자기 실력으로 쟁취하는 풀콤이 과연 달성감이 비슷할까? 그렇지는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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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하향하자는 글이 좀 많길래 공격적으로 쓴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죄송합니다. 제 주장은, 오토는 막되 성능하향은 반대의 입장입니다. 저는 페스돌 미등장 전까진 큐트 보컬덱 하나만 가지고 스코어 밥벌이 하던 유저였는데 첫페스때 뉴뉴제네 뽑는데 실패해서 상실감이 컸던 유저입니다. 많은 노력으로 간신히 맞춘 특화속성덱이 전속센터 페스돌 하나에 먹히는걸 보아온 저도 성능에 박탈감이 있더라도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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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건 패치가 필요하고 패치하나면 해결될거라 봅니다 | 17.03.29 1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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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데 + 구제네 셋 + 무적이면 노터치 S랭 클리어가 됩니다. | 17.03.29 11: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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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정도면 고민해볼만하네요 ;; | 17.03.29 1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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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단무적이 7초라 6초내에 폭사하는 곡은 앞부분을 쳐줘야해서 완전노터치는 안됩니다 | 17.03.29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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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로 돌린다고 해도 이벤트 in2000 컷 변동도 없을것 같아요. 10위권 안쪽은 쥬얼 싸움이 치열하겠지만 애초에 그쪽은 겜하다 죽는거 아닌지 걱정되는 수준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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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리겜인데 반반의 확률도 아닌 100의 판정변화 콤보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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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논리로.. 카나데는 풀콤 신경 안쓰는 사람에겐 별 문제 없어요. 못뽑은 유저가 바보가 되는게 아니라 뽑은 유저가 좋아지는 것이죠. | 17.03.29 1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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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을 적당히 요약해서 쓰면 뭐.. '그 풀콤이랑 이 풀콤은 다르지' 네요 게임을 즐기는 개인 입장에서 과연 카나데+판강으로 따내는 풀콤과 자기 실력으로 쟁취하는 풀콤이 과연 달성감이 비슷할까? 그렇지는 않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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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게임으로서 데레스테는 크게 두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고 생각합니다 소위 카드빨을 받는 영역인 스코어링과 유저 본인의 실력이 주가 되는 콤보작으로요 이 둘을 무자르듯 완벽하게 분리할 수는 없겠지만(스코어링을 위해서는 풀콤이 필요하니까요) 스코어링은 주로 경쟁적 요소를, 콤보는 주로 자기만족적 요소를 충족시킨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스킬들은 거의 대부분 스코어링에 도움되는 것들이었습니다 구페스돌들이 대표적인 예겠죠 콤보작에 도움이 되는 스킬로는 판강이나 오버로드가 있습니다만 이들이 그리 비난받지 않는건 스킬효과에 페널티가 있거나 효과의 정도가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 여겨져서겠죠 근데 이번 스킬에 말이 나오는건 많은 사람들이 자기만족의 영역인, 카드빨과 별개의 영역으로 여겨졌던 콤보작의 특성을 훼손한다고 여기기 때문이 아닐까요? 사실 본문내용처럼 내가 이만큼 풀콤했어 라고 자랑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남이 저 조합으로 쉽게 풀콤하건말건 사실 관심도 없는 분들이 대부분일거고요 다만 쓰알갯수 쓰알성능 등과 무관한, 실력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콤보작에 스킬이 지나치게 개입하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되는게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