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늦게 번역한 나나 메모리얼 커뮤4

[탄핵]쿠마곰돌이]

(이벤트전날)

우왓, 밝고 커다란 무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달라!

내일, 나나는 마침내 여기서 메르헨 데뷔!
아이돌로 메르헨 체인지☆ 
하는 거네요!

여, 여기서, 정말로…
나나가 진짜로 아이돌이 되는거군요….

P : …괜찮아?

어라? 이상하네요.
이렇게 떠는거, 나나답지, 않은 건데요…
...그치만, 조금, 여러가지 생각이 나서.

……저, 저기 프로듀서씨.
나나, 본방 전에 가고싶은 장소가 있어요.
…..같이 가 주시지 않겠어요?

P : 물론이지

(라이브하우스)

우와-.
전혀 바뀌지 않았어.

P : 여기는…

그래요. 나나가 메이드 일을 하면서
오르던, 지하 스테이지 입니다!
프로듀서씨가 재밌어 보인다고 말 걸어준 곳이에요.

이곳은 전혀 바뀌지 않았지만….
나나는 프로듀서씨의 프로듀스로 바뀐…. 변했어요. 

여기에 오면, 지금이 축복이라는 걸 알고,
적극적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요.. 그래도….

나나, 불안해요!!!!

여기에 있었을때는, 앞날이 깜깜하기만 했고!
장래따위 보이지 않아서!
진짜, 불안하고 불안한데 어쩔 수가 없어서!

왜냐면, 젊고 귀여운 애들은 점점 다음 스테이지로 올라가고 있는데!
나는, 자신의 꿈에 집착 밖에 없었어!

하지만 프로듀서씨를 만나서, 레슨이나 선전용 촬영이나,
여러가지 프로듀스 받고, 멋진 스테이지에도 서 보고….

그런데도, 지금의 나나 자신은 할 수 있는 것일까,
괜찮을까라고, 역시나 결국 불안하기만 해서!

P : 어쩔거야?

……그렇게 물어보는거. 치사해요.

……알고 있어요. 노력할 수 밖에 없다고.
여기서 포기하는 것도
역시나 다른 이유로 불안해지는 거니까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해내는 것밖에 나나의 길은 없어!
그런거죠?

P : 함께 노력하자.

함께….. 네!
내일도 힘내자~!!! ……후우
울고나니 기분이 상쾌해졌어요. 내일, 잘 부탁드립니다!

(다음날)

아베나나와 같이 우사밍이에요!
우-사밍! 하잇!
아앗, 잠깐 그렇게 정색하지 말아주세요!

(이벤트 종료 후)

우극….. 으에…
프로듀서씨~!
나나 해냈어요오~…… 훌쩍

스테이지에서 보이는 경치, 밝았고….
모두의 미소…. 잘 보였어요…..
관객 분, 조금 정색하던 기억도 있지만… 그것은 그거고~

P : 진짜로 아이돌이었어.

네, 네!
나나…. 매우매우, 되고 싶었어요.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생각했지만….. 훌쩍

그래도…. 나나….
오늘, 겨우, 아이돌이 될 수 있었어요오….

P : 이제부터 시작이야.

……그, 그러네요….!

하지만… 체력이 바닥났고, 허리가 아파서,
움직일 수가 없어요~!

감동의 장면인데, 아아아앗!!




허접한 실력인데 제대로 번역한게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_~;;;
일본어 능력자 분들 태클 걸 곳이 있다면 마음껏 부탁드립니다 ㅠㅠ

[e510]

안구가 건조할 때 특효라는 이 커뮤... ㅠㅠ

참고로 나나가 울음을 터뜨린 부분에서 P가 질문한 부분은 '(그래서)어쩔거야?'입니다.
나나가 불안하다고 약한 모습을 보이자 냉정하게 그 불안을 쳐내는, 현실적인 어른의 세계도 잘 그려낸 부분이라 생각하네요.

[탄핵]쿠마곰돌이]

그렇군요. 뭔가 이 부분 미묘하게 이상한데 싶었는데 그런 맥락으로 보니 납득되네요.

[윌긴스]

잘봤습니다!
저 혹시 이전 커뮤도 번역하셨었나요?
이전 커뮤들도 보고 싶은데 닉네임 검색으론 안나오네요

[탄핵]쿠마곰돌이]

아뇨 이번이 처음입니다 ㅠ_ㅠ

[루리웹-2059106818]

아앗, 잠깐 그렇게 정색하지 말아주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