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3기 아이돌마스터 칭호를 따게 되어 이렇게 소감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꽤나 다사다난하게 랭크전을 치룬편인데(특히 후술할 사정 때문에 사실상 일주일 정도를 날려먹었습니다.) 그래도 500위 대에서 3000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복귀하면서 거치면서 제가 겪었던 이야기들을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저는 작년 10월 27일부터 했으니(마침 딱 후미카 생일이네요 ㅎㅎ), 3기 승급전 진행 시점에 거의 1년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먼저, 한달동안 정말 고생한 저희 유닛인 COOL입니다.
페스돌이 없으면 SSS전에서 불리하지 않을까? 라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저도 그랬었고.
하지만 제가 해보니까 어필치 30만을 넘겨서 판당 풀콤으로 100만 가까운 점수를 찍어낼수 있다면, 크게 불리한건 없다는 것입니다. 다만 덱 좋으신 분들보다는 아무래도 시간이나 쥬엘이 더 들수 밖에는 없습니다.이 점은 감안해야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페스돌이 없어도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시작하게 된 계기를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좀 어처구니 없을수도 있는데, 한 달전인 11월 1일인데, 마침 중간고사가 끝난 날이라 저녁에 멍하니 누워있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그날부터 3기 아이돌마스터 승급전이더라구요.
일정을 확인해보니 과제도 시험도 없길래(그 시점에는), 할 일 없는 대학생이 뭐가 무섭겠습니까. 꼭 한번쯤은 해보고 싶기도 해서, 시작하게 되었죠
그때부터 부랴부랴 달려서 첫날부터 in 1000. 순조로운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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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아주 순조롭게 풀려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500위까지 진입하게 되었네요.
그러나. 상상치도 못한 시련이 저를 덮치게 되는데...
지금까지 저는 약 1년간 노트4를 이용해왔고, 슬슬 배터리도 맛이 가고, 약정도 다 되어가서 이번에 아이폰7으로 바꿨습니다.
네, 물론 안드와 ios의 판정이 다르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죠. 그런데 이 정도일 줄은 정말로 몰랐습니다.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짤들.jpg
이게 얼마나 심각했냐면, 미스도 미스인데, 미스보다 배드가 누적되서 폭사하더라구요 ㅋㅋㅋ
저거도 겨우겨우 살아서 클리어한거 찍은겁니다.
그 쉽던 아이쿠루시이도 데레스테 1년간 하면서 가장 어렵게 느껴졌던 데스컬레이터, 비밀의 투왈렛보다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이때는 진짜 절망했어요.
여하튼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었습니다. 판정이 개판이니 점수도 안나와서 재미가 없고, 하코유레도 개판이라 팬수를 엄청 손해보고 있었거든요.
그래도 좋아하던 사에항 이벤트도 하니, 자연스테만 태우자는 기분으로 가서 40000점은 찍었습니다. 그래도 이걸론 in 2000에 택도 없더군요. 결국 5000등 언저리 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희망적이었던 사실은, 누군가 그랬죠.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라고.
이 때 일주일만에 처음으로 마스터 풀콤을 치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대로 적응하면, 겨울방학인 1월의 5기 아이돌마스터는 도전해볼만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하튼 싱크도 바꾸고 속도도 바꿔가면서 재활 치료하는 기분으로 설렁설렁 했습니다.
11월은 절반 가까이 지났는데, 거의 3000등까지 떨어져버렸네요. 이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10월 컷이 730만이었기 때문에, 이때부터 하루에 30만씩 달린다면 가능성이 아직 없지는 않다고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익숙치 않은 폰과 손(?)을 가지고 하루에 얼마씩 투자해야할지 감이 안왔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주말마다 일이 잡히는 바람에 과연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했죠.
하지만 재활치료는 더디지만 되고 있었고, 폰을 바꾼지 약 10일 만에 조금씩 예전 실력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기분을 받았습니다.
평생 게임 상위 랭커와는 먼 인생을 살았던 저였지만, 이것만큼은 한번 해보고 싶었어요.
아이돌마스터의 팬으로써, 가질수 있는 최고의 칭호이자 업적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게다가 직장인과 학생들이 바쁜 11월에도 이렇게 붐비는데, 방학인 1월은 얼마나 치열할까라는 생각도 들었고, 게다가 누군가 루리웹에서 이렇게 말했었죠. Now or Never 이라고.
사실 그것보다는 그때까지는 간 보느라 지금껏 모은 스태드리를 쓰면서 달렸는데, 그게 몹시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달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3이라는 숫자를 좋아한 것도 있지만요 ㅋㅋ
마침 이때는 한창 캐러밴이 진행중이었기에, 저는 격차를 메꿀 최적의 시기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제가 한 전략을 간단히 말씀드려보자면
하루에 무조건 최소한 30만은 채운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캐러밴 보상은 포기하고 스코어링 덱으로(스타랭크 리더x), 점수가 잘 나오는 곡만 친다(요일곡 보너스 무시)
이렇게 무지막지하게, 생존본능 발큐리아를 위시해서 전속성 곡들을 쳐나가기 시작합니다.
11월 16일 처음으로 클리어S를 찍은 곡은 발큐리아 였습니다.
그렇게 캐러밴이 끝난 시점에 1200위까지 추적한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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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때 조금 지치긴 했습니다. 캐러밴 보상까지 포기하면서 달렸는데(의외로 코즈에랑 미도리는 많이 먹었는데, 레어 아이돌은 거의 포기하다시피 했습니다), in 1000 진입까지는 좀 남았고, 시간은 2주 남짓 남았으니까요.
게다가 다음 곡인 플립 플롭은 저에게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패션곡!
이때 정말로 그냥 좋은 경험했다고 치고 포기할까 생각도 계속 들더라구요.
게다가 악재가 겹쳐서, 데레스테 2.40 업데이트가 앱스토어에서 오류가 나서 재설치를 했는데 계정 연동이 오류가 뜨는겁니다? 집에 있는 낡은 안드 공기계에 연동해보는 등의 난리를 거쳐서 결국 아이폰 공장 초기화 시키고 해결했습니다. 약 500쥬엘이 날아간 것은 덤.
아, 여기서 쥬엘 수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SSS는 쥬엘이 꽤나 소모됩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4월부터 11월까지 모은 스테드리 전부 + 4000 쥬엘 정도 쓴 것 같습니다.
그 중에 3500쥬엘 정도는 클리어 S랭크로 얻은 250쥬엘들로 보충했고(한달동안 클리어 S랭크 찍은 곡이 14곡), 나머지는 로그인 보너스나 이벤트 등으로 얻은 거라 실제로 현금 지출은 안했습니다.
약 8개월간의 스테드리를 전부 쓰는데 약 10일 남짓이 걸렸으니, 종합하면 대략 8000~10000 쥬엘 정도의 분량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약 30,40연차의 분량이네요.
이렇게 말하면 엄청나게 드는 것 같지만, 꽁짜 쥬엘을 퍼주는 데레스테의 특성상 두 달 정도만 열심히 모으면 얻을수 있는 쥬엘입니다. 즉, 가챠 몇 번 포기하면 된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무료쥬엘로 하는 10연차랑은 인연이 없는지라, 그렇게 아깝지는 않았습니다.
여하튼 그때 포기하고 싶었지만, 지금껏 들인 노력과 스테미너 드링크, 그리고 쥬엘이 너무 아까웠기에 그냥 달리기로 하였습니다.
플립플롭에 대비하여 유일한 패션 콤보 쓰알인 미-리아쨩을 위시하여 강화를 했습니다. 저는 지금껏 베테랑 수백장과 마스터 트레이너 100장 정도가 있어서 아낌없이 쏟아부었으니, 혹여나 SSS랭크 생각이 있으시다면 미리미리 쟁여두는 등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슬슬 막바지로 가고 있습니다. 11월 22일에 드디어 1000위권에 진입했습니다.
루리웹에서 많은 분들이 마지막날 아니고는 순위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고 말씀해주셨기에, 이때는 상대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그저 매일매일 꾸준히 정한 분량을 해나갔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11월 23일에 in 1000으로 복귀했네요. 장장 3주간만입니다. 감동적이에요. 흑흑.
이제 이때부터는 최대한 1000위로부터 멀어지는, 즉 도망자의 입장이 될 차례입니다만...
갑자기 없던 과제들과 시험이 생기는 바람에, 갈수록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이 줄어들더군요...
이때부터 몇일간은 자기 전에는 열심히 달려서 900위대 후반, 자고 일어나면 1000위대 초반인, 말 그대로 피가 끓는 상황이 매일매일 재현되었습니다.
11월 27일, 마감기한까지 3일남은 시점이자 재화수집 이벤트의 마지막 날이며, 동시에 일요일이었기도 한 날이었죠. 이날 저는 저번달의 예상컷을 미리 숙지하고, 평소의 두배인 60만을 목표로 미친 듯이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벤트 종료 즈음에는 800위권 후반으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플립플롭 마스터, 마플 종합해서 172번 친 것은 덤이구요.
당연하지만, 이벤트 기간 내내, 한번도 배수 플레이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아깝잖아요. 팬수 벌어야죠.
11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이때부터는 정말로 평소 페이스보다 1.5배로 달려라는 조언을 들었기에, 이때부터는 하루 목표량을 45만으로 잡았습니다.
이때부터는 밤잠을 줄여가면서 했어요. 개인적인 사정은 사정이지만, 할당량은 지켜야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플립플롭 이벤트는 633위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때부터는 뭔가 자신감이 생기더군요. 그래도 in 1000이었으니까요.
11월 29일, 화요일.
하필이면 이날 저녁에 중요한 약속이 잡혀서 시간 쪼개가면서 쳤습니다. 12시까지 술 마시고 들어와서 새벽 2시 반까지 했었네요. 음주스테는 여러모로 해로운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날인 11월 30일 수요일.
하필이면 이날 신이벤트이자, 아직도 많은 연구가 되고 있는 라이브 퍼레이드의 시작이었습니다.
신 이벤트는 모두에게 새로운 만큼, 누가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3시에 이벤트 시작으로부터 12시까지 약 9시간을 거의 풀로 뛴다고 가정했을 때, 앞 지역에서 빠르게 팬작을 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Ex 에어리어까지 간 다음에 거기서 팬작을 하는게 나을지 등등 말이죠.
이 문제는 저도 고민했는데, 제 결론은 전후자가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라이브 퍼레이드에서 유의미한 팬수의 차이를 벌려면 한 지역에 대략 200만의 관객수가 있어야한다고 하는데(1차 라이브 퍼레이드 기준), 하루만에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죠.
차라리 마지막 날인 만큼 지치고 지겨우니, 새로운 지역들을 돌며 새로운 규칙에 맞춰서 곡을 치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저녁 먹을때까지 Ex에어리어까지 주욱 뚫었습니다.
중간에 보상으로 주는 쥬엘과 스테드리도 무시못하니 말이죠. 이때되면 대략 쥬엘과 스태드리가 후달리거든요 ㅠㅠ
이때가 9시의 사진입니다. 699위이네요. 이때가 대략 1000위하고 30만이 좀 안되게 차이가 났어요. 이때부터 조금만 더 하면 물리적으로 역전이 불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씩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조금 지난 10시 30분에는 600위 중반까지 갔습니다. 진짜 신기한건 제 순위는 꾸준히 오르는데, 1000위와의 격차는 거의 그대로라는 거죠. 즉, 저나 1000위나 똑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다는 겁니다.즉, 미리미리 격차를 벌려놓지 않았다면, 이때 진짜 힘들어진다는거죠.
드디어 11시 50분 마지막 플레이에 지금까지 신세를 많이 졌던 곡들로 마무리를 하자고 결심했습니다.
첫곡은 Beyond the Starlight!
生きている 証
이키테이루 아카시
살아있다는 증거
( FIGHT ! FIGHT ! FIGHT ! ) 하는 부분이 안무나 채보나 너무 신나서 들썩거리게 되는 곡이죠. 이번 이벤트 기간동안 약 120번 정도 쳤습니다.
두 번째곡은 Treasure☆
11월 30일 마지막날에 추가되었지만, 처음 듣고 바로 빠져든곡이죠.
제가 워낙 이런 뮤지컬 같은 곡을 좋아해서리...
데레마스의 새로운 시도라고 생각하고,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가사도 그렇고 뮤비도 그렇고, 웅장한 반주, 노래도 너무 좋다고 생각해요 ㅠㅠ
마지막 곡은, 이번 1달 내내 정말로 신세 많이 졌던 생존본능 발큐리아!
정말 이 곡은, 한달 내내 진득하게 쳤습니다.
막상 데레스테 하려고 앉았는데 하기는 싫을 때, 이 곡으로 스타트를 끊었고,
하루 할당량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곡으로도 이 곡을 쳤습니다.
웅장한 전주, 중간의 환상적인 분위기, 역동적인 가사, 그리고 안무까지 그냥 처음보고 취향저격 당한 곡이죠. 이번 기간 동안 194번 쳤습니다.
딱 발큐리아를 마치니 일자변경 알림이 뜨더군요.
감개가 무량했습니다. 드디어 끝난거니까요.
마침 400일 로그인 보상이 들어오더군요.
이렇게 저의 기나긴, 어찌보면 짧은 레이스는 막을 내렸습니다. 이제는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침대로 엎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정오 12시.
접속하니 바로 랭크업 메시지가 뜨더군요.
크으, SS랭크업 이후로 얼마만에 보는 프로듀서 랭크업인지... 이거 뜰때의 감동이 얼마나 이루 말할수 없는지는 정말 한달동안 열심히 달리셨던 분들이라면 공감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망의 최종 순위 599위로 마무리하였습니다.
뭔가 주절주절 말씀드렸지만, 요약하자면
1. 생각보다 많은 자원(돈, 시간 등)이 든다. 내가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을 고민하고 뛰어들라
2. 100회 클리어(클리어 S)로 주는 250 쥬엘은 많은 도움이 된다. 기왕이면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3. 여러 가지 이유로 남들보다 순위가 뒤처지고 있다면, 이벤트를 포기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특히 캐러밴. 나머지는 그냥 이벤트 달리는게 효율이 좋습니다.)
4. 한 달을 함께 할 곡을 정해라. 치기 싫거나 지칠 때, 신나게 치면서 다시 페이스 복귀할 수 있는 그런 곡을. 제게는 이게 생존본능 발큐리아였어요.
5. 마지막날에 컷이 어떻게 뛸지 모르므로, 그전 며칠부터 1000위랑 최대한 격차를 벌리고, 마지막날에는 그들과 똑같은 속도로, 아니 그들보다 빠르게 달려야한다.
여기에 하나 덧붙이자면, 머니도 착실히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머니가 직간접적으로 SSS경쟁전에 영향을 끼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그루브에서 돈 내고 곡 바꾸는게 있죠. 잘 치는 곡들, 유리한 속성으로 치게되면 팬이 더 잘 벌릴수 밖에 없죠.
라이브 퍼레이드에서도 돈 주고 아이템 사는것도 막판 스퍼트에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마지막날에 200만 머니 정도 쓴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 예고중에서 머니로 스태드리를 살 수 있는 샵이 추가된다고 한것 같은데, 그것때문에라도 머니를 미리 모으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제 긴 글 읽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 글이 SSS랭크를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잊지마세요. Now or Never!
그리고 먼저 이 길을 달려서 여러가지 좋은 팁들을 전해주신 1,2기 선배님들과 여러가지 물어볼때마다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루리웹 유저 분들 여러분께도 이 글을 빌려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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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3기 달리는데 가장 참고가 많이 되었던게 러브라이카님 후기였습니다. 이쯤이면 되지 않았을까? 라고 나태한 생각이 들었을때도 후기를 읽으면 정신이 번쩍들어서 데레스테를 키게 되는 효과가 있었죠. 아무튼, 정말로 감사합니다! | 16.12.05 00: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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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가 되었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ㅎㅎㅎ 어떤 절망적인 극한의 상황에서도 노력과 근성으로 최선을 다하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느낀게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그런 모습을 보여주셔서 더 기쁘네요. 기수에 관계없이 칭호 아이돌마스터는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프로듀서들에게 오래오래 감격스러운 훈장이 될 거에요 ㅎㅎ | 16.12.05 0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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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흑흑 하지만 익숙해지니 기변 전보다 prp가 20 넘게 오른건 안 비밀;; 덱 파워가 더 좋아진건지도 모르겠구요 그래도 하고나니 정말로 뿌듯하네요 ㅎㅎ | 16.12.05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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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항상 볼때마다 느끼는 건데 트스랭은 정말 예쁜거 같아요 ㅎㅎ | 16.12.05 14: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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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플레이스님 방송이랑 후기글은 제가 트스랭 달리는데 크나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도 플랫플레이스님 후기처럼 감동적으로 써보고 싶었는데 역시 필력의 문제인지 어렵네요 ㅠㅠ 디시 한번 정말로 감사 드립니디! | 16.12.05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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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부족한 방송봐주시고 제 후기글까지 읽어주셔서 저 역시 정말 감사드립니다 ㅜㅜ 저는 이 후기글을 보는 내내 감동하고 있었습니다 ㅠㅠ | 16.12.05 15: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