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너~~~무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지막날 손도 뇌도 지칠대로 치져서
정말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지만, 다행이 끝까지 완주 했네요.
막판에 한시간당 12만씩 컷이 올라갈때는
"다들 미친거 아냐?"라고 생각했습니다.
1000위권 전원이 쉬지않고 달려야 나올수 있는 수치니까요.;;
전 막판에는 24,25랩 곡도 풀콤이 안되서 시간당 10만도 안나오더라구요.
약 20일간...
삶(일,수면)에는 지장을 안주려고 노력했지만,
여가시간은 모두 테레스테에 투자했습니다.
TV도 못보고, 오랫동안 발매일만 기다렸던 게임을 사놓고도 손도 못댓습니다.
제 인생에서 2016년 9월 한달을 삭제 해 주었네요.ㅋ
끝나고 보니
너무 힘들어서 다시는 안하겠지만,
좋은 추억이 될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도 한번쯤은 노려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트로피는 치히로님 뒤에 장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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