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팁] 전설 카드 변천사 13화 (죽음추적자 렉사르)

[아타호-_-]

 1. 카드 소개

 

 

죽음추적자 렉사르

전투의 함성: 모든 적 하수인에게 피해를 2 줍니다.

사냥꾼 영웅 교체 카드

전설 등급, 정규전 카드

하스스톤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획득 가능&얼음왕관 성체 프롤로그에서 랜덤으로 획득 가능

누더기야수 제작

원하는 누더기야수를 직접 만듭니다.

사냥꾼 영웅 능력

죽음추적자 렉사르로 변신시 사용 가능

 2. 카드의 능력 및 성능

변신하자마자 상대 필드의 하수인에게 2 피해를 주고 방어도도 5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사냥꾼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죽음의 기사 카드다.

영웅 능력인 누더기 야수 제작으로 자신이 원하는 하수인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운만 좋다면 적재적소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드로우가 부족한 사냥꾼에게 웬만한 컨트롤 덱과의 싸움에서도 밀리지 않는 강력한 뒷심을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

 

단, 상대 영웅의 명치에 누적딜을 넣을 수 있는 기본 영웅 능력을 죽음의 기사로 변신하면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상대에 따라서는 죽음의 기사로 변신하지 않는 것이 이득일 수도 있다.

누더기 야수 제작의 특이사항은 다음과 같다.

1. 첫 번째 야수 선택은 죽음의 메아리, 전투의 함성 등 특이한 능력을 가진 야수들을 선택할 수 있으며 두 번째 야수 선택은 도발, 독성, 돌진 등의 키워드를 가지고 있거나 아예 능력이 없는 야수들이 나온다.즉 죽음의 메아리+전투의 함성 조합이나 돌진+도발 같은 것은 불가능하다.

2. 누더기 야수의 선택지로는 사냥꾼, 증립 야수 하수인만 나오며 선택하는 야수들은 직업 보정을 받지 않기 때문에 사냥꾼 야수나 중립 야수의 등장확률은 동일하다.

3. 누더기 야수를 조합할 때 6코스트 이상 하수인은 선택지에 나오지 않는다. 즉 냥꾼 죽기로 만들 수 있는 누더기 야수의 최대 코스트는 10이다.

누더기 야수는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조합하는데, 몇 가지 예를 들자면

자신이 킬각을 노릴 경우 돌진, 은신 등의 키워드를 넣고,

광역기나 제압기가 필요한 경우 독성 등을 넣으며

버티는 카드가 필요하면 체력이 높은 하수인과 도발 하수인을 조합하거나

체력이 낮을 경우 생명력 흡수 하수인을 넣어서 누더기 야수를 제작하고

이도저도 아니고 뒷심이 필요하면 그냥 크게 만들기도 한다.

자신의 운과 상황판단에 따라 적합한 누더기 야수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 하스스톤 스트리머의 출시 전 평가

레니아워-죽음의 기사 평가 하, 컨트롤 냥꾼 하라는 거죠.근데 진짜 컨트롤 냥꾼 할거에요 여러분들? 고대놈부터 3년간 컨냥 밀어줬는데 한번도 컨냥 안썼다.

따효니-컨트롤 냥꾼은 안된다. 죽기? 30장 중에 한 장인데? 이런 뒷심은 예전에도 있었다. 느조스 같은거 이 카드는 느조스의 일부에 불과하다.

 

 4. 평가 변화 과정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 전)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확장팩을 소개하면서 제일 먼저 공개된 전설 카드 중 하나다. 최초로 공개된 죽음의 기사 카드라는 점과 새로운 컨셉인 영웅 교체, 독특한 영웅 능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하지만 공개된 후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안 쓴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냥꾼 죽기는 컨트롤 냥꾼에게 좋을 것 같은데 블리자드가 꾸준히 밀어줬어도 한 번도 컨트롤 냥꾼이 쓰인 적은 없다.

2. 명치를 노리는 덱을 짜는 사냥꾼에게는 현재의 영웅 능력이 훨씬 좋다.

3. 영웅 능력을 사용하는데 2코스트를 써야하고 또 그걸 내는데 코스트를 소모한다는 것이 별로다.

해외의 의견도 별 차이 없었는데, 비셔스가 실시한 얼왕기 출시 전 카드 평가 순위에서도 죽음의 기사 중 꼴찌를 하는 둥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출시 전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었다.

소수의 유저들은 꼭 컨냥이 아니더라도 안정적인 뒷심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사냥꾼 덱에 넣어볼만 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얼왕기 출시 후 죽사르를 사용해 본 유저들 사이에서 죽사르는 예상보다 좋은 카드라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한다. 죽음추적자 렉사르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전투의 함성으로 얻는 광역기와 방어도는 냥꾼 생존에 큰 도움이 된다.

2. 영웅 능력 하나로 덱의 뒷심을 해결할 수 있어서 다른 뒷심 카드를 넣을 필요가 없다

3. 냥꾼 죽기 한 장으로도 몇몇 컨트롤덱과의 뒷심 싸움이 가능하다.

이렇게 좋게 평가한 유저들도 있었지만 대다수 유저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이었고 사냥꾼의 얼왕기 당시 상황은 썩 좋지 않았기 때문에 ‘죽기는 좋은데 직업이 구리다.’ 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초기~중기)

코볼트 출시 후 며칠간 주문냥이 승률 1위를 기록하면서 주문냥에 쓰이던 죽사르의 평가도 좋아졌으며 제작하는 유저들도 생겼지만 주문냥의 승률이 곤두박질치면서 죽사르도 잘 쓰이지 않게 된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 (후기)

 

 

 

코볼트 중기 이루어진 너프 패치로 주문냥이 1티어에 등극하면서 주문냥에 자주 쓰이던 죽음추적자 렉사르의 평가도 다시 오르기 시작한다.

일부 유저들은 주문냥은 주문석과 반샤라즈 빨이라면서 죽사르를 평가절하하기도 했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주문냥에 죽기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평가했다.

 

 

 *마녀숲 (초기)

 

주문냥, 소집냥이 죽사르를 사용했으나 두 덱의 개체수와 승률이 적은 편이었기 때문에 죽사르는 잘 보이지 않았다.

 

 

 *마녀숲 (중기)

 

마녀숲 초기에 이루어진 너프 패치후 죽사르를 쓰는 덱의 수가 늘어나게 되자 죽사르에 대한 평가와 인식도 좋아지게 된다.

마녀숲에서 추가된 속공+생명력 흡수가 달린 흉포한 비늘가죽으로 누더기 야수를 만들 경우 즉시 힐이 가능해져서 더욱 안정성이 높아졌다.

 

 5. 확장팩별 평가 (주관적)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출시 전)-매우 부정적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코볼트와 지하 미궁 (중기)-의견 대립 중 (부정적 의견 다수)

코볼트와 지하 미궁 (후기)-약간 긍정적

마녀숲 (초기)-무난하다.

마녀숲 (중기)-긍정적

사용 덱-주문냥꾼, 소집냥꾼, 미드냥꾼 등 

 

 6. 대사 및 등장 이펙트

 

모두 죽사르로 변신한 후 인사하는 습관을 기르자.

 

 7. 여담 및 출처와 링크

여담 1-

죽음의 기사 렉사르는 여러 변경 과정을 거친 카드라고 한다. 개발자가 밝힌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죽음의기사 렉사르의 누더기야수 제작 영능은 원래 주문카드로 만들었다.

새로운 죽음의기사 영웅능력을 만드는데 팀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렉사르는 아마도 10번의 반복과정을 거쳤을 것이다.

죽음의기사 렉사르의 원래 영능은 '이번 턴 죽은 야수 하나당 5/5 야수 소환'이였다.

다른 버전의 죽기 렉사르의 영능은 느조스 스타일로, 게임에서 죽은 야수들을 다시 소환하는것이였다.

여담 2-

코볼트가 출시됐을 때 누더기 야수 제작으로 코볼트 야수와 이후에 나오는 야수들도 합성할 수 없다는 개발진의 발언이 나오자 많은 유저들이 이에 반발하게 된다. 며칠 후 제작진은 코볼트 야수와 이후의 야수도 합성할 수 있게 패치하겠다는 개발자의 코멘트가 나왔고 마녀숲 출시 이후 코볼트와 마녀숲의 야수도 합성할 수 있게 된다.

여담 3-

떠버리 야수를 누더기 야수에 섞으면 좋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이 카드는 한국명만 야수지 야수가 아니기 때문에 냥꾼 영능으로 섞을 수 없다. 

변천사에 더 추가하거나 보완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이미지 출처-하스스톤 공식 홈페이지, Dekki, 따악, 유튜브 등

이미지 출처-

http://www.inven.co.kr/board/hs/3508/11280

https://dekki.com/ko/games/hearthstone/dekk/search/card

덱 출처-

http://dda.ac/deck/deckView?id=5164

http://dda.ac/deck/deckView?id=2083

http://dda.ac/deck/deckView?id=4040

http://dda.ac/deck/deckView?id=5060

통계 출처-

http://www.inven.co.kr/board/hs/3508/9312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08&l=9715

[paffct]

죽음의기사 렉사르의 원래 영능은 '이번 턴 죽은 야수 하나당 5/5 야수 소환'이였다.

미친;;;

[아타호-_-]

아마 전투의 함성이 아니었을까요?

[SAO온라인]

흉폭한 비늘가죽덕분에 떡상한 카드
그전에는 제이나 죽기보다 안정성이 떨어졌는데 속공 생흡을 2코로 부여가능해서 죽기제이나 급으로 힐이 가능해짐

[아타호-_-]

그 부분을 조금 추가하는 것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하늘불꽃]

진짜 실력이 뭔지 보여주는 죽기. 덱에 카드를 왜 넣죠? 아무튼 만들어서 쓰면 되는데 ^~^

[아타호-_-]

원래 그런 게임이에요.

[Riyenas]

오 여기로 오셨군요

[아타호-_-]

돌겜러가 있는 곳이 바로 여관이에요.

[캡틴패럴]

주문냥 할때 필수 카드인듯..

[아타호-_-]

반드시 필요하죠.

[리코더ⓡ]

처음 나왔을 땐 이걸 왜 쓰냐 했지만 나중엔 점점 다들 쓰기 시작했죠

[아타호-_-]

차츰 여론이 바꼈죠.

[그립읍니다]

히드라 + 비늘가죽 뽕맛이 제일 죽여주죠

[아타호-_-]

피해를 입히면서 회복한다니 이 매커니즘은 대체.

[wetgyhj]

가벼운 덱에서도 죽사르 한장이면 후반가서도 꾸역꾸역 버티다 역전하는 경우가 한번씩 있어서 처음 나올때부터 좋아하던 카드에요.

[아타호-_-]

웬만한 컨덱과 붙어도 밀리자 않죠.

[루리웹-8678993622]

죽기중에서 가장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카드

[아타호-_-]

제작진이 정말 고생했을 카드.

[지나가던 즐겜러]

정성추

[아타호-_-]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