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라이브! 시리즈의 새로운 전개로서 2월 10일의 홍보 방송에서 상세가 발표되었던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
이시카와 현 카나자와 시에서 후미진 곳에 있는 하스노소라 여학원에서 새로운 「다 함께 만들어 가는 이야기(스쿨 아이돌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3월 29일에 데뷔 미니 앨범 『Dream Believers」발매, 4월 21일에는 도쿄 도요스 PIT에서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는 퍼시피코 요코하마 국립대 홀에서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도 결정!
앱 게임 『Link! Like! 러브라이브!』도 사전 등록 접수 중입니다.
그런 화제의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의 멤버를 연기하는 캐스트 6인 각각이
『하스노소라』의 매력을 이야기하는 연재 인터뷰를 매일 게재 중!
제 3회는 무라노 사야카 역의 노나카 코코나 씨입니다. 사야카, 그리고 소속된 유닛 「DOLLCHESTRA」에 대한 것에서부터
하나미야 씨의 개인적인 부분, 데뷔 미니 앨범 『Dream Believers』에서 부르고 있는 악곡의 소개, 약 1개월 앞으로 다가온 발매 기념 이벤트,
오프닝 라이브에 대한 각오 등을 들어보았습니다.
러브라이브!에 관련된 키워드 토크와 함께 즐겨주세요.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 우선은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립니다.
무라노 사야카 역 노나카 코코나 씨(이하, 노나카) : 노나카 코코나입니다. 나가사키 현 출신으로, 4남매 중 장녀입니다.
생일은 1월 28일이고, 동생은 27일생 태어나서 하루 차이라 4명 중 3명이 물병자리입니다.
취미는 음악을 듣는 것이고 학교에 가기 전에 하루의 기분을 정하고 싶을 때 곡을 골라서 듣습니다.
그리고 MV를 보는 것도 좋아해서, 음악의 세계관에 맞는 것이나 드라마틱한 것도 좋아합니다.
특히 시이나 링고 씨의 「행복론」MV를 좋아합니다.
곡 자체도 좋아하지만 지면에 누워 있는 링고 씨의 주변에 있는 사람이 그 모습을 보면서 노래하고 있는 신기한 세계관의 영상인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는 가사로 재미있는 MV라고 생각합니다.
―― 프로필에 좋아하는 음식이 산마 철판 스테이크라고 적혀있는데, 좋아하는 음식으로는 특이하다 싶네요.
노나카 : 제가 처음 산마 철판 스테이크를 만난 것이 초등학교 6학년 때에요. 온 가족이 외식을 하러 갔는데 저희들이 고기나 생선 요리를 고르다가
할아버지와 할머니께서 주문하셔서 먹어보니 「이렇게 끈적끈적하고 따뜻한데 배가 엄청 불러」라는 매력에 사로잡혔어요.
그 이후로 계속 좋아하는 것을 질문받았을 때에는 이 요리를 답하고 있습니다. 꼭 여러분도 드셔주셨으면 합니다.
―― 그렇군요. 덧붙여, 육상 경기도 하고 계셨네요.
노나카 : 중학생 때, 회화 교실을 다니고 싶다고 아버지께 부탁했더니 어째선지 「그러면 육상도 배워」라고 하셨어요.
남매 중 3명이 육상 경기를 하고 있고, 저도 이 업계에 들어올 때까지 계속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원해서 시작한 게 아니라서 이왕이면 즐겁게 하고 싶다고 생각해서 종목을 정하지 않고
장거리도, 단거리도, 멀리 뛰기나 높이 뛰기, 허들 등 여러 가지를 했습니다.
(옆에 있던 히노시타 카호 역의 니레이 노조미 씨 「순발력도, 지구력도 있어서 최고네」,
오토무네 코즈에 역의 하나미야 니나 씨 「댄스 때도 민첩하고 전혀 지치지 않아」)
노나카 : 그렇다면 아버지 덕분일지도 모르겠네요(웃음).
―― 취미는?
노나카 : 「어린 아이의 미소를 보는 것」입니다.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아이가 동물과 놀고 있거나,
부모님과 외출하고 있는 영상을 보는 게 좋아해서 무심코 울먹거리게 됩니다.
「이런 행복이 계속 이어지면 좋겠어」라든지 「이런 마음인채로 인생을 즐겼으면 좋겠다」같은 느낌으로요.
(니레이 「나스쨩도 아직 어린애구나」, 하나미야 「맞아맞아」)
노나카 : 그랬어(웃음). 하지만 굉장히 치유됩니다.
―― 그리고 좌우명은?
노나카 : 저는 말 노트를 만드는 걸 좋아해서 이미 3~4권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게 「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에요.
어머니에게서 배운 말로, 내일은 커녕 오늘 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모르니까 설령 언제 끝나더라도
「나, 열심히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 인생을 살고 싶어서 이 말을 소중히 여기고 있습니다.
―― 사야카 역으로 정해졌을 때의 감상을 들려주세요.
노나카 : 저보다 빨리 어머니가 처음으로 매니저님을 경유해서 오디션 결과를 알게 됐어요.
그 날 저녁, 제가 학교에서 돌아오자 어머니께서 진지한 얼굴로 「이제부터 매니저님과 3명이서 회의를 할 거니까」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원격으로 매니저님으로부터 결과를 들었습니다.
―― 보통은 매니저 분에게서 결과를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3자 면담 같은 형태로 보고는 특이하네요.
노나카 : 그러게요(웃음). 저에게 작품은 생활의 일부가 되었고 이번에는 제가 작품에 참가해서 누군가의 생활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뻤습니다.
또 오디션 때도 사야카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지금까지 내본 적이 없을 정도의 전력을 쏟았기 때문에 기쁨과 동시에 기합이 들어갔습니다.
사야카는 야무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아이로, 노나카 씨가 좋아하는 타입!?
―― 연기하는 사야카의 인상과, 자신과 비슷한 점이나 다른 점, 매력을 느끼는 점 등을 말씀해 주세요.
노나카 : 사야카를 처음 봤을 때 「너무 귀여워」싶었어요. 피부가 새하얗고 머리가 두갈래에 얌전하고 가디건을 입고 있어서
제가 좋아하는 타입의 아이구나라고 생각했어요.
또 언니가 있는 막내지만 야무지고 공부도 잘 해요. 어렸을 때부터 피겨 스케이팅을 했고, 매일 꾸준히 노력할 수도 있는 아이지만
평소 이상으로 힘을 냈을 때는 헛돌거나 조금 덜렁대는 부분도 사랑스럽게 느껴져요.
취미가 도시락 만들기, 도시락 연구로 여고생이 쓰지 않을 것 같지만 자신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서라든지,
요리 먹는 것을 좋아한다든지 하는 이유가 있는 것도 멋지다 싶었어요.
사야카랑은 닮지 않은 점 쪽이 많네요. 그녀는 공부도 잘 하지만 저는 성적도 보통이고, 스스로 좋아해서 공부를 하지는 않아서요(웃음).
하지만 모르는 것을 조사하거나 알게 되는 것은 좋아하는지라 공부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비슷한 점이 있다면 저도 「To Do 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는지라, 그 점이네요.
하루의 일정을 세우고 그대로 행동할 수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밤에 시간이 나면 「To Do 리스트」를 만들거나 예정을 세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사야카는 차녀이지만 저는 장녀라서 사야카의 언니가 된 기분으로
「이런 때는 도와주고 싶다」라든지 「같이 외출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거나, 여동생을 떠올리게 됩니다.
―― 사야카는 츠즈리를 돌보고 있으니까 더욱 야무져 보이네요.
노나카 : 맞아요. 하스노소라 여학원은 기숙사제라서 거의 하루종일 모두와 얼굴을 마주하는지라
사야카는 항상 츠즈리 선배에 대한 것으로 머리가 꽉 차 있겠지라고 생각합니다(웃음).
―― 그리고 나이에 비해서 야무진 점은 노나카 싸와 사야카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니레이 「그 말대로에요!」, 하나미야 「제일 연하인데도 제일 정신연령이 높지」)
노나카 :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만……(웃음).
―― 사야카가 소속된 DOLLCHESTRA의 소개와 매력이나 어필 포인트를 말씀해 주세요.
노나카 : DOLLCHESTRA는 천재적인 퍼포먼스를 하지만 불가사의하고 느슨하고 마이페이스인 츠즈리 선배와
견실한 타입으로 돌봐주는 사야카라는 불균형적인 느낌의 유닛입니다.
노래는 지금까지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는 없었던 듯한 곡조나 분위기로 「이런 곡을 스쿨 아이돌이 부르는구나」라고 놀랐어요.
츠즈리 선배 역의 코쨩(사사키)과 자주 얘기하는 것이 「여고생이 말하고 싶었지만 말하지 못하고 가둬두고 있던 마음을 전해주는 곡이 많네」싶어요.
멋지지만 조금 섬세하고, 자신의 지금이나 미래에 묶여 있는 불안정함도 있어서 저는 좋아합니다(웃음).
유닛 이름의 유래는 「돌(DOLL)」과 「오케스트라」를 붙인 단어로 돌은 자유롭지 못하고 무언가에 묶여 있음을 비유하며,
오케스트라는 극장형, 무대에서 곡마다 표변해 가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미 공개된 「AWOKE」에서는 「춤추고 싶어」나 「손을 잡고 싶어」등 내면에 소용돌이치는 욕망이나 소망을 드러내고 있는 듯한 가사가 많아서
예전에 제가 품었던 감정을 떠올리거나 「앞으로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 일이 있는 걸까?」라고 상상하거나,
재밌고 신기하고 멋있는 유닛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츠즈리 선배는 무사태평해서 눈을 떼면 벌레나 동물 같은 걸 따라가 버리고 마는 그런 아이인데,
한 번 무대에 서면 압도적인 표현력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는 퍼포먼스를 보여줘요.
두 사람의 평소 이미지와의 격차도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츠즈리 선배의 인상은 작은 동물, 아기 고양이나 펭귄이려나요(웃음).
사야카를 만나기 전까지는 「어떻게 아침에 일어나서 통학하고 있었던 걸까?」라고 생각할 정도로 사야카에게 신세를 지고 있는 채에요(웃음).
그리고 머리 장식이나 초커, 검은 장갑 등 다양한 악세서리를 착용하고 있습니다만 학교에서 위화감을 느끼지 않네요.
독특한 미소녀 느낌이 들거나 보쿠코(※ 僕ッ娘 : 자신을 지칭할 때 남성형 1인칭인 보쿠(僕)로 지칭하는 소녀를 일컫는 말)인 점 등이
사랑스러움이 가득 담겨 있기 때문이겠죠.
연기하고 있는 코쨩은 시야가 넓고 말로 전달도 잘 해서 존경하고 있고, 동경합니다.
서로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이 달라서 보충하거나 서로 의지하는 좋은 관계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 유닛의 파트너가 코쨩이 아니었다면 더 힘들었을 것 같고, 코쨩은 어리광을 잘 부려서 응석받이를 좋아하는 저로서는 기뻐요(웃음).
파트너가 코쨩이라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 데뷔 곡 「Dream Believers」를 불러본 인상이나 들을 만한 부분을 말씀해 주세요.
노나카 : 「Dream Believers」는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으로서 처음 받은 곡이고, 처음 녹음했고,
멤버 6명이 모인 노랫소리를 들은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귀여움도 있고 2학년인 선배들의 어른스러움도 느껴지고, 6명의 목소리 상성이 너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D 멜로의 「즐거운 일을 쫓아가면 때로는 울고 싶어지고」의 소절을 노래할 때는 DOLLCHESTRA 두 사람이 담당하고 있는데
거기서부터 한 사람 한 사람의 솔로가 있어요.
각각의 스토리나 마음에 그리고 있는 것이 가사로 되어 있고, 정면으로 돌진해 나가는 느낌이 좋아요.
자유나 즐거움, 행복을 쫓다 보면 벽이나 어려움을 느끼거나 보일 수 있지만 그래도 꺾이지 않는 점도 좋아합니다.
하스노소라 여학원 스쿨 아이돌 클럽으로서 제일 먼저 부른 곡이자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기도 하고 소중히 하고 있는 곡입니다.
여러분들도 분명 시청 영상이 YouTube에서 처음 공개되고 나서 많이 들어주셨겠지만 들을 때마다 신선한 기분이 될 거라 생각하니
앞으로도 몇 번이고 길게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 데뷔 미니 앨범에 수록되어 있는 DOLLCHESTRA의 「AWOKE」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노나카 : 처음 들은 곡의 감상은 「뭐지? 이 곡은?」이었습니다(웃음).
지금까지 별로 들은 적 없는 곡조였지만 바로 마음에 들었어요. 곡 서두의 「눈치채줘…」도 임팩트가 있구요.
유닛의 인상이 결정되는 중요한 곡이라는 것은 알고 있어서 사야카로서 어떻게 부르면 좋을지 고민했습니다.
가사도 어려운 말이 많았지만 차분히 가사를 읽다 보니 저와 비슷한 부분이나 「나도 이런 생각을 했던 적이 있지」하고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녹음에서는 그저 최선을 다했어요… 완성된 곡을 들어보니 곡의 세계관에 이끌려서 사야카와 자신의 새로운 일면도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는데, 특히 밤에 들어주셨으면 해요. 학교나 회사에서 돌아오는 길이나 자기 전에 듣고 하루를 마무리하신다면 좋겠습니다.
―― 내면이나 마음의 외침이 드러난 가사와 혼돈스러운 사운드나 편곡으로 매우 어려운 곡이죠.
노나카 : 맞아요. 곡의 도중에 갑자기 코드가 바뀌거나 하는데 심정의 흐름이나 변화도 나타내는 걸까 싶어요.
빠른 부분은 두근거림이나 설렘, 느린 곳에서는 고민하는 모습일까 싶고, 마음의 움직임과 곡이 매치되는 것 같아서 굉장하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성장했다고 생각하실 수 있도록
―― 4월 21일에 도요스 PIT에서 미니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 6월 4일에는 퍼시피코 요코하마에서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가 결정되었습니다. 각오를 들려주세요.
노나카 : 우선 4월 21일 본 무대까지는 각자 극복하고 싶은 과제가 있을 거라 생각해서 준비 기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소중히 레슨하고 당일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야카의 무대에 대한 뜨거운 마음이나 무대 위에서의 퍼포먼스를 표현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목표로는 가능한 한 많은 분과 눈을 마주치고 싶습니다. 이 날에 맞춰서 여러가지 준비해서 와주시는 것 자체가 감사한 일이니
같이 무대를 만들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과 보답을 드릴 수 있도록요.
또한 중계나 차후 아카이브도 있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하스노소라를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6월 4일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더욱 연마해서 「하스노소라, 성장했잖아!」라고 생각해주실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여러분에게 메시지 부탁드립니다.
노나카 : 여기까지 긴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야카나 저를 더 알아주셨을거라 생각하는데
공식 YouTube나 앞으로 발매될 데뷔 미니 앨범 등을 체크해서 더욱 좋아해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지금은 일단 『하스노소라』를 알아주시고, 각 멤버나 유닛, 그리고 저희 캐스트에게 흥미를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사야카와 저의 성장을 지켜봐 주세요.
이제 앱도 시작됩니다만 이번엔 1초 1초를 여러분과 공유하는 것이 주제이기 때문에
여러분의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멋진 관계를 만들어 쌓아가도록 하죠.
그리고 발매 기념 이벤트나 오프닝 라이브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