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렇게 귀여우며 진지하게 센터를 노리고 있는 호시조라 린.
린파나가 모이면 라-멘에 밥을 말아먹는 환상의 궁합이며...
오늘도 내일도 이처럼 초특급 귀여운 소녀로...공정한 투표에 의거 세가 이미지걸로 등극해서
각지의 세가 어뮤즈먼트 센터에서 소닉을 끌어안고 종횡무진 활약한 바 있습니다.
참상.JPG
500엔에 40포인트를 모아서 응모하면 100% 린의 피규어(저 일러의 피규어)를 받을 수 있다길래
일본여행중 아키바에서 1시간동안 2만엔을 증발시킨 결과입니다.
후...
인생 뭐 있나...(...)
린을 아끼는 사람은 저뿐만이 아니라서, 이 애의 생일인 11월 1일에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 애의 생일을 기념해서 라면을 끓여 먹었다냐
어쨌건 이런 사랑스러운 소녀 안에 있는 사람.
그 안의 사람이 이이다 리호. 애칭은 릿삐입니다.
본디 그라비아 모델 출신이고, μ's 내에서는 막내.
4th에서는 라이브 끝자락에서도 기운차게 뛰어서 N죠씨(3X)에게 '이것이 젊음인가' 란 말을 들었습니다. (...)
위의 한복을 예쁘게 차려입은 모습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아가씨는 한국을 정말로 무지무지무지하게 좋아합니다!
한국에서 러브라이브가 그냥저냥이었을 때부터 그녀는 한국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그런 와중에서 2014년에는 인상깊은 사건이 두 건 있었는데...
한 건은 슬픔을 나눈 것
또 한 건은 지친 마음을 응원해준 것
2014년, 그리고 역대 최악의 참사에 올라가도 이상하지 않을 세월호 참사일 때...
릿삐는 한글로 생존자의 무사귀환과 남겨진자의 슬픔을 위로하고 노란 리본을 페이지에 달았습니다.
저 나라의 서브컬쳐 환경이라는 게 꽤나 강팍하다는 걸 알고 있는 제게 있어,
대인기 컨텐츠의 주축을 맡고 있는 이 아가씨가 한국에 대한 호감을 대놓고 드러내는 건 물론
슬픈 일을 언급하며 그 슬픔을 나누고자 하는 부분은 상당한 놀라움이었습니다.
그리고 2014년의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는...
이렇게 수능 보는 사람들을 응원까지 해줬죠!
'이 아가씨 이러다가 혐한들한테 표적 되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말 그대로 열광적인 사랑을 2014년 내내 보여주고...
또 가장 슬픈 일마저도 나누려고 했던 마음에 감동을 받았기에, 그걸 조금이라도 돌려주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뭐 사실 이 프로젝트 전체에 가지고 있는 감정이긴 합니다만.
너무나도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에 아무리 돌려줘도 다 돌려주기가 힘들다...
대충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맘먹고 바로 움직였습니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분명 많다는 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무슨 계획이었는가 하니...
바로 [릿삐 감사제 2015]의 개최였습니다!
간단하게 릿삐에게 선물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의 선물을 모조리 모아서
큰 박스에 담아 그녀에게 날려보내는 계획이었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호응해줬고, 덕분에 박스가 무진장 무거워졌습니다. (...)
20kg 정도 되는 선물들을, 남대문종합시장에서 산 거대한 노란 박스에 담아서...
선물끈으로 묶고, 거대한 뾱뾱이로 둘둘 말고...
우체국 박스 6호를 적당히 자르고 붙여서 만든 초거대한 외벽을 만들어서 테이프 한통을 다 써서 둘둘 말고...
이렇게 날려보낸거죠.
아-...From 보다 In 이 맞다는 말이 있던데 울리사람 영어 못한다해 (...)
그리고 경축 릿삐 감사제의 마무리를 선언했었죠.
반응을 봐야 마무리가 아니냐...라고 하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정말로 많은 것을 받았기 때문에 그 감사를 표하는 것이고
그 반응이 돌아오길 바라는 건, 물론 돌아오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생각했죠.
잘 전해졌다면 그것만으로 따뜻한 마음이 드니까 좋다...
라고 생각했었는데,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바
받았어
그뿐만이 아니라 인증하고 있어!!!
완전 좋아하고 있어어어어어어어 (...)
오늘 새벽 럽라게를 완전 불타게 만든 릿삐 인증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올려서 완전 전력으로 기뻐했죠.
저 박스 구성을 볼때...
박스를 싼 건 저니까, 각잡고 찍은 게 아니라 받자마자 현관에서 풀어보고
완전 너무 좋아서 바로 여기저기 올리고 기쁨을 표현한 것임은 명확했습니다.
거의 한국인 수준의 저 유창한 글귀를 보세요.
으윽...진짜 천사...
뮤즈의 다른 멤버들이 본 릿삐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 임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상냥한 성격이라고 했죠.
정말...완전 천사라서...저는...크윽...
지난 밤은 정말 내내 두근거려서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었습니다.
반응하지 않아도 좋아
하지만 반응했다면, 또 돌려줘야 할 게 늘었습니다.
릿삐를 위시해서...
다른 모든 μ's에게 무엇을 더 해줄 수 있을까?
내내 그런 것만 생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현실의 영역에서도 굉장히 중요한...하여간 아이돌 팬덤과 같은 특성.
그건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하겠지요.
적어도 지금의 제 삶을 아주 충실하게 만들어주는 것이긴 합니다.
그러니 릿삐의 말대로, 앞으로도 '가장 귀여운 우리들을 봐주세요!' 라는 말대로
계~~속 바라보며 계~~속 쫓아갑니다.
도저히 멈추질 않으니, 이쪽도 멈출 수가 없는 거지요.
린은
린은
진지하게
센터가 될거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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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있었습니다. 분명 봤다구요! 4th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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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릿삐는 저에게 감동을 줍니다. | 15.02.11 0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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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 15.02.11 20: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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