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업데이트를 감사제 직전에 올린건 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줄곧 지적받던 라이브 시인성의 개선,악세서리 잠금 기능이라던가 한계돌파, 레어리티업 및 특기레벨업 시 딜레이를 줄이고 이벤트용 필터 추가 등 여러가지 개편사항도 많았던지라, 이번 감사제 때 소개하고 올리기에 딱 좋은 것들이었고 만약 오늘 그 자리서 소개하고 업데이트를 올렸으면 현상황 자체는 똑같더라도 운영국에 대한 평가가 달라졌을텐데 말이죠, 왠지 지난번 블리즈컨에서의 님폰없 사태가 떠오르지만 여하튼.
개인적으론 감사제 직전에 이런 패치를 한터라, 무대위에선 당장은 하지 못하더라도 이후의 청사진이라도 보여줄 생각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아니었죠. 스쿠스타 Next 스테이지 ~당신과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싶어서 스페셜 무대에 '다음'도 없었고, '미래'도 없었고 '스페셜'하지도 않았네요. 무슨 신성로마제국같은 무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운영국의 행태입니다. 이벤트,카드,악곡 예고는 감사제가 아니더라도 언제라도 하던 그런 '흔해빠진' 정보였던지라 더 힘빠지네요. 나아갈 방향도 모른채 운전대 잡고 있는 운영국을 보면 한숨이 나오지만 이리저리 곡예운전하면서 나아지긴...나아지고 있으니깐 그래도 붙잡고 게임해야겠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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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날이 올까요? | 21.09.26 17: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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