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스쿠페스 게시판 만들어질때 그때잠깐하고..얼마안지나서 입대하게되서 게시판에 긴글쓰는거는 정말 오랜만이네요 얼마전에도 몇번썼지만요
구닌생활하면서 주변에 같은 취미가지고있는 분들도 거의없고 군뇽훈련소 분대장 특성상 엄청 쉴새없고 하루하루가 정신없게 지나가서 자연스레 덕력이 점차 식게됬습니다
휴가나올때마다 스쿠페스를 했지만 버릇처럼 하게되는거라 처음에 접할때처럼은 못즐겼습니다..
근데 최근에 럽장판이 한국에 상영하게되서 예전부터 정말 좋아하던 작품이라 당연히 챙겨보게됬습니다..
처음 볼때는 "한번이면되겠지?"
근데 한번 보고나니 럽장판이 저의 잠들었던 러브라이버혼?! 을 깨우더군요..
허나 신분이 군인이라 제한되서 아쉬웠지만 제가 할수있는건 정말 다한것같습니다..
(제한된시간속에서 최대한 빛나려하는...군인이 제일좋아요?! 으,,으엉? 뒤가이상한데)
이렇게 열정적으로 다녀본적은 없었는데..서문이 길었네요! 흠흠..
일반상영으로는 봤지만 한번쯤은 콜장판도 가보고싶어서 휴가나가기전부터 정말 평소에는 잘하지않던 사지방에서 하루종일 정보만 수집했네요..
대전토박이라 서울은 거의 못가봐서 서울교통공부도하고.. 콜하는법도 구독하고.. 킹블도..구매하고
나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아침일찍 기차타고 서울역에 도착하고.. 역원분들께 물어보면서 동대문 메가박스에 도착했습니다!
오오... 동대문메박을 들어가보면서.. 신기하더군요.. 오키나 빌딩~ 오키나~ 패너루.. 고저스~
그리고 도키도키.. 콜장판으로 입성했습니다.. 처음에 주변을 보고서는 정말 놀랐습니다.. ㅇㅁㅇ...
앞에 정말 많은 굿즈들이 나열되있더군요.. 이곳이 천국인가..?!
네소베리를 실물로 본건 저날이 처음이였습니다.. ㅋ..카와이..
오오... 근데 저 많은 굿즈들의 2/3정도가 한분께서 가져오신거더군요..ㅅ..대단하시다
콜장판 시작하기전에 러브라이버들의 프렛셔에 눌려버렸습니다.. @ㅁ@
10/25 조조제외하고 전타임관람했습니다..첫타임은 일단 뒷자석에서 어떻게하는지 보면서 천천히 따라했습니다.. 차마 아직까지는 앞으로 나갈용
기가 않나더군요.. 그래서 다음회차부터 정말 열심히해야지하고.. 용기내서 시작하기전에 앞줄로가서 주변에 러브라이버들에게 목캔디를 주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2회차부터는 정말로 부대에서 훈련병분들 사격통제할때보다 크게 소리지른것같습니다.. ?!
콜장판에서 열심히 콜넣고 노래부르면서 다행이였던건.. 킹블을 산게 정말 다행인것같았습니다.. 없었으면 너무 심심했을것같아요..
3회차/4회차에는 점점 사람이 줄어서 저도 용기내서 A열에 앉아서 열심히 콜넣었습니다..저와같이 B열에 앉아계시다가 시작하자 A열에 사람이
없어서 같이나간 우미오시분과 정말 열심히 콜넣고 즐긴것같습니다...라이브씬나올때마다 같이 킹블 열심히 휘두르고.. 정말 열심히 같이 콜넣었습니다..
콜장판에서 오랜만에 정말 좋아하는걸 다른사람과 즐겁게 어울려 놀게되서 정말 즐거웠습니다 @ㅂ@;;
너무 즐거워서 연속으로 콜장판 뛰었는데도 그렇게 힘들지않았습니다.. 휴가중에 콜장판갈까 고민도 꽤 했는데 정말 선택잘한것같더군요
콜장판 5회까지뛴후에는 광장? 같은데서 다른 러브라이버들과 이것저것 정보도 공유하게되서 그것도 즐거웠습니다..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중간에 굿즈부자분이..마키오시란걸 알게되고 이야기꽃이 피고.. 그분께서 저에게 패드도 1개 나눔해주시더군요..감사합니다
급마치면서.. 입덕이후에 정말 이렇게 좋아하는것을 응원하고 즐거운 경험은 처음이였습니다..
럽멘.. P.S 10/25 콜장판에서 목캔디 주던 덩치사람이 저입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