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쪼만입니다.
이번에 올려보는 것은 포켓몬 가챠에 맞춰 만든 베이스에요!
보시다 시피... 3개는 몬스터 볼을 오마쥬 해서 만든 베이스고
나머지 둘은... 앞의 셋을 하다 지쳐서 그냥 만든 베이스입니다.
여튼! 처음에 가볍게 가자라는 모토에서 한~~참 벗어나다가
나중에 가서 귀차니즘에 초심으로 돌아간 부메랑 같은 작업물이 되겠네요. 크흠!!
여튼!
아래에 작업기와 함께... 올려봅니다.
작업기 - https://blog.naver.com/pigre93/221334563127
1차 루카리오!
확연한 붓자국이 일품인 녀석입죠!
아, 참고로 가챠 본체는 전~~혀 손 안 댔습니다.
먼지가 보인드아...!
사진은 오지게도 깔끔히 못찍으면서
육안으로도 안보이는 흠집은 욜라 잘잡는 내 폰카.
나름 원하는 모습으로 나와주긴 했습니다.
내 실력이 후달릴 뿐이지.
...흑
물에 광이 없습니다.
왤까요?
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그 이유를 까먹었지 뭡니까.
...하!
하!
진짜 왜 먼지가 보이지
진짜 지금 글 쓰면서 다시 봐도 저정도로 심한 느낌은 없는데...흐음?
여튼 태평한 잠만보!
우거진 숲속에서 열매를 먹으며 곤히 자는 잠만보!
참고로 모토가 귀찮으니 대충 하자!
그러므로 열매 같은 것도 흠집이나 파팅라인 전혀 안잡혀 있습니다!
...
다른 분들은 절대 이러지 마세요...
저도 그러면 안되는데 숨돌리는 겸으로 만드는 거라 무리 안하려고...그런 겁니다.
▲ 기가차는 자기변명.
여튼 뭐 그러한 잠만보입니다.
붓자국이 보인다...!!!
아챠모!
쪼그만해서 뭔가 더 보호해주고 싶은 느낌의 아차모!
그래서 뚜껑을 좀 닫아준 느낌으로.
배경은 황야. 고원.
까놓고 말해서 메이플의 페리온을 생각하며
페리온 같지 않은 페리온
저건 다크 스텀프의 장작입니다.
깨알 조약돌로 심심함을 달래봅니다.
지저분
너저분한 따라큐
모토는 메가싸네마트에서 나홀로 따라큐
폐허가 된 마트에서 혼자 블록 놀이를 하는 따라큐
...불쌍해.ㅠㅠㅠ
아직도 무광 바니쉬를 쓰는게 맞나 싶습니다.
무광이지만 광이 느껴지는데 대신 코팅역할은 확실하고...
그렇지만 그러고 나서 마감제를 뿌려도 광은 잘 안잡히고...
그렇다고 스프레이만 뿌리면 아크릴도료는 면이 너무 약하고...
...
고뇌.
나도 갸우뚱-!
이번에 만든 것중 가장 마음에 드는 알식이!
포근~ 베이스 색상도 원하는 느낌에
풀도 생각보단 괜찮게 나와줬어요!
만들기도 가장 부담이 적었고 쉬웠던.
그리고 꽤 잘 어울리는 것 같고!
눈 표현도 한 번 생각해본걸 시도해본 건데
생각보다 느낌이 딱이다 싶습니다.
내가 이번에 원하던 그 느낌!
차라리 얘는 파팅라인도 없애보고 제대로 가볼까? 하는 생각을 뒤늦게...
지금은 귀찮아 졌으니 포기.
커엽-!
여튼! 이번에도 꽤 우왕자왕 숨돌리려다 숨막히는 작업이었네요.
매번 중복 가챠들로 이렇게 만들어 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꽤 부담이 크네요.
허어~
몬스터볼 모양을 유지하는건 잠시 쉬어가는 작업이라고 하기엔 부담이 크니
딱 알로라 식스테일 같은 느낌의 작업이 제일 낫겠네요.
그럼! 언제 또 올진 모르겠지만...다음에도 가챠 베이스로 또 뵙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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