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샵에서 사온 것 2번째인
디아츠 록맨입니다.
록맨의 인기는 한국만이 아니라 일본 현지에서도 상당했었습니다.
아직 록맨의 팬들이 죽지 않았단 뜻입니다만.
현실은 정말 암울했습니다. 록맨의 판권을 가지고 있는 건 캡콤이었으니...
이 망할 놈들은 25주년인데도 불구하고 플래시겜만도 못한 스마트폰 게임을 내놓질않나
심지어 팬이 만든 게임을 자기들 판권 박아놓고 내질 않나...
록맨을 꺼내고 느낀게
엄청나게 작다! 였습니다.
엑스보다 작은 몸입니다.
무려 극혼보다 작습니다.
반다이가 양심은 있었는지 록맨만 넣은게 아니라 러쉬(랏슈)랑 멧톨까지 넣고 3990엔에 팔았단 겁니다.
그니까 엑스 재판좀 해줘요 반다이...
이 디아츠 록맨은
초기시절의 통통한 녀석이 아니라 조금식 키도 붙고 살도 조금씩 빠진
중후반기 디자인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파이프같이 생긴 관절이 있는데
꽤 맘에 듭니다. 솔직히 엑스나 제로의 관절은
뭔가 특별함이 없어서 좀 아쉬웠거든요.
대신 작고 디자인상 가동률은 엑스보다 좀 안 좋습니다.
대강 HG 건프라의 가동률이랄까요.
그래도 될건 되는 아이. 그것이 록맨입니다.
맨날 와일리 박사가 돈도 많은 건지 빚까지 지면서 까지 이러는 건지 몰라도
지구정복을 꾀합니다. 록맨이 늘 혼쭐을 내주지만
7때 진절머리 나서 와일리 박사를 없애려할뻔했죠.
포르테가 때마침 안 와줬으면 7 이후로 다크한 노선으로 갔을지도...
록 버스터 이펙트는 엑스랑 비슷해 보이지만
크기가 달라서 엑스랑 호환이 불가능합니다.
죽어라 디케이드!!
왜인지 몰라도 록 버스터가 하나 더 있더군요.
느와르!
솔직히 엑스나 제로보다 더 만족감이 느껴집니다.
조형도 좋고 서비스도 좋고.
마치 록맨의 아버지 이나후네 케이지 PD가 감수라도 맡아준듯한 기분.
러쉬는 걍 스태츄같은 게 아니라 약간 관절이 있어
조금 움직일 수 있더군요.
러쉬 코일!!
록맨을 만지면서 추억에 많이 빠졌네요.
그만큼 잘 나온 피규어입니다.
다른 분들도 품절되기 전에 사셨을련지 모르겠습니다.
추억의 향수를 자극하는 것 중 최고의 상품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네요.
그만큼 잘 나왔습니다.
그리고 캡콤에 대한 ㅆㅇ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부디 이나후네 케이지 프로듀서가 다른 회사에서 만드는 게임들이 성공해서
록맨 판권을 싹 샀음 좋겠다 싶네요. 솔직히 록맨이란 게임은
캡콤같은 곳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과거의 유물마냥 땅밑에서 썩을 게임이란 생각이 안 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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