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복입니다.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고 하시는일 모두 잘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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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 할 친구는
어.. 이름이..? 뭐죠? 판도라씨? 이름이 없는 댑쇼..?
사실 프리즈마 이리야는 보질 않아서 이런 친구가 있는지 여부는 잘 모르지만
아무튼 나오니까 피규어도 나온거겠죠..? 사기전까지는 어 그래 이리야 뭔가 흑화버전이구만 이라고 생각했지만
누군지를 몰라서 조금 당황스러웠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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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리뷰했던 이리야와 같은 박스
저번과 같은 구성 (발판 없음) 본채 + 꽃다발 + 검은면사포 + 발판을 빙자한 천때기
발판 없는건 좀 가격대 생각해보면 아쉬운 부분
무언가 알 수 없는 저 눈빛이 보면 볼수록 끌립니다.
다정한 표정
본채는 원래 더 어두운 느낌이지만 조명의 힘으로 어떻게든 밝게 해봤습니다.
발판이 돌려주기 아주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매우 긴 포니테일 좋습니다. 살짝 삐쳐 나온 뒷머리도 괜찮군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포니테일
그런디 너무 길다 보니 땅에 닿는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전시하면서 관리가 필요한 부분
각도에 따라 표정이 미묘하게 다릅니다.
이 친구를 보면서 가장 소름 돋았던 부분
마르기 직전인 꽃다발.. 전작에서는 밝고 화려한 느낌이라 그냥 별 생각 없었는대
다른 어두운 색의 꽃이 아닌 시들어가는 꽃다발을 표현 한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작과 다르게 면사포를 쓰면 더 어울리는 기분
촬영각도에 따라 아까 그 다정한 모습은 사라지고
어딘가 슬픈 눈이 보입니다.
이런 구현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면사포는 살짝 비추고 있고
여기에도 신경을 많이 쓴 듯 합니다.
구두도 당연히 검은색 그리고 안쪽은 점토로 채워져 있어 다리는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 무릎 조금 위?)
아까 표정을 보고 나면
이게 무슨 표정인지 알 수가 없어짐..
귀걸이도 잘 보이진 않지만 구현을 잘 해놨고
무엇보다 이 뒷태가 잘 나온게 아닌가 싶습니다.
총평
비운의 히로인을 표현한 것이라면 최고
이런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한 표현은 정말 좋았습니다.
모두가 밝고 활기찬 피규어를 원하지만
가끔은 이런 피규어도 전시해두기 좋지 않나 생각합니다.
박스 7/10 : 전작과 같은 약간 아쉬운 박스 다만 안에 들어가 있는 내부 플라스틱이 알차게 들어있다,
본채 퀄리티 10/10: 표정 하나에 들어가 있는 복잡 미묘한 얼굴 하나 만으로도 만점 받기 충분하다고 생각
도색 및 마감 8/10 : 앞 머리카락 마감이 좀 아쉽군요? 그 이외에는 괜찮습니다.
조립 및 전시 8/10 : 아무리 그래도 발판이 없는 건 좀.. 다만 내부 플라스틱으로 전시가 충분히 가능
가격 8/10 : 가면 갈수록 올라가는 가격 사기 전에는 좀 비싼대? 라는 생각 이였지만 사고 나서는 이 정도면 괜찮은대?
총점 8.2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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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표정을 더 살리려고 그런거 같습니다. 확실히 어디 마왕군에게 붙잡힌 공주같은 느낌도 드는게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물건이내요 | 24.01.04 20: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