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많은 분들께서 받으신 CCS 사이바스터입니다.
사진이 너무 밝게 찍혔군요 -_-
아무튼 꽤 진한 메탈릭 은색입니다.
정면 샷. 눈의 밝기는 어쩔 수 없네요. 내부 클리어 파츠에 LED 빛이 굴절되서 그렇게 좋은 모양새로 빛나진 않습니다.
다른 부위의 발광 기믹은 많은 분들이 보여 주셨다시피 매우 밝습니다.
자립은 뒤쪽을 다 들고 펼치고 해도 딱히 문제가 없네요.
뒷모습. 밸런스를 무너뜨리려면 등짐을 전부 위로 올려야 효과적이지요. 그래도 본체 무게가 있어서 잘 서 있습니다.
지상 액션도 가능. 다만 골반 역할을 하는 부위가 적절한 스토퍼도, 래칫도, 자석도 없이 건들대는 건 제법 충격이네요.
뒷면 스커트의 돌기를 사이버드 목에 끼우는 게 전부인데,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 설계가 아니네요.
그냥 세워 두거나 스탠드에 올리면 상체가 누름돌 역할을 해서 그 건들거림이 두드러지진 않습니다.
자립할 때는 발목 좌우 스윙과 회전을 이용해서 적절한 위치를 잡아 주면 넘어지진 않습니다.
발목 관절을 좀 연구 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만, 그냥 스탠드 쓰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아무튼...
이번 사이바스터는 자유롭게 핸들링이 가능한 완구라기 보다, 스탠드에 올려 놓고 각종 기믹을 즐기는 스테츄에 가깝습니다.
억지로 들고 즐길 수는 있겠지만 손의 피로감이 장난 아닙니다. 굉장히 무겁고, 날카롭고, 뾰족하고...
사이바스터로서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라플라스 데몬 모드는 클리어 파츠도 예쁜 편이라 가치가 있습니다.
...더 연구해 보면 뭔가 나오겠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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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재질은 여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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