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음 윗가슴이... 허옇게 두드러기가 났습니다.
먼지가 아니고 도색이 분사 되면서 튄 상태로 도색이 되는 바람에 이리 된 것 같네요.
어으으음... 판넬...
허옇게 찍힌 스커트
대강 리터칭 해서 허연 티만 안나게 조졌습니다.
그 외 자잘한 스크래치가 아아아아주 많습니다. 다 찍기도 버겁네요.
무광 마감 제품의 어쩔 수 없는 운명이긴 한데 솔직히 마감이 좋다 말은 못하겠습니다.
그나마 얼굴이 큰 미스는 없어서 다행입니다만.
맘 같아선 교환 받고싶긴한데 좀 멀리서 보면 무난무난해서 그냥 둘까합니다.
솔직히 스탠딩은 멋없습니다.
그나마 좀 멋있게 찍으려면 하이앵글이 아닌 로우앵글로 찍어야 태가 좀 나는데
비율상 좀 크게 나온 얼굴, 짧둥한 다리 때문에 하이앵글로 찍으면 난쟁이처럼 나오게 되는거죠.
이 말인즉슨, 사진빨을 진짜 겁나게 받는 조형이란 이야기.
때문에 사진을 어떻게 찍냐에 따라 오 멋있네~ / 뭐야 이 난쟁이 똥자루는? 식의 극단적인 평이 갈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만지면서 화딱지가 좀 나는 게
핀판넬은 끼우기가 진짜 ㅈㄹ나게 어렵지만 요령을 터득하면 어느정도 쉽게 장착이 가능합니다만
진짜 반다이가 작정하고 관절 강도를 뻑뻑하게 만들어서 포징하기에 애로사항이 정말 많습니다.
이 마치 '야 너네 관절에 불만 좀 많다매? 진짜 관절 강도가 뭔지 알려줄게.' 라고 악으로 깡으로 뻑뻑하게 낸 느낌입니다.
그냥 움직이는게 싫을 정도의 관절강도를 보여줍니다.
아니 적당히 하라고 적당히...
곰팡이 방패는 일단 달아주긴 했는데 공개했을 때나 개봉했을 때나
좀 웃기긴 합니다만 보다보면 정 드는(?)...
어차피 옵션방패 나오면 바로 치우겠지만...
다만 가동 범위는 괜찮고 해치가 촥촥 벌어지며 슬며시 튀어나오는 메탈릭 프레임이
꽤나 즐거운 편입니다. 판넬 전개도 꽤나 멋있구요.
조금 더 분위기 있게.
울그락불그락한 조형과 크기 덕에 존재감은 훌륭합니다.
다만 이게 하이뉴라고 볼 수 있나...? 싶은 좀 무언가 다른 물건같은 기분.
진짜 메빌은 수 없이 만져봤지만 이번 하이뉴만큼 만지기 부담스러운 제품은 처음입니다.
가격대비 구성이나 제품 자체는 괜찮으나 이걸 추천을 한다고 하면
빡치는 관절, 무광마감의 스크래치 향연, 복잡한 기믹들 때문에 선뜻 사라고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이거 ㅋㅋㅋ
일단 관절에 구리스 좀 뿌려줘야...
(IP보기클릭)119.192.***.***
저정도 도색미스는 제가 가진 메탈빌드는 항상 가졌던 고질병이라..
(IP보기클릭)218.149.***.***
(IP보기클릭)220.81.***.***
(IP보기클릭)119.192.***.***
저정도 도색미스는 제가 가진 메탈빌드는 항상 가졌던 고질병이라..
(IP보기클릭)110.70.***.***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112.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