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씬한 프로포션은 멋졌지만 클릭 관절 간격이 커서 움직이면서 가지고 놀기는 은근 답답한 느낌이네요
합체와 변형기믹은 원작 애니에서 약간만 어레인지 되있어서 설명서 없이도 만질 수 있는건 좋았네요
물론 마냥 좋지만은 않았던게 크기 대비 많이 가볍더군요
그래서 무게를 재봤는데
무등급 1/60 스트라이크 입니다
물론 스트라이크가 좀 더 큼에도 무게가 좀 덜 나가지만
다간X는 합체기믹까지 있는거 생각하면 확실히 가벼운편이네요
그리고 어스라이너를 제외하고 불량 체크를 가볍게 해보았습니다
일단 다간은 몸통과 팔에 도색미스 및 본드인지 뭔지 닦아낸 자국정도가 보이고
어스파이터는 기수에 흰도색부분 찍혀있고 캐노피에 도료가 좀 튀었네요
그리고 가장 큰 문제가 어스파이터 작은날개가 상당히 스무스한데 그 중 하나는 그냥 살짝 흔들어도 덜렁덜렁거리는 수준이더군요
나사풀고 분해해보니 단순 플라스틱 마찰로만 강도를 유지하는 구조여서 나중에 간단하게 보강할 수 있어보여 다행이긴 하지만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지금은 다간뽕이 차올라서 그래도 좋긴하지만 뽕빠지면 크게 현타올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