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센티넬 레기오스 변형 영상

[hardwax]

아래 받아보신 분 말씀대로 변형 난이도가 있어보이네요.

인출만 되고 몇일 째 배송 진행조차 되지않는 거 보니

일마존 스탠다드 배송으로 주문한게 살포시 후회됩니다.

암튼 빨리 받아보고 싶네요.

[사과맛]

생각이상으로 가동부가 많은만큼 퀄리티는 좋네요
어꺠의 장비도 그냥 수납하고 꺼내는 정도일거 같았는데 의외로 가동부가 있어서 디테일을 살려주는게 멋진거 같습니다

[hardwax]

신경써야 할 것들이 많겠지만, 저도 오밀조밀한 기믹들이 맘에 드네요.

[이도로]

영상 찍기 전에 변형 연습 좀 하신 분인가보네요.
실제로 변형시켜보면 저렇게 쉽게(?) 변형시키기 힘들텐데...^^;
매뉴얼 안보고 변형시키느라 중간에 빼먹거나 틀린 부분도 좀 보이고요.
(아모 다이버는 팔 위치가 약간 뒤로 가 있는데 이 분은 그냥 아모 솔져 위치로 고정시켜버리셨네요.)

파이터에서 다이버로 변형할 때 다리를 미리 돌려놓고 변형하는 건 나름 괜찮은 방법같네요. 저 상태로 돌려놓으면 고관절축 방향이 딱 고정되기때문에 돌기 위치 어긋나는 거 신경쓰지 않고 변형시킬 수 있겠습니다.

그보다 팔 장갑이 수직미익 접은 상태로도 열리는군요. 전 아무리 해도 수직미익 접혀있으면 안열리던데... 수직미익 말고 뭔가 다른 게 걸려있었던 건가...

[hardwax]

영상보면 무엇보다 고관절 부분 정위치 시키는 게 좀 까다로워 보이던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이도로]

고관절 부분은 반다이 VF-25 리뉴얼이나 YF-19 고관절 변형 구조를 만져보셨다면 비슷하게 느끼실 겁니다.
거기에 3개 모드의 고관절 위치가 다 다르고 각 모드마다 슬라이드로 락 걸어주는 게 좀 다르네요.

전 고관절 정위치 맞추는 것보단 오히려 고관절축이 위치에서 벗어나는 게 더 신경쓰였네요. ^^;
고관절이 꽤 뻑뻑한데 고관절축 고정돌기는 약해서 금방 빠져버렸거든요. -_-
영상에서 나오는 것처럼 고관절 이동하기 전에 미리 다리를 돌려놓으면 고관절축이 딱 고정되기때문에 저 상태로 고관절 이동시킨다면 VF-25하고 비슷한 느낌으로 변형 가능할 겁니다.

[hardwax]

아 넵 감사합니다. 저도 오면 말씀하신대로 직접 해봐야겠어요.

[temjin]

라인아트에서만 가능한 비율인 놈이라 지금껏 나온 레기오스들 모두 다 어설펐었죠!
7~80년대 로봇들의 특징대로 디자인만 봤을때 각 모드별로 도저히 맞출 수 없는 프로포션이라 입체화가 참 요원 했습니다.
(얘만 그럻습니까... Z건담이나 발키리도 프로포션 양립 똥망인거 유명하잖아요)

그걸 어떻게든 비율에 맞춰 최대한 살려보려니 여러 아이디어가 쌓이고 중첩되어 상당히 복잡해진것 같습니다.
애석하기도 하지만 그게 또 레트로 모델 입체화의 묘미니 참 팬으로써 개발진들이 안타깝고 고마울뿐입니다.

[hardwax]

이전 제품들에 비해 아머 파이터에서 발툭튀가 어느정도 완화된 건만 봐도 저에겐 선녀로 보입니다.

[temjin]

말씀하신 한줄이 이 제품의 존재 당위성으로 충분히 설명하셨습니다 ㅎㅎㅎ
지금껏 오직 이마이 1/72, 1/100 비변형 파이터 제품만이 라인아트상의 아머 파이터 모습을 오롯이 재현 했었으니까요!

[GoldenViiV]

전 일마존에서 결제도 안되고 하도 안와서 결국 오늘 취소했네요.

[hardwax]

저는 결재는 되었는데 도착 예정일이 7월 첫주로 잡히고 꼼짝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