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딱히
스포를 당해도 큰 데미지는 없지만
이번 영화 만큼은 스포없이 보고 싶어서
미리 휴가내고
오늘 새벽에 일찍 일어나
아침 빗방울을 맞으며
오전 7시영화 보고 왔습니다
평일 7시 조조인데 사람들이 많더군요
혼자 오신 분들도 많고요
저도 친구랑 볼까하다가
저혼자 감상하고 왔습니다
인피니티 워가 타노스가 주인공이고
태풍처럼 정신없이 휘몰아쳤다면
엔드게임은 어벤져스가 주인공이고
인워에 비하면 잔잔한영화였습니다
(마지막 전투씬 최고!!)
저는 인피니티워 재미있게 봤지만 한편으론
이거 언제 끝나나하는 지루함을 느꼈습니다
근데 엔드게임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루소형제가 만든 영화들은
캐릭터성을 잘 살린 액션들이 많아서
감탄스럽기도합니다
액션도 좋았고 웃긴장면도 많았고 짠한 장면도 많았습니다
진짜 3시간이 홀딱 사라졌어요
10년간 나온 20편의 영화들이 쌓여
한편의 영화가 나왔는데
깔끔하게 마무리했다고 생각이 드네요
주말에 한편 또 보러가야겠어요
(씽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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