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번 여러잡음으로 인해 글을 올렸던 샵인 피규어베이.
6월 16일경 이런 공지사항이 본 사이트에 올라온 후
이를 지켜보던 국내 사이드쇼 총판업체인 '이글루 토이'에서
보다못해 직접적으로 저격글을 올렸습니다.
루리웹은 스테츄나 핫토이의 수요가 그리 크지 않아 많이 이용하지는 않는 샵일 수는 있으나
사실 이건 '피규어 베이' 업체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경고글을 적어봅니다.
현재 업계관계자분들의 말에 의하면
제품을 예약한 국내샵들중 뭔가 약간이라도 이상하다 싶은 느낌을 가지게 하는 샵들은
그냥 다 문제가 있다고 여기는데에 있어서 전혀 무리가 없을거라고 합니다.
특히 핑계를 많이대는 업체는 100%라고 생각하시고 이젠 믿고 기다리시기보다 얼른 발을 빼기를 권장드리는 바입니다.
그분도 업자이면서도 사실 국내에서 믿고 1~2년후에 나올 제품들을 예약할 수 있는
건실한 가게가 있는가에 대해선 상당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시더군요.
이는 스테츄뿐만 아니라 루리웹분들이 많이 구매하시는 미소녀, 건담등등 여러 피규어 제품 모두를 포함한 이야기입니다.
현재 저도 지인이나 신규회원들이 국내샵 추천을 해달라고 하면, 이제 자신있게 해줄 수 있는 가게가 없습니다.
제가 몇년전 건실하다고 생각되어 추천해준 샵들중 두 곳이 재정난으로 허덕이고 있고, 두 곳은 도망간 후로는요.
이글루 토이 공지
안녕하세요 사이드쇼 총판 이글루토이 입니다.
최근 불거진 피규어베이 사건으로 인하여 많은 매니아분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피규어베이 홈페이지에 있는 공지를 읽으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치 현재의 사이트를 타 업체가 인수인계 하는 것 처럼 꾸며서
베이 자신의 문제를 아무일도 없는듯이 덮으려고 하는 정황을 포착하였습니다.
문제1.
재고가 불확실한 사이드쇼 물품
(현재 창고에 방치되어 있는 피규어베이 재고 물량)
이글루토이는 피규어베이가 주문한 모든 제품을 창고에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피규어베이에 수차례 통보 하였고 서로 주고받은 대화도 카톡으로 남아 있습니다.
문제 2.
프라임원 스튜디오 - 프라임원 스튜디오총판은 선 주문시 30%의 선입금을 받습니다.
이 금액은 무시 할 수 없는 액수라서 어떻게든 받으려고 할 것 입니다.
(현재 잔금을 내지 않아 컨테이너에 방치되어 있는 피규어베이 재고 물량)
결국 위 두 경우 모두 잔금 결제는 이뤄지지 않았고 사이드쇼 총판인 저는 수천만원의 재고를 떠 안게 되었습니다.
문제 3
그렇다면 새롭게 인수 인계 한다는 업체는 어떻게 7월 중순에 리뉴얼을 해서 다시금 고객분들께 사이드쇼 제품을 판매 할 수 있을까요?
이미 공지에서 보셨듯이 기존에 주문한 사이드쇼 제품을 수령하지 않을 것처럼 하고 말입니다.
저는 어떠한 경우에서라도 고객과의 약속을 어기지 않습니다.
가령 이와 같은 경우가 도래해도 제가 사이드쇼 본사에 오더한 제품 수량은 반드시 전부 입고를 시킵니다.
그것은 저와 사이드쇼 간의 약속이기 때문 입니다.
피규어베이는 저와 베이 사이 그리고 베이와 고객 사이 모두를 기만 하고 있다고 이글루토이는 판단하고 이런 장문의 글로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모쪼록 불편한 장문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죄송한 마음도 금치 못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의 계기로 단장의 아픔을 딛고 현 한국 의 스태츄와 피규어 시장을 다시금 활성화 시키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글루토이 연제철 드림
[출처] 피규어 베이 문제. (액션피겨 (액션피규어)) |작성자 없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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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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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믿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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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이네요. | 17.06.21 16: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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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진하고 글을 퍼갑니다 제가 피규어베이에 환불요청을 했는데 한달동안을 못받고 있는 피해자입니다 제가 전화를 100통넘게 했는데 3통은 통화중이 더라구요 그러고는 아예 전화를 받지도 않아요 사기꾼 새끼가 제가 카드를 주문을 했기 땜에 우선 카드사에 이의 신청을 하고 할부요청서도 제출 해놓은 상태입니다 | 17.07.25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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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요. 그렇다고 막 비전이 있는 분야도 아니고.. | 17.06.21 16: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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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게 자기 이익만 보고 본사에 대금결제를 해야하는데 고객들 돈 받는 순간 돈놀릴 생각부터 하니까요. 피규어킹 사건이 대표적이죠. | 17.06.21 16: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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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금을 받으면 그게 100프로 내돈이 아닌데 통장에 쌓이는 돈보고 다 내돈이다...하고 흥청망청 쓰는 놈들이 있죠... | 17.06.21 17: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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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런데 그렇게 운영되는 곳에서도 사실 잡음이 많습니다. 드러나지 않고.. 몇년간 유지가 되니 사람들이 모를뿐.. | 17.06.2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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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잡음이 있는지 가르쳐주실 수 있나요? | 17.06.23 0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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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재정적인 문제로 외줄타기하는 곳이 많아요. | 17.06.23 05: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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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현실이네요. (2) | 17.06.21 16: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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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보면 엉망인 샵이 정말 많을 겁니다. | 17.06.21 16: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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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해결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선을 넘어버렸네요. | 17.06.21 19: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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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owmine
전에 사건들과 비슷한 이야기입니다. 업체가 수입신청 후 대금을 지불안해버린거죠. | 17.06.21 19:1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