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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한우물 파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은게 있습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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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1997 | 댓글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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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59.22.***.***

적는 적당주의라서.. 취미에 열의와 성의를 다하진 않게 되는군요. 컬렉팅하는 물건도 언젠간 손에 들어오겠지 라는 막연한 느낌으로 기다리다보면 한개 두개씩 들어오더군요.
16.12.09 10:19

(IP보기클릭)39.118.***.***

저는 1번입니다. 어릴때부터 좋아했던 시리즈를 모으고 있는데 워낙 오래되기도 했고(30년..) 제가 수집할 능력이 안될 때부터 있던 시리즈라 모으고 싶은걸 다 모을 수도 없고, 옛날 물건을 지금보면 성에 차지않은 것도 있고 그렇네요. 그리고 놓친 물건이 있어도 정말 사고싶은 물건은 언젠간 꼭 구하게되니 전 그리 신경쓰지 않게 되네요. 어디까지나 취미이고 개인이 모으는 수집품에는 한계가 있으니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하고 모으고 있습니다. 수집품의 가치는 딱히 정해진게 아니라 어디까지나 내가 정하는 거고 내가 그걸 가졌을때 얼마나 만족할 수 있는가가 제일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16.12.09 10:28

(IP보기클릭)175.223.***.***

1번이죠 진짜 다 모으려면 조형사님들 일일히 다 찾아다니지 않음 못모으니 그냥 처음부터 맘에들고 살수있는걸 목표로 했어요
16.12.09 10:39

(IP보기클릭)112.163.***.***

깊게파는게 2개에 곁다리로 모으는게 1종류이긴한데... 메탈빌드계열은 2번에 속합니다. 올 컴플리트가 목표에요. 나온지가 몇개안되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살수있는건 다사려고합니다. 남은건 프리덤프리즘코팅하고 아발란체 일반판 둘뿐이네요. 하나요는 1번입니다. 퀄이 심하게 떨어지면 정도 안갈뿐더러 손이덜가요 확실히. 그래서 애정은 한정되있으니 최대한 아끼는 하나요들에게만 몰아주고 싶네요
16.12.09 10:45

(IP보기클릭)39.7.***.***

제품군이 어느 정도나 출시되었는지에 따라 다르죠. 마이너 제품군이면 2번이 가능하지만, 메이져 제품군이면 2번을 하고 싶어도 1번이 되야할 경우가 있을테니.... 우물 파는 유저라면 누구나 2번을 하고 싶지 않을까요.
16.12.09 12:43

(IP보기클릭)180.68.***.***

딱히 한우물만 파는건 아니라서 걍 조용히 있으려고 했는데 놀랍게도 제 닉이 언급되서 답변합니다.ㅎ; 전 1번이구요, 알파맥스, 츠쿠다하비, 코토에서 나온 나디아와 유진 트레이딩 나디아 등은 패스했습니다. 지금와선 코토 나디아(콜캐) 정도는 구하고 싶은 맘도 있긴 합니다만 딱히 매물을 찾고있진 않아요. 나중에 뽐뿌오는 날이 오면 찾겠지만 현재로선 관심권에서 좀 멉니다. 사실 언급하신 다른 분들도 아시다시피 한우물 구매만 하는 분들은 아니고, 저처럼 다양한 취향을 갖고 계십니다만 유일하게 미오님만이 미오 외에는 다 처분하는 무시무시한 결단력을 보여주셨죠.ㅎ
16.12.09 12:55

(IP보기클릭)59.9.***.***

'갈색 피부를 가진 것'이 아니라 '브랜드' 위주의 올컬렉팅이라면 좀 더 속 편하기는 합니다,만, 컬렉팅 포인트가 어디에 있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지만 수집 센서를 자극하니 사는 것 보다는, 수집한 것들을 쭉 보면서 어떤 부분이 마음에 들었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앞으로 수집할 물건들에 대한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몇 점' 이상일 경우 구매를 고려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16.12.09 13:35

(IP보기클릭)27.115.***.***

에로데우스
안녕하세요, 에로데우스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의 덧글도 감사히 다 읽어봤지만 글 구분이 설문으로 되어있는만큼 사견이 들어가면 안될거같아서 답변대신 조용히 추천만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중에 저에 대해 말씀해주셔서 답변을 드리자면..... 본문에 적은대로 피부색 짙은 캐릭터라는 조건은 범위가 너무 넓어서 어느정도 기준을 세우려고는 하는데 그게 잘 되지가 않습니다. 피규어라는게 이쁜것도 중요하지만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도도 영향을 주다보니 '예뻐서 탐나긴 하는데 잘 모르는 캐릭터'나 '조형은 썩 안좋은데 캐릭터는 마음에 들고, 피규어화된 것이 이 제품 하나뿐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는' 이렇게 두 가지 상황에 주로 갈등을 겪습니다. 모르는데 이쁘면 자꾸 잊으려 해도 눈에 밟히고, 피규어로 소장하고싶은 캐릭터인데 제품이 구리면 튜닝해서라도 소장하고 싶어집니다. ㅠㅠ 또 다른 경우는 '전체적으로 영 마음에 안드는 조형이지만 특정 요소가 너무 강렬해서 탐나는' 때도 있긴 합니다. 최근 구입한 에네스코 자스민은 그리 이쁘진 않지만 팔뚝이 매우 독특한 2중구조(피부위에 투명재질의 옷이 덧씌워져있는데, 신기하게도 이게 부품분할이 아니라 통짜로 구현되어있습니다!)로 되어있어서 그 점이 제 마음을 사로잡더라구요. 일종의 호기심이라 해야 하나......^^; | 16.12.09 15:07 | |

(IP보기클릭)120.50.***.***

전 여자,살색많음위주... 12인치 여성액피는 덤!
16.12.09 17:40

(IP보기클릭)123.228.***.***

저는 1.5번인 것 같습니다. 악착같이 모으던 시절도 있었고 과감히 포기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단 제대로된 한우물이란 것은 그 캐릭터의 피규어뿐만 아니라 굿즈까지 포함시켰을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본의 초특급 한우물들이 거의 그런 형태죠. 그런식으로 봤을때 한우물이란 것은 미친듯이 광범위하고 로또의 도움없이는 어차피 완벽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16.12.09 21:16

(IP보기클릭)121.171.***.***

저는 1번인듯하네요. 취향저격하는거있으면 장바구니에 담아놨다가 한숨자고 구매충동 줄이고 예산안에서 구매합니다. 과욕은 패망의 지름길이죠....월급날 신용카드로 텅장되서 생활비도 없으면 정신이 아찔합니다. 그래서 맘에드는거 있으면 일본갈때 아키바 돌아다니면서 미개봉중고 면세로 싸게 구해 오기도합니다. 엘린 정령사처럼 프리미엄 붙은거 아니면 발매후에 일본에서 구입 or 일본지인집에 택배 부탁하고 가저가는게 훨씬싸니깐요. 그리고 작년부터 피규어 원형 작업 시작하면서 이상하게 루피동이나 피규어 지름은 많이 안하고있네요. 왜일까요....... 현탐이 왔나..
16.12.10 00:46

(IP보기클릭)27.115.***.***

덧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16.12.10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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