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날 주문했으니 5일만에 왔네요.
폰카라 화질이 구려 인증샷만 찍어봤는데 이게 실물이랑 사진이랑은 완전히 다르네요.
실물은 엄청 예쁘고 날씬해보이는데 표현이 안되네 ㅠㅠ
피규어가 처음이라 처음 포장 된 모습을 봤을 때와 손에 들었을때 느낌이 천지차이네요.
포장 모습만 봤을 땐 그냥 플라스틱 인형이네 하며 살짝 실망 했었는데 잡고 끄집어 낼 때 부피감과 무게감이 느껴지니 와..
처음 피규어가 물렁물렁한가 싶어 여기 질문을 하기도 했었는데 딱딱하지만 살짝 차갑기도 하면서 부들부들한게
도자기 인형 같기도 계속 신기하단 소리가 나오더군요. 이것이 정녕 플라스틱인가 하는 생각이...
거기다 색 잘못 칠한데 하나 없고 옷에 바늘땀 하나하나 까지 다 만들어진데다 조형도 보던것과 차이가 없는것이
정말 예술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샘플 보다는 살짝 부족한 느낌이 드는게 생각보다 피부색이 더 하얘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고
동공이 좀 더 왼쪽을 보고 있었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목도리는 혹시 이염이 될까봐 빼두었습니다.
하나 사보고 앞으로 또 살지 생각해보자 했었는데 이미 봐 둔 알터 제품이 있는데 출시되면 또 사게 될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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