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웅담 홈페이지에 창고개방 이벤트 글이 떠서 여기 올렸었는데 어느 분께서 후기 올려달라 하시더라구요
집에서 멀지 않아 구경갈까 했었지만 오늘 아침에 일어나려니 너무 ...귀찮은겁니다...!! 다른 분들 리플보고 '에이 그래 뭐 별거 있겠냐~?'하고 귀차니즘에 휩싸여 안가려고 했는데 후기글 요청에 힘입어 털레털레 다녀왔습니다.
후기 이런 글은 잘 안쓰는 성격이라 내용이 부실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코.. 코토리쨔응...!"
약도 보면서 가긴 했는데 건물 지하가 엄청 넓더라구요;; 헤메다 오아시스처럼 발견한 코토리쨔응... 갑자기 힘이 솟았습니다.
들어가보니 한산한 듯 아닌 듯 손님이 제법 있더라구요. 직원분께 양해 구하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제품들은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대로 있는데 창고 한 켠에 마련된 반품코너. 여기에 있는 제품들은 홈페이지에 안올라와있더라구요. 지금 구하기 힘든 제품들도 상태에 따라 10%~90%까지(!)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아.. 이렇게 파산인가...
반품판매코너에 있는 제품들은 개봉여부나 도색미스니 머리카락파손이니 상태가 포스트잇으로 일일히 적혀있었습니다.
보다보니 이 제품이 아직 재고가 남아있었던건가? 싶은 물건들도 있더군요.
가격 책정 비율은 이런 정도...
아 나름 재밌었습니다. 뭔가 급하게 준비한 듯한 인상이긴 했는데 건프라 코토프라 반다이제품 각 메이커 피규어 꽤 다양하게 준비해놨더라구요.
사진은 못 찍었는데 1/10 베르단디 홀리벨이 운송 중 날개 파손 된 제품이라고 반품코너에 20개가량 쌓아놓고 팔더라구요. 가격은 9만5천원. 아직 못 구하신 분들은 괜찮은 기회일 듯 합니다. 물론 전 예전에 질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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