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 피그마 입문결정!...수집하시는 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어요

[땅콩강정]

으아 오늘 날씨 엄청 춥네요ㅋㅋ

예전에 처음으로 구입한 피그마(블랙록슈터)의 허리 파손사건 이후, 피그마는 절대 구입하지않기로 다짐했지만

최근들어 다시한번 도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말인데 첫구매로 괜찮은 피그마는 어떤게 있을까요?

처음엔 인기많은 세이버로 할까 하다가, 라인업 넘버가 상당히 앞번호더군요..003번 이였던가

많은 제품들이 나오면서 피그마라는 제품자체도 조금씩 개선되었을꺼라고 생각 합니다. 그래서 앞번호는 피하게 되네요

보컬로이드 루카가 좀 구하기 쉬운거 같던데...제품자체는 어떤가요? 수집하시는분들의 조언을 좀 듣고싶습니다.

[카드금지]

맘에 드는 캐릭터 사시는게 나중에 제일 후회를 덜합니다

[땅콩강정]

바케모노카타리 애들을 좋아하는데...다른 애들에 비해 좀 못나온거 같아요..ㅠㅠ
보컬로이드 시리즈들은 때놓치니 구하기가 힘들고..

[제복입은젤딘]

루카는 옷의 품질같은건 아주 잘나왔습니다 그 옷 덕분에 이쁜 벅지를 내세울수가 없다는게 조금 단점이에요 다리부분 가동률이 안습합니다. 그러나 루카 피그마의 진면모는 크고 아름다운 참치 입니다! 참치파워!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신이 맘에드는 케릭터를 사야한다는겁니다.

[땅콩강정]

고르는게 쉽지가 않네요..제눈엔 다 이쁜데..ㅋㅋㅋㅋ

[미오 아키야마]

루카..... 참치만 좀 신비로울 뿐이지 윗분 말대로 가동면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저도 그 캐릭을 좋아해서 산거지 가동을 따졌다면 패스했을듯;)

[땅콩강정]

아무래도 루카말고 다른걸 알아봐야겠네요..

[애뮬릿 다이아]

피그마는 그저 관절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가동되는 방향보고 움직이면 별탈없어요^^

[땅콩강정]

뽑다가 부서지는게 제일 두렵습니다ㅜㅜ

[기술이]

그냥 어떤 제품들 있나보고 좋아하는 캐릭터 피그마 있으면 구입하시는게 좋죠,혹시 많이 가지고 놀 목적이시라면 머리짧고 치마짧고 옷에 구조물같은 그닥 길지않은 애들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윗분 글대로 크기가 작은 만큼 약하니까 가지고노시는데 조심만 하시면 됩니다 (라고는 해도 저는 옜날 피그마제품중 하루히를 한 1년 반이상 아무 고장없이 재밌게 가지고 놀았던....^^;;)

[땅콩강정]

오오..참고하겠습니다! 치마가 짧아서 좋은게 여러모로 많네요♡

[골룸오빠순이]

이번에 세이버 재판하면서 문제점들도 조금씩 수정했을거 같아요 ㅎ

[Nam3l355]

블록슈 2035 지르세요~

[노아필]

아이기스 강추합니다.
페르소나 라인인 메티스도 아주 잘 나왔으요^^
바케모노 가타리 좋아하시면 마요이 추천합니다.
정말 고품질이에요^^

[리토군]

조형이 어쩌니 부품이 어쩌니 하면서 상품을보는 측면에서 피그마를사면 금방 질리실겁니다
아니면 차후 중고장터행이겠죠
결국중요한건 애정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사세요
그래야 마음이 즐겁죠
여담으로 바케몽 시리즈 부속품 제법됩니다

[집념의복수자 그랜드혀느님]

제 경험상 특이하고 화려하고 멋지다고 무작정 샀다간 후회하게 됩니다.

코스모스라든지 하루히로보(이건 피그마가 아님), 페이트 T 하라오운같은거......

어느정도 갖고놀다보면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게끔 응용하기가 까다롭고 장식이 많이 붙어있을수록 움직이는 손맛이 매우 더러움을 느낍니다.

다른분들 말씀처럼 적어도 애정이 있는 캐릭터를 구입하든지, 아니면 평범하고 무난하게 분위기에 녹아들 수 있는 캐릭터를 구입하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론 케이온패거리, 키리노, 쿠로E 마토, 카와무라 유우같은 [여학생]들이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하며 포즈잡고 갖고노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느낍니다. 얘네들은 빌리, 해골검사, 사스케(!!)등과는 다른 의미로 [뭘 해도 적절합니다!]

[집념의복수자 그랜드혀느님]

그나마 블랙롹슈터 시리즈, 리볼텍 밧슈같은건 워낙 스타일이 맘에 들어서 애정으로 갖고있긴 하지만.....이쪽도 그렇고 앞서 언급한 코스모스같은 애들도 그렇고 제가 갖고있는 여학생 군단과 함께 세워두면 진짜 이질적으로 느껴집니다. 말 그대로 확 깨요. -_-;;

[내안의빛]

개인적으로 세이버는 비록 초창기피그마지만 훌륭한 퀄리티, 높은 가동률, 관절압박이 적은 미관, 표정파츠3개부속, 비싸지않은 가격대로 인해 피그마중에서도 최고의 명품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역시 피규어는 애정이 남다른 캐릭터위주로 구매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하네요.

[공대복학생]

블랙락슈터 시리즈 추천합니다

[어린이 따봉]

고민하시는 입장이시만...
뚜렷하게 원하시는 캐릭터나 테마를 정하는 게 최고입니다.
이유나 주관이 없으면, 무분별한 증식은 피할 수 없으니깐요.

이쪽이 뽐뿌아니면, 라인업한우물이 가장 무섭습니다....

음... 반년후에 넨도를 어떻게 입문하실지 기대가 큽니다!!!

[stiny]

동방도 좋은대..;;한정판이라 가격이..;

[serkior]

대략적인 순서를 알려드리죠...

맘에 드는걸 산다-> 만족한다 -> 그쪽 라인에서 신규 피그마가 나온다-> 뽐뿌온다 -> 하나만잇으면 외롭다->지른다->반복...-> 그 라인업 제품이 컴플리트되고 다른 라인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위의 반복... 어느새 거덜나 있는 내 지갑...

[나가스]

.........지옥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ㅠ.ㅠ;;

일단, 루카는 윗 분들 말씀대로 치마로 인해서 가동이 저하됩니다.
(치마 재질은 블랙록슈터의 옷의 가동 부위와 비슷합니다.)

이유가 아마도 발라드계열의 보컬로이드라서 그런지 가동을 그리 필요로
하지 않겠다는 회사쪽의 생각이겠죠;;

그래서.....폼을 잘 만 손보면, 어른 스럽게 보이게 한다던가(특히, 트인 부분의
허벅지;;), 활발하게 보인다던가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 경우에는......일단 "팀" 으로 모으는 형식입니다.
대략...하루히를 구했다면, 다음 쿈, 나가토, 미쿠루, 코이즈미...이렇게 말이죠;;
(사실 하루히 시리즈의 피그마가 더 있지만, 이 정도로만;;;)

바케모노가타리의 경우에는 아라라기, 센죠가하라, 마요이, 칸바루, 이런 식으로요;;

이런 식으로 목표 잡고 모으고 있죠;;

추천의 경우에는....가동률 좋으면서 풍성한 녀석이....역시 세이버가 좋죠.

그리고 다음이....나노하 계열의 비타가 내용물이 약간 풍성한 편이죠.
(일반 망치 하나에, 일반 망치에 각진거 붙은 것, 큰 망치, 드릴 달린 망치 등)
치마는 가동이 안되는 통짜 이지만, 속이 넓어서 다리 가동은 약간 괜찮고요.

다음은 요즘 세일이라서 싸고, 가동률이 좋고, 나름대로 미소녀 계열에
살짝 뽀대가 느껴지는 부분은 관우나 여몽이 좋습니다.

다만, 관우나 손책 같은 옷이 찢어진 것 같은 파츠 갈아끼우기 계열은
갈아끼울때 조심해야 되죠;;

그리고 또 가동이라면, 페르소나3의 아이기스도 좋죠. 무려 일명 소녀 앉기(?)
도 가능합니다.(다만, 허벅지 관절 돌리는 것이 힘들죠;; 너무 빡빡한;;)
내용물은 그저 그렇고, 얼굴 파츠중 웃는 것이 미묘하다는 평가가 있죠;;
(저는 괜찮지만요;;; 이 부분은 직접 찾아 보시는것이;;)

대략, 제 경우에는 이 정도 입니다;;

[땅콩강정]

감사합니다! 아이기스를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시네요ㅎㅎ 제 첫 피그마는 키리노노 구입했습니다! 내여귀 시리즈부터 모아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