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 엔트리도 발표되었고 한 달 후면 멋진 경기를 볼 수 있겠군요.
지난 하이 서울 페스티벌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던 포니 픽업 본넷과 도어에 치우천왕 스티커가 붙어있는 것을 보고 영감을 얻었습니다.
2002년의 즐거웠던 응원모습을 데칼로 만들어서 붙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포토샵과 일러스트로 디자인 편집을 해서 투명 데칼용지에 인쇄해 줬습니다.
사용할 데칼을 가위나 풀로 오려낸 후에 붙여야할 위치에 크기가 맞는지 점검을 해준 후
슈퍼클리어 유광으로 코팅해 줬습니다. 자작 데칼은 표면 코팅이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번거롭게도 이 과정을 꼭 거쳐야 하더군요.
투명 데칼은 밑 색이 그대로 올라와서 이미지가 왜곡되버립니다.
그래서 백색 데칼을 붙여야 할 곳에 먼저 올린 후 자작데칼을 그 위에 붙여주는 방법으로 작업했습니다.
이미지가 사각형이라 붙이는데 그다지 어려움은 없었지만 코팅이 얇아서 물기 제거하는데 애 먹었습니다.
막상 붙이려고 하면 막막합니다.
그럴 때는 다른 모델에 적용된 데칼의 위치와 붙여야할 곳의 모양을 잘 살펴본 후 다른 분들의 좋은 작례를 참고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붙여나가면 됩니다.
붙이는 순서는 큰 것부터 시작해서 작은 것으로 끝내는 것이 좋습니다.
또, 사람의 시선 방향이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 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이 점을 잘 활용하면 멋지게 붙일 수도 있구요. 책을 읽을 때 시선 방향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겁니다.
데칼을 붙인 후 충분히 말려줘야 합니다. 물기제거는 필수구요.
그리고 작품과 함께 클리어 코팅을 입혀주세요. 그렇게 하면 데칼을 오래도록 보호할 수 있더군요.
지금은 데칼의 물기를 말리는 중입니다.
완전히 말린 후 클리어 코팅을 하고 마무리 해줘야 겠는데 마스킹 작업 때문에 고민이 됩니다.
자칫 잘 붙지않은 데칼이 마스킹 테이프에 뜯겨져 나오는 경우가 있거든요.
특히나 제가 작업했던 자작데칼은 그런 점에 취약했습니다.
이 점 주의하면서 마무리를 진행해 봐야겠네요^^
출처 : 프라모델 카페 튜닝(http://cafe.daum.net/tu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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