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담이지키는작업실에서 작업중인 웅이입니다....
이번에는 연초에 완성했던 귀하디 귀한 RC211V 킷입니다...
사실 두대를 함께 작업하다 외장 작업 중 데칼까지 마무리한 채로 클리어를 올린 후 트러블이 생겨 신너탕을 하고 나서 다시 작업하느라 고생좀 했던 킷입니다...
가뜩이나 킷 자체도 구하기 힘든데, 데칼 작업까지 끝난 상태에서 클리어 적층을 하던 중 건조중에 클리어층이 갈라지면서 아래쪽 데칼까지 잡고 갈라져버렸습니다....
다시 복구를 해보려고 여러 방법을 동원해봤으나 복구가 되지 않아 포기하고 신너탕을 했습니다....
복구 방법중에 우레탄을 올려서 갈라진 클리어층을 메꾸고 광작업을 하면 복구를 시킬 수도 있을것 같긴 했으나, 우레탄까지 올린 후에도 복구가 안되면 킷을 버릴수 밖에 없어 그 방법은 사용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동일 버전 별매데칼을 구할 수 있었고, 다른 별매데칼로 작업하려고 구해놨던 동일한 킷이 한대 더 있어 작업을 완료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RC211V Honda pons 버전과 함께 두대 한꺼번에 작업하고 있었으나 그녀석은 동일한 데칼을 구할수가 없어 외장 작업은 무기한으로 밀려있고, 이녀석만 완성했습니다...ㅜㅠ
잘은 모르지만 드물게 아시아 드라이버로 최고의 위치까지 오를수 있었지만 젊은나이에 사고로 사망한 일본 레이서 Daijiro Kato 가 사용한 버전으로 작업했습니다...
사진 올라갑니다...
Telefonica Movistar 라는 기업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예전 여행갔을때 유심을 팔던 기억이 있는 기업입니다...
Moto GP 등의 바이크 머신 스폰서로 더 익숙한 기업으로 화려한 형광색의 체크무늬가 인상적입니다...
다만 데칼 작업시에는 저거만큼 골치아프로 어려운 작업이 없었던 것 같네요....
나름 요즘 귀하기가 힘든 킷이다보니 좀더 신경써서 만들고자 디테일업파츠까지 구해서 사용했는데 신너탕을 하면서 윈드쉴드가 복구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블랙으로 덮어버린 것과, 함께 만들던 한대가 미완성으로 남아 너무 안타깝습니다....
언젠간 모자른 데칼들을 모아모아 완성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날이 오길 바라며 이녀석부터 먼저 업로드 해봅니다...ㅎㅎ
사진 촬영과 편집에 디자이너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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