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부터 시작한 작업이 드디어 마무리에 이르렀습니다.
여라가지 핑계로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이제야 끝을 보게 되었네요.
이 작업은 지인분께서 선물해 주신 스타워즈 랜드 스피더를 뒤집어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걸 배 형태로 바꿔보면 재미있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고, 그렇게 첫 구상이 시작됐습니다.
중간에 다른 대회 참가 준비로 완성작 다섯 점을 만들면서 잠시 멈춰 있었지만,
결국 다시 손을 이어가 완성을 보게 되었네요.
하늘을 나는 요트를 구상하면서 공중에 띄울 수 있는 베이스를 제작했고,
베이스는 바다에 잠겨 위로 솟아 있는 구조물을 모티브로 삼아,
마치 그곳에서 보급을 받는 듯한 형태로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인물 피규어들을 배치해 공간의 여백을 채우고,
반려동물 피규어들을 곁들여 따뜻한 배경 이야기도 담아보았습니다.
드디어 길었던 여정을 마무리하고 완성작을 보여드릴 수 있어 뿌듯합니다.
이제부터는 완성 사진들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보시는 분들도 잠시나마 시원한 기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즐겁게 감상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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