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P 2차 / x정마에x] RG 1/144 데스티니 건담. 002
안녕하십니까.
죽지도 않고 살아 돌아온(?) x정마에x 입니다.
그간 무산 안녕들 하셨는지요.(--)(__)
오늘은 서울 날씨가 대박 난리를 치더군요...
제가 집에 있을 때 작업 좀 해볼까 하는 생각 가지면 비가 오고,
밖에 나가야 겠다 싶으면 비가 멈추고 햇빛 비치고...
아무래도 제 운은 참 끝장나게 안 좋은가 봅니다. 허허.
001번 글에서 가조했던 [RG 데스티니]를 싸그리 분해했습니다.
이렇게요.
이렇게 부품 수 많은 키트를 싸그리 분해한 것은 처음인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하하하.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색이 해보고 싶어서 분해한 것입니다.
흰색, 회색, 검정, 빨강, 기타 뭐 이런식으로 색 조합을 분류하며 분해했습니다.
..........
하지만 옮기던 도중에 흔들려서 그만...
섞여 버렸네요. ^^;;;;;
색상 별로 따로 분류해서 세척하려던 계획을 접고,
아예 다 섞어서 세척했습니다.
RG는 작은 부품이 많아서인지,
부품 잃어버릴까봐 참 마음이 꽁기꽁기(?) 하더군요. ^^;;;;
조심히 세척을 완료한 후,
방으로 가져와 침대위에서 말렸습니다.
예전엔 일하던 헬스장에서 말렸었는데,
최근 헬스장 트레이너일을 그만두고 다른데로 이직 준비 중에 있어서 집에서 말렸습니다. 하하.
선풍기까지 동원해서 싹 말린 후,
다시 색상별로 잘 분류해서 지퍼백에 보관하였습니다.
이제 내일부터 다시 서페이서 뿌리고 도색해볼까 합니다.
제발 내일부턴 날씨가 좀 맑기를... (--)(__)
컬러 구상하던 종이입니다.
제가 원체 검은색을 좋아하다보니,
검정을 메인으로 하여 빨강으로 포인트를 주면서 RG 풍의 흰색 회색 투톤을 줘볼까 합니다.
날개 같은 경우는 원래 색상 그대로 할거구요.
지금까지 RG는 퍼건과 데스티니 딱 2개 만들어보았지만,
이번에는 도색 후에 데칼에도 도전해 볼까 합니다.
어차피 취직 하기 전까지는 뭐... 백수니까요... ^^;;;;;;;
본체 컬러링은 결정했는데,
데스티니 등에 있는 대검과 캐논(이름은 모르겠네요...)의 색상은 아직 결정을 못했습니다...
제가 생각한 색 조합에 어울리게 대검과 캐논 색을 바꾸어보고 싶은데...
어떤 색이 있을까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의 고견을 들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__)
전 그럼 또 다음 작업기로 찾아뵙겠습니다.
몸 건강하시길 빌며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