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면 플랜트의 거점방위용 기체, 마가츠키를 리뷰해 보겠습니다.
마가츠키 설정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https://blog.naver.com/framearms/222863230379
마가츠키는 월면 진영이 투입한, 플랜트 거점방위용 신형기 입니다.
전신을 덮도록 배치한 증가 장갑에 의해 기동력은 다소 낮지만, 높은 방어력과 장대한 전투지속시간을 가져 플랜트를 철벽 보호함으로써 방위기구측의 FA를 괴롭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후면에는 참격무기 4체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수문장 역할을 하는 철저한 방어전용 기체다보니, 보유 무장이 전부 근접무기입니다.
지구상에서 실지 회복에 성공한 지구 방위기구는 달 표면에 대한 본격적인 반공작전을 실시했습니다.
최종 목표는 적거점이 되고 있는 대규모 플랜트 중추시설의 탈환이었죠.
순조롭던 진공작전은, 플랜트 주변에 전개된 마가츠키의 강력한 보호막(TC실드)에 의해 막히게 됩니다.
급히 작전은 각개 돌입으로 전환되었고, 산개한 부대기를 겨냥하여 이번에는 전혀 다른 종의 신형(두르가 Ⅰ(아인)) 이 엄습합니다.
적의 콤비네이션에 놀아난 방위기구측의 진형은, 어이없이 분단되며 결국 후퇴하게 됩니다.
머리 상세입니다.
사무라이 콘셉트답게, 일본 장수를 연상시키는 뿔 모양이 특징입니다.
상체 상세입니다.
몸 이곳저곳에 배치된 클리어 파츠는, 'TCS 오실레이터 II형' 이라는 부품입니다.
TCS란 TCrystal Shield의 약칭으로, 'TCS 오실레이터'는 기체 주변에 장벽을 전개할 수 있는 방어 유닛으로서 기능합니다.
흐레즈벨그 계열 기체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특수장비가, 마가츠키·두르가 계열에서도 탑재되었습니다.
하체 상세입니다.
TCS 오실레이터 II형과, 확장을 위한 3mm 구멍이 보입니다.
참고로 마가츠키·두르가 계열에 탑재된 'TCS 오실레이터'는 흐레즈벨그 계열의 것보다 파격적인 발동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외관상으로도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어떠한 개량이 이루어진 타입이라고 평가되었습니다.
후면의 행거엔, 3mm 홀이 있어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합니다.
수납된 참격무기는, 손쉽게 발도할 수 있습니다.
마가츠키·두르가 계열은 FA에 증가 장갑을 씌운다는, 제르피컬과 흡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체'라고 불리는 상태가 존재합니다.
흐레즈벨그 아텔과의 교전 데이터나 제르피컬의 스펙이 참고되었을 공산이 높다고 하네요.
월면 진영의 FA에, 방위기구 측의 기체 및 전투 데이터가 순차적으로 피드백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방증입니다.
소체를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증가장갑의 부착 위치를 바꿔주면, 두르가 계열로 탈바꿈합니다.
단순한 파츠 조합에 따라, 사무라이나 서양의 기사가 된다는 점이 참신합니다.
소체 후면입니다.
증가장갑을 벗긴만큼, 3mm 구멍이 많이 드러납니다.
자신만의 커스텀 기체를 만들기도 좋아 보이네요!
두르가 아인과의 비교입니다.
장갑 위치변경만으로도 이미지가 많이 달라집니다.
후면 비교입니다.
참고로 마가츠키가 방어에 편중된 기체라면, 두르가는 공격에 편중된 기체입니다.
마가츠키는 어깨의 장갑파츠를 실드발생기로 사용하는 데 반해, 두르가는 돌진을 위한 부스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둘 사이의 콘셉트 차이를 확인할 수 있죠.
마가츠키와, 마가츠키 호우텐의 비교입니다.
마가츠키는 자주색인데, 호우텐은 좀 더 붉고 선명한 빨간 색 입니다.
또 호우텐에선 전용 파츠가 일부 추가되긴 했지만, 마가츠키 자체가 부피감이 크다보니 큰 차이가 느껴지진 않습니다.
후면 비교입니다.
오직 근접공격만 가능했던 마가츠키였지만, 호우텐에선 원거리 무장이 추가되면서 약점을 보완한 느낌입니다.
마가츠키·두르가 계열의 특징 중 하나인 '이온 블라스터' 입니다.
메인 부스터는 기체와 독립된 모듈 유닛으로서, 현가 프레임에 의해 본체에 접속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마가츠키에서는 분사각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는 어깨에 설치되어 있어, 돌진력은 낮지만 대신 높은 운동성을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더해 자체 내장된 TC 실드에 의해, 마가츠키는 백병전에서 높은 전투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참격 무기인, 전술 박격도 '텐카이' 와 전술 요격도 '사츠가' 입니다.
메인 웨폰이 되는 박격도 '텐카이'는 그 리치나 질량 등 근접무기로서의 위력은 결코 낮지 않지만, 흐레즈벨그 계열의 베릴 웨폰에 비해 돌출적인 성능을 가지지 않아, 그 점에서는 지극히 표준적인 장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이 오히려 마가츠키의 운용목적(방어 우선 기체)을 결정짓는 요소가 되어버렸습니다.
한 손에는 요격도 '사츠카'를 들려줬습니다.
요격도 '사츠카'는 다루기 편하다는 장점을 우선으로 한 무기이며, 백병전에서의 긴급 방어나 크게 흔들릴 수 있는 박격도를 팔로우하기 위한 무기로 이용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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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칼과 소체 이곳저곳의 클리어파츠 덕분에, 존재감이 남다른 녀석입니다. 프암걸도 이 녀석 특징을 잘 살려서, 이쁘게 잘 만들었더군요! | 23.06.18 16: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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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m 공용 조인트라서 호환은 가능할텐데, 사이즈감이 달라서 위화감이 느껴질 순 있어요. 프암걸쪽 무장과 장갑은, 디자인은 같아도 크기가 더 작더라구요. | 23.06.20 21: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