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바주카 설정 관련 궁금한게 있습니다.

[밀라깨고싶다]

우주세기에서 사용하는 바주카 계열 무장들을 보면 탄창이 전부 하단부에 달려있는데 이런 식이면 움직이는데 방해가 되지 않나요? 08소대처럼 탄창이 위쪽이 아니라 아래에 달린 이유가 있나요?

[순수_사랑]

일단 휴대할 수 있으면서, 탄창이 있는 대전차로켓포는 실재하는 게 없습니다. 모티프가 되는 것이 없다보니 이유를 찾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

[라이캉 슬로프]

크게 이유는 없고, 현실의 바주카와는 다르게 탄창을 쓰거나 충전된 개수만큼 쓰는 모습을 일반적인 현실의 총기에서 모티브를 따서 그런거 같네요.
억지로 짜보면 빔이나 탄에 맞아서 탄창이 유폭될수 있으니까, 아예 등 뒤로 넘기거나 바쳐주면서 유폭 가능성을 줄이고 반동까지 잡아줄수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요.

[야자와 니코니코]

실제 거추장스러운 건 모형화가 되고 그게 거추장스러울 정도로 가동이 가능한 요즘에나 체감이 되는 거기 때문에 당시에는 별로 신경을 안썼고 그게 쭉 이어져온 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탄창이 아래에 있어야 런너에 공간을 덜 차지하는 것도 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고요

[내밥어딨어?]

바주카의 탄창을 교체하는 과정의 단순화 때문이 혹시 아닐까요?
MS가 무기의 탄창을 교체하는 과정자체가 사람의 손처럼 쉽고 능숙하게 할수있는게 아니라서,바주카처럼 부피가 비교적 큰 무기의 탄창이 아래에 장착된편이, 탄창의 교체과정을 조금이라도 단순화 시키거나 할수있다든지 말이지요.

혹은 MS무기담당의 정비반들이 탄창교체작업의 편의성에 맞춰졌다든지요.

[루리웹-468460016]

바주카를 저런식을 탄창 구조로 만든다는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데 움직이는데 방해되고 그런걸 고려할 필요가 있을지

[쉐퍼]

이렇게 어깨에 딱 맞게 하려는 의도 아닐까요?
중력 있는 곳에선 아래에서 위로 탄을 옮기면 탄이 걸릴 가능성이 있어서 일부러 위에서 아래로 옮기게 하는거고요

[네드리]

위에 탄창 있는 물건은 현실에 없다고 하셨는데 없지는 않습니다.
현실적으로는 그냥 프라모델에서 어깨에 걸쳐두는 것이 고정에 더 편하기 때문일 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