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부담은 적은데 속도가 느리네요.

[2konomi]

 아크릴 붓도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가보려하니 작업 속도가 꽤 느리네요.

 살짝씩 보이는 붓자국이나 작정하고 접합선 수정도 안하고 그냥 스트레이트 완성 예정이라 완성도가 떨어지는건 확정이지만...

신너 압박없음. 장비 킬 준비 필요없음. 도색 후 장비 청소 귀차늠.에 대비해서

생각날때, 시간날때마다 깔짝깔짝 할 수 있는 장점이 싹다 씹어먹는 장점입니다. 

아.. 이런말은 일단 완성이나 해보고 해야 할 소리인듯;

이거 완성할려면 두달은 걸릴려나요.(-_-a)

[밤안개]

운드워트...저도 아크릴 도색 중이었는데, 서울로 다시 올라가면서 본가에 두고 왔지요.
다음 고향 갈 일 있으면 챙겨서 올라와야 겠습니다.

[2konomi]

도색을 하다가 한번 중간에 놓으면 또 한참 안하게 되더라구요. 작품 기대해봅니다!

[fielbae]

이게 취미죠 ㅎㅎ 시간날때 내가 하고싶을때 깔짝깔짝

[2konomi]

그렇죠~ 힐링이라는 점에서는 ^^

[믿습니다. 마멘~]

그래서 전 부분도색에 마감만 합니다.
전체 도색은 못해먹겠더군요.

[2konomi]

전 아무리그래도 생 플라스틱은 좀 신경이 많이 쓰이는지라...ㅠ

[붉은수염]

아크릴 붓도색을 하다보면 가끔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갔다 나온 기분이 들기도 하죠.

[2konomi]

지금 다크소울3를 하는데 계속 유다희 당하고 멘탈이 흔들리면 물받아서 한번 칠하고 말릴때 다시 게임하는 식으로 하고있습니다.=_=);

[피그미자작]

아크릴도색을 에어브러시 방식처럼 분해해서 하나씩 하면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덩어리 이를테면 팔 전체라던가 발 이런식으로 하면 작업속도가 빠르긴 합니다. 이렇게 작업하시는분들은 마스킹도 안하는 고수분들이더군요.

[2konomi]

제가 바로 전에 타이 어드벤스드 만들면서 깨달은게 아크릴 도료는 마스킹보다 그냥 칠하고 덧칠해서 수정하는게 더 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