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 병원 입니다.

[2konomi]

담석때문에 담낭 제거 한다고

복강경으로 3일컷! 이러길래 회사에도 그리 말하고 입원했는데

복강경으로 수술 불가 개복술 전환 하곤

수술이후 오른쪽 마비 되면서 발작같이 아픈것까지 겹쳐서 2주 꽉채워 입원해있습니다.(-_-;)

이 문제 해결하는데만 일주일 걸렸고요;;;

별생각 없이 가볍게 입원 했다가 고생하고 있네요 OTL

조만간 퇴원해도 배에 호스 박은채로 주머니 달고 해야할듯합니다. ㅠ

[스펜터]

아이고... 청천벽력이네요.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도 완치는 가능한 거겠죠? 쾌유를 빕니다.

[2konomi]

감사합니다. 소화액 나오는게 멈춰야 되는데 길게는 6주까지도 봐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phantoam]

허어... 날벼락이군요. ㅠㅜ 쾌차와 회복을 기원합니다.

[2konomi]

감사랍니다. ㅠ

[파카루스]

마비는 좀 풀렸나요? 재활을 해야하나요?

[2konomi]

수술후에 뱃속 다른 부분에 진물하고 소화액이 계속 누수(?)됬었던걸 몰라서 그쪽도 뽑아내니 마비 증상은 사라지더라구요.
그거뺀다고 뱃속에 관 하나 더박은게 개그입니다. ㅠ

[스톰트루퍼-_-]

으아… 쾌차하십시오

저는 고추에 삽관하는것 때문에(그거 기분 조올라 더러움)
수술은 앞으로 죽기전까지 하지 말아야지 하고
열심히 몸조심하고 있어여

[2konomi]

아... 그 소변관 전신마취하고 수술끝나니 이미 달려있어서 몰랐는데 뺄때 와... 기분 정말 더럽더라구요.
아- 하세요 하고 뽑는데 아-아아아--- 가 되던;;;

[내밥어딨어?]

저도 10년전 무렵에 척추뼈수술받고 입원할때 일어서서 걸을수있을때가 될때까지 그거 삽입받아본 경험이 있어서 공감합니다;

[내밥어딨어?]

듣기만해도 상당히 큰수술에 속해보이는것 같네요.

[2konomi]

너무나도 가볍게 갔건만... 이렇게 되었습니다.ㅠ

[건담mk2]

큰 수술이네요. 어서 회복하시기를...

[2konomi]

감사합니다.

[센루]

급성 콜레스테롤 중독땜에
담낭절제술 7년전에 복강경하려고
하니 염증이 워낙 심하다고
당일에 바로 응급 개복수술 받았는데
제일 힘든게 밖에서 머 사먹기만 사면
몸이 조금만 기름진 음식먹으면 그걸
소화못시키고 바로 반응해서 먹자마자
수분만에 바로 화장실 직행하기 일수라
힘들었는데 이점은 유산균 시중에 파는거
충분히 섭취하니 좋아지더라구요
무더위 끝나지도않았는데 개복하시니
맘대로 씻지도 못하고 힘드실텐데
빠른 완치를 기원합니다--!
쾌차하십쇼

[2konomi]

유산균 음료 기억해두겠습니다. 일단 이거 소화액나오는거가 줄어야 될텐데 말입니다. ㄱ-

[냐류냐류]

한동안터져나오는 담즙이 고생이죠..ㅠㅠ

아프지마세요ㅠㅠ

[2konomi]

멈추는데 5-6주까지도 걸린다고해서 이거차고 출근해야되나 고민되네요ㅠ

[무명병사R]

이럴수가... 쾌차하세요.

[2konomi]

감사합니다.

[링크링크]

으아 힘드시겠네요.. 건강이 최고인데 어서 회복되셨으면 합니다

[2konomi]

ㅠ 하도 치맥을 좋아해서 이런게 된건가 싶습니다.

[흔한메카닉물의짱구아빠]

아이고 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2konomi]

감사합니다.ㅠ

[식완]

얼른 건강하십시오.

[2konomi]

얼릉 나아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밀빠가친구]

헐...빨리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2konomi]

;ㅁ; 감사합니다.

[atlach]

꼭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konomi]

감사합니다.ㅠ

[카이요도]

아프면 고생 ㅠㅠ
쾌차하십시오

[2konomi]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