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지우개인가 하는 그 비싼건 안써봤고,
3000원대 저가제품 속는셈치고 사서 써봤는데
제기준엔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선요약하자면
장점.
연마된 플라스틱가루의 입자가 굵어 (일반 사포에 비해)상대적으로 치우기가 편하다.
투명해서 연삭면을 보면서 작업할수 있다.
연삭면에 광이 난다.(단점일 수도)
클리어파츠의 게이트 처리가 매우 간편해진다.
먼지만 잘 떨어주면 반영구 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단점.
오목하게 굴곡진곳을 연마할수 없다.
이게 원래 네일아트용품이어서 그런지 작업면이 광택이 생기더군요.
연마면형상이 방수가 낮아보이고, 문지를때 나오는 입자크기도 굵은데
밀린 플라스틱면은 광이 먹습니다. 재미삼아 손톱을 밀어봤는데
손톱이 빤딱빤딱해집니다. 희한한 구조...
이런 특징이 빛을 발할때가 빔샤벨 이나 클리어파츠의 게이트를 처리할때 입니다.
원래 광이 나는 클리어파츠 특성상 그냥 유리사포로만 문질러도 자세히 보지
않으면 어디가 게이트였는지도 알기 힘들정도로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하나 특징적인게 보통의 사포와는 다르게 작업면이 평탄해지고 나면
더이상 연마가 잘 안됩니다.
암튼 궁극니퍼로 밀착해서 잘라준다음(게이트가0.2mm정도 남죠)
유리사포로 밀어주면 깔끔하게 게이트가 지워집니다.
그부분만 광이 나는 문제는 방수높은 스폰지사포로 살짝만 문질러
주면 주변에 다른곳과 비슷해집니다.
도색없이 순조만 할경우에 제가 아는 한 가장 쉽고 깔끔하게 게이트를
처리하는 방식인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재미난점이 유리다보니 내가 밀고 있는 게이트가 갈리는 모습을
투명하게 볼수 있다는거?
순조파 분들은 속는셈치고 한번 사서 써볼만 한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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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상황인지 잘은 모르지만, 유리사포특성상 평평한곳에는 연삭이 잘 안먹습니다. 그런부분을 문지를때 갈리는 느낌이 잘 안와서 세게 문지르면 아마도 기스가 생길거 같아요. 부품끝단에 있는 게이트를 타겟팅해서 투명한 유리를 통해 게이트만 갈리는걸 확인하면서 살살밀면 깔끔하게 없어집니다. | 20.11.18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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