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식으로 제 본명을 프라게시판에 공개시키게 될 줄은 몰랐네요.
조금 씁쓸하군요. (...)
전 루리웹에서 無라는 닉으로 수년간 활동해왔고
대전에 살고 있는 정병은 이라고 합니다.
먼저 이 글은 운영자이신 priceto님께 문의 후 작성한 것이며
제 신원의 보증도 운영자님께 확인을 마친 상태입니다.
뭐....저에 대해서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전 시데가 방영하던 시절부터
루리웹에서 실시간으로 시데와 시드를 비판하는 글과 논쟁 다수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그때 싸웠던 분들과 서로 사과하고 좋게 지내는 분들도 있었지만
일부는 저는 그 분을 기억하지 못할때까지 저에게 원한을 품고 있더군요.
지금 여기서 설명할 '에릭블랙'이란 사람이 그 사람 입니다.
저와의 시드 논쟁으로 인한 원한으로 저를 10년간 지켜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위 내용을 보시면 전 이 사람이 저에 대해서 알고 있는게 없을거라 했지만
실제론 저에 대해서 많이 캐내셨더군요.
그리고 작년 2월이었습니다.
시드 까는 뭐 그런걸로 절 경찰서에 신고하겠다고 난리를 치더니
이 과정에서 제가 대전에 살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더군요.
두달후에 보자면서 에릭블랙이란 아이디는 이후 볼 수 없었습니다.
뭐 여기까진 별스럽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두달후
*정병은*(qudd****) 이라는 닉네임이 갑자기 나타나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들을 아바타로 쓰면서
자신 (정병은)과 닮아서 사용하는 것이며
자신 (정명은)은 외모가 추하게 생겼고 그로인해 왕따를 당했으며 그로인해 휴학도 했다도 떠들고 다녔죠.
이건 제가 고소장을 작성하면서 만든 스샷들이고...
프라동을 활동하셨던 분들이라면 모두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 어떤 컨셉으로 어떤 글들을 써왔으며, 어떤 논란들을 만들어 왔는지...
근데 문제는 프라게에선 상당히 많은 분들이 저 사람의 연극을 믿어주고
그냥 좀 모자란 사람인데 왜 그리 사람을 괴롭히느냐면서 저 사람을 편들어 주고
저 사람을 지적하는 사람을 되려 나쁘고 모진 인간으로 몰아가는 풍토가 있었단 겁니다.
때문에 저 역시 이렇게 모든 것을 확실하게 밝힐 수 있을때까지 나설 수가 없었던 것이구요.
근데 저게 전부가 아닙니다.
저 아이디들 이외에도 다수의 아이디를 만들어서 추천수 조작에도 관여를 했는데...
제가 정황을 보고 짐작 할 수 있는 갯수는 100여개 정도입니다.
루리웹에서 시드가 까이는 추세이기에 베플도 까는 덧글 위주가 많았는데...
그걸 다른 덧글이 베플이 되도록 만드는 행동을 위주로 했습니다.
그러다 나중엔 시드를 까는 덧글에 노골적으로 조작이란게 눈이 보이도록 추천수를 몰아준 후
제가 추천수 조작을 한다는 내용의 쪽지를 무작위로 보내더군요.
양지에선 제 본명을 닉네임으로 걸면서 바보짓을 하고 다니고
뒤로는 다른 아이디로 저를 험담하는 쪽지를 보내서 이간질을 시켰습니다.
특히 저와 한번 논쟁을 하고 나서 저와 사이가 좀 안좋아보인다 싶은 사람이 있으면 거의 필수적으로요.
저분 이외에도 몇년전부터 달려님이나 Constel님께도 보냈던 것을 확인했습니다.
대체 얼마나 많은 분들에게 저런 쪽지를 보내왔는지 짐작할 수가 없네요.
나중엔 제가 색깔이나 기체를 착각하고 실수하는 글을 쓰자
그걸 모욕감을 주는 표현으로 지적하는 글을 쓴 후 그 글에 추천수를 몰아 베플로 만드는 짓도 하더군요.
이 과정에서 ∞INFINITY∞ 님도 피해를 좀 보셨습니다.
이외에도 말 끝마다 . 을 꼭 붙힌다던가
시난주를 신안주라 부르는 소수의 말버릇을 따라한다던가
다른 사람들은 모르고 오직 저만 알 수 있는 제 소소한 행동을 따라하더군요.
나름 화는 났지만 그런걸 지적해 봐야 '흔한 표현인데 왜 발끈하냐' 라고 되려 다른 사람들에게 비탄을 받게될까 참고 있었죠.
이렇게 나름 영리하게(?) 다른 사람은 모르면서 저만 알아볼 수 있는 어그로를 많이 끌었습니다.
예전엔 아주 화려하게(?) 활동해서 경고도 받고 했지만
지금은 비교적 조용하게 활동하는 이유는...
이젠 제가 자신을 의식하고 있다는걸 알고 있고
괜히 예전처럼 요란하게 활동하다가 지금 아이디가 짤리면
저를 오랫동안 엿먹일 계획이 중당되니 그런 것이죠.
벌써 2014년 6월 입니다.
1년을 넘게 저 행동을 참아오다가...
이미 지워졌군요...
저를 우롱하는 저 아이디로 세월호 피해자들을 추모하거나
제 가족 이름까지 알아내고 개를 키운다느니 하면서 그 이름을 붙히는 글까지 쓰기에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그동안 증거들을 모아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때가 5월 7일이었는데...
다행히 일이 잘 풀린거 같습니다.
오늘 저 사람에게 소송관련 연락이 왔는지 각 게시판에 루리웹을 접는다는 글을 쓰고
저에게도 연락을 해오더군요.
뭐 이후 쪽지로 보낸 수많은 사과들은 굳이 다 올릴 필요는 없겠죠.
일단 당사자분의 인권을 위해 이름은 가렸습니다.
저와 이름이 다르다는걸 보이기 위해 성만 보입니다.
일단 저쪽에서 선처를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기에....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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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감정론 하시네 처음부터 쪽지로 대화풀고 오해 풀었음 이런일까지 없으셨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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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실전이죠. 그걸 일깨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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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 컨셉으로 글쓰면서 동정 호소하나요? 안 속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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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처벌받기 싫어서 징징거리는건지 아니면 고소까지 당할 정도로 진짜 사태가 심각하고 무님이 자기때문에 피해를 많이 입었구나 생각해서 정말로 반성하는건지를 봐야될것 같은데... 아까 애잡서 눈팅좀 했는데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전자의 스멜이 나는군요 (...) 저는 제 3자니까 저사람 처벌에 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그동안의 전과(?)를 보면 고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정말 당분간 컴퓨터 키고 싶을 마음도 들지 않을 만큼 매운 맛을 보여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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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댓글 남기시면서도 뒤에선 x됬다. 사과하고 빨리 고소 취하 유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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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처벌받기 싫어서 징징거리는건지 아니면 고소까지 당할 정도로 진짜 사태가 심각하고 무님이 자기때문에 피해를 많이 입었구나 생각해서 정말로 반성하는건지를 봐야될것 같은데... 아까 애잡서 눈팅좀 했는데 개인적으론 아무래도 전자의 스멜이 나는군요 (...) 저는 제 3자니까 저사람 처벌에 관해 이래라 저래라 할 입장은 아니지만....그동안의 전과(?)를 보면 고소를 취하한다 하더라도 정말 당분간 컴퓨터 키고 싶을 마음도 들지 않을 만큼 매운 맛을 보여주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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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감정론 하시네 처음부터 쪽지로 대화풀고 오해 풀었음 이런일까지 없으셨을겁니다 | 14.06.12 21: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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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 컨셉으로 글쓰면서 동정 호소하나요? 안 속아요 | 14.06.12 21: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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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댓글 남기시면서도 뒤에선 x됬다. 사과하고 빨리 고소 취하 유도해야지;; | 14.06.12 22: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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