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꾸었던 꿈속에서 일어났던 일의 이야기
과장되어 보이지만 진짜 꿈속에서 일어났던 이야기]
조용한 교실 몇시 며칠인지는 모른다
알수있는 시각은 창문에서 들어오는 오후 한낮의 햇빛으로 알수 있었다
많은 친구들이 국어 수업에 집중하고 있었다
수업에 집중하는것을 강요 받고 있었다
왜냐하면 괴물 한마리가 이 교실 안을 배회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괴물이 너무 무서워 수업에 집중할수 밖에 없었다
그러자 괴물이 저멀리 멍때리던 친구의 목을 잘라내어 먹었다 그후에 몸뚱아리를 따로 먹었다
친구들은 조용히 해야 공격하지 않는다는걸 알고 있었는지 비명소리를 지르지 않았다
이런 일이 벌어졌는데도 선생님은 계속 아무렇지도 않게 수업을 진행하였다
아니 선생님도 무서워 했는데 강요 받는듯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던것이었다
괴물은 또 움직여 내자리 까지 가까이 다가왔다 정확히는 내 옆자리에서 졸고 있던 친구의 곁으로 다가온 것이었다
수업에 집중 안하고 졸고 있던 친구의 목이 날아갔다 옆자리 친구 책상이 붉게 물들이고 내쪽까지 튀어 옷에도 묻어버렸다
내가 있는 자리는 오른쪽 끝 맨 뒷자리였다
왼쪽에 교실 문이 있으며 오른쪽이 창문만 있는 교실이었다
나는 이때 꿈이란걸 자각하여 내가 있는 위치를 알게되었다
그때 내 뒤쪽 오른쪽 끝에 철로된 청소함에서 왠 사람같이 생긴 괴물이 나타났다
상반신이 나체인데 하반신에 두른 천이 상반신과 이어져 있어 괴물이라는걸 알게 해주었다
나는 너무 무서워서 자리에서 일어나 책상을 밟고 높이 뛰어 교실에서 달아나려 했다
그순간 선생님의 얼굴을 목격했는데 선생님도 괴물이었다 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나도 괴물이라는 걸 깨닳았다
그리고 나는 죽었다
꿈에서 깨어났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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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소감:코즈믹 호러 꿈을 꿔서 엄청 무서웠다
오늘은 연속적으로 악몽을 세번 꿨는데 이 이야기는 그 두번째 꿈의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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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실을 돌아다니는 괴물
2. 청소함에서 나온 괴물
3. 선생님 괴물